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동포투데이] 2월 4일, 중국축구협회는 2017시즌 중국슈퍼리그 경기일정을 발표했다. 슈퍼리그 개막전은 3월 3일 제남올림픽체육중심에서 펼쳐진다.

1486196374456.jpg▲ 중국축구협회 2017시즌 중국슈퍼리그 경기일정 발표
 
YBTV 보도에 따르면 첫 라운드에서 상하이 선화는 홈장에서 장수 쑤닝, 베이징 궈안은 원정경기에서 광저우 헝다와 격돌하게 된다. 박대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은 원정경기에서 장외룡 감독이 사령탑을 잡은 충칭 리판과 맞붙게 된다. 

2016시즌,연변은 충칭과 동일한 승점 37점을 올렸지만 승패의 열세로 9위를 차지하였고 충칭은 8위를 차지하였다.

16시즌 9라운드에서 연변은 홈장경기에서 스티브의 로빙슛으로 득점해 충칭과 1:1로 무승부를 하였고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인저리 타임에 김파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최종 2:1로 패하였다.

두번의 경기에서 총 3장의 레드카드가 나왔으며 그만큼 양팀은 불꽃튀는 경기를 진행하였다. 한국인 감독간의 대결이면서 실력이 비슷하고 양팀간의 상호경쟁 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수준 높은 경기를 성사시켰다.

캡처.PNG▲ 217 중국슈퍼리그 첫 경기에서 연변 FC 박대하 감독과 충칭 리판 장외룡 감독이 맞붙는다.
 
2017시즌, 8위권 도전, 9위권 진입 목표를 내건 연변은 반드시 충칭과 같은 경쟁팀을 누르고 점수를 따야 한다.

지난 시즌 두 팀의 전적이 1무 1패로 연변이 다소 열세인듯 하지만 원정경기에 심판의 판정 등 객관적 요소의 역할도 간과하지 못하는 부분이 들어있는 것도 사실이다.

2017시즌 두 팀은 전력과 전술을 재정비 하였는 바 시즌 첫 대결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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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중국 슈퍼리그(CSL), 3월 3일 개막… 연변vs충칭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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