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과 독립기념관은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을 위해 개발한 역사 교육 콘텐츠를 미국 한글학교에 보급한다.
지난 4월 21일, 재외동포재단과 독립기념관은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역사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글학교 역사수업을 위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해왔다. 교육콘텐츠는 주제별로 역사수업을 위해 필요한 프레젠테이션, 교안과 같은 교수자료와 학생용 교재 및 교구로 구성되어 있다.
▲ 콘텐츠 자료 사진
역사교육 콘텐츠는 체험 형과 탐구 형으로 총 5종이 있다. 체험형은 한국역사를 학습하고, 제작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콘텐츠로 ‘대한민국의 상징, 태극기∙무궁화∙애국가’, ‘자랑스러운 역사, 이순신과 거북선’, ‘노블리스 오블리주, 이회영 6형제’,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 등 4종이다. 탐구형은 독립운동가 안창호과 관련된 14개의 역사자료를 살펴보면서 재미동포의 역사와 독립운동사를 탐구할 수 있는 콘텐츠이다.
지난 8월, 양 기관은 미주한국학교연합회(KOSAA)와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에서 실시하는 한국어교사 학술회의에서 콘텐츠 구성과 활용방법에 대한 강의와 안내를 실시하였으며, 현지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9월부터 재단 스터디코리안(http://study.korean.net) 에서 온라인 접수·심의 결과 미국지역 122개교를 선정하였다. 교구재는 10월 현재 배부 중에 있으며, 선정된 학교에서는 올해 12월까지 한글학교 유∙초∙중∙고교생 16,000여명을 대상으로 역사교육을 자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9월 제11회 세계 한인의 날(10.5)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은 “여러분 후손들의 민족 정체성을 지켜 나가겠다. 한국의 언어․문화․역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함께 모국 초청연수, 장학 제도, 청소년교류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한 만큼 이번에 양 기관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역사 교육 콘텐츠 개발․보급이 재외동포들에게 우리 역사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향후 재외동포재단과 독립기념관은 현지 출생 동포 자녀들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이 될 다양한 체험, 탐구 형 역사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동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법무부, 2025년 국내 체류 외국인 이동 현황 첫 집계
[인터내셔널포커스] 법무부는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과 동포의 지역 이동 현황을 집계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는 「출입국관리법」과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체류지 변경 신고(전입·전출)를 토대로 산출됐으며, 국민 대상 ‘국내인구이동통계’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 -
법무부, 2026년 이민정책 방향 공유… 시민단체·학계와 소통 간담회
▲법무부는 27일 시민단체와 학계, 이민정책 전문가들을 초청해 2026년 이민정책의 주요 방향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 : 법무부) [인터내셔널포커스] 법무부는 27일 시민단체와 학계, 이민정책 전문가들을 초청해 2026년 이민정책의 주요 방향을 공유하... -
2025년 중국 출입국 6억9700만 명… 사상 최대 기록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의 출입국 인원이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이민관리국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이민관리 업무 주요 통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전역의 출입국 관리기관이 확인한 출입국 인원은 총 6억9700만 명(연인원)으로, 전년 ... -
中 외교부, 설 앞두고 자국민에 ‘일본 방문 자제’ 권고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외교부가 춘절(설) 연휴를 앞두고 일본 체류 및 입국을 계획 중인 자국민들에게 방문 자제를 권고했다. 일본 내 치안 불안과 잇단 지진으로 체류 안전 위험이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중국 외교부는 26일 공영방송 CCTV 를 통해 발표한 공지에서 “최근 일본 내에서 중...
실시간뉴스
-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창립 22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제13기 임원진 발대식 개최
-
한국 방문 넘어 ‘인생 전환점’… 고려인 청년들 모국 연수 마무리
-
2026 재외동포청년 학업지원 접수 개시
-
베트남에서 ‘독도 사랑’ 꽃피우다
-
이 대통령, 튀르키예 동포 간담회… “동포 사회의 헌신이 한국과 튀르키예를 잇는 힘”
-
아오자이·한복으로 물든 등굣길… “함께라서 행복한 하루”
-
남미 12개국 한글학교 서울 집결… “차세대 정체성·K컬처 확산 논의”
-
사할린동포 2세 24명, 모국 체험 위해 일주일간 방한
-
“모국 품에서 다시 하나로”… ‘2025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 인천서 개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