•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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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22일, 중국 소후(搜狐) 스포츠 채널은 일본 2부리그 시미즈 에스펄스에서 중앙공격수로 뛰고 있는 '인민루니' 정대세(32)가 연변FC에 가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변구단은 여러차례의 담판을 거쳐 정대세의 소속팀인 시미즈 에스펄스와 정대세의 이적비용 및 년봉에 대해 합의를 달성했으며 세부적인 사항만 남았다. 연변은 정대세와 적어도 2년계약 체결을 원하고 있으며 시미즈 엘스펄스구단은 정대세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이적을 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시즌 일본 2부리그에서 정대세는 시미즈 엘스펄스에서 26골을 내어 공격수 랭킹 1위를 차지하였다. 아울러 정대세는 시미즈 엘스펄스를 도와 일본 1부리그에 승격하는데 크게 한 몫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만약 정대세의 이적이 성사된다면 정대세는 새 시즌 연변의 첫 외국용병 영입으로 된다.

재일교포 3세 출신인 정대세는 북한 축구대표팀 선수로 인민루니, 인간 불도저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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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 '인민루니' 정대세 연변FC 이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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