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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온드림교육센터, 중도입국청소년 ‘이웃과 함께하는 순회 진료’ 서비스 제공

  • 김다윗 기자
  • 입력 2018.08.0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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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PNG▲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는
 
[동포투데이]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는 고려대학교안암병원 꿈씨(KUM-C)봉사단과 함께 8월 4일(토) 중도입국청소년 60명에게 ‘이웃과 함께하는 순회 진료’서비스 제공했다.
 
중도입국청소년은 부모의 생계활동, 의료비 부담, 관리 소홀 등 다양한 이유로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 이번 활동으로 총 60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혈액 및 소변 검사, X-ray 검사 등의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받았다. 또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내분비내과 검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검진에 참여한 최승혁군(남, 중국)은 “채혈 할 때 무섭기도 하고 아팠지만 그래도 이런 기회를 통해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좋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은 “중도입국청소년이 한국에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번 순회 진료를 통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2015년 9월 개소이후 약 650명의 중도입국청소년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중도입국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대비 교육 ▲한국사회 이해교육 ▲글로벌문화탐방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개별 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 활동을 함께한 꿈씨봉사단은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의 핵심가치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조직된 봉사단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으로부터 검진차량과 의료장비를 지원받은 꿈씨봉사단은 연 40회에 걸쳐 순회 진료를 통해 의료사각지대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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