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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중국의 침대축구, 축구팬을 우롱하고 있다"

  • 화영 기자
  • 입력 2018.04.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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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연변부덕이 랴오닝 원정에서 석패했다. 이날 패배로 연변은 4경기 연속 승리를 올리지 못했다.
 
연변은 28일 15시 30분(현지시간) 선양시 톄시체육장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8라운드 랴오닝 훙윈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원정경기 힘든 경기로 예상했다. 예상대로 결과도 좋지 않았다. 선수들은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져도 정정당당하게 지고 싶다. 선수들이 90분 경기를 못 뛰고 1-0으로 이긴 후 항상 침대축구 등 전술 구사하는데 이는 축구팬들을 우롱하는 것이다. 선수 자격이 없다. 90분을 뛰지 못하는 선수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질타했다.
 
박 감독은 또“지금까지 참고 참았는데 중국축구가 그렇게 지나갔다. 나도 중국에서 4년간 생활하면서 많은걸 보았다. 일단 청소년들이 저런 행동을 보고 배우면 뭐가 되겠는가, 중국축구발전을 위해서라도 노력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오늘 전 후반 전술변화에 대해 박 감독은“우리가 잘하는걸 하려고 하다 보니깐 선수교체 등 여러가지로 고려해서 90분 뛰는 선수, 그렇지 못한 선수들로 구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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