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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형 집행유예 부부 12년 만에 상봉

  • 철민 기자
  • 입력 2018.02.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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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png▲ 사진=홍콩 봉황망(鳳凰網)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홍콩 봉황망(鳳凰網)에 따르면 지난 8일, 산시성 여자감옥 문화센터(陕西省女子监狱文化中心)에는 일종 특수한 모임이 있었다. 이 날 아침부터 시안(西安), 얀타(雁塔), 마란(马栏), 황링(黄陵), 쫭리(庄里), 웨이난(渭南), 부핑(富平) 등 7개 지구의 감옥으로부터 47명 복역자들이 모여들어 감옥 내에서 복역하고 있는 친인들을 만나게 되었다.
 
오전 11시 복역자 친인들간의 상봉활동이 곧 끝나게 될 무렵, 한쌍의 남녀 복역자가 서로 포옹하며 작별을 아쉬워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했다.
 
이들 부부는 마약밀매로 12년 전 사형 집행유예로 판결 받은 부부이다. 복역생활 기간 이들 부부는 통신거래만 있었을 뿐, 한번도 만나지 못하였다. 이들한테 있어서 이번의 상봉은 12년만의 상봉이었다. 그리고 이 날 감옥측은 이들 부부의 딸한테까지 연락, 한 가족은 말 그대로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 날 이들 부부의 딸은 “12년이나 됐어요. 오늘에야 한손으로는 아빠의 손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엄마의 손도 잡을 수 있게 됐어요……”라고 하며 울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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