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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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6월 24일(월)~28일(금)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베트남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베트남어 말하기 대회는 학생들이 베트남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문화․역사․사회적 이해를 돕고, 한·베 가정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 및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정체성과 자긍심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1~2학년의 경우 베트남어 노래 부르기, 3~6학년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주제로 정해 발표하였다. 주제는 베트남 음식, 베트남 유명한 도시, 학교 소개, 가족 소개, 우정, 학교, 동물, 한복과 아오자이, 꿈 등 다양하였다. 또한 1~2학년은 각 학급별, 3~6학년은 각 레벨별로 최우수팀을 선발하였으며, 선정된 총 33개팀(124명)은 7월 4일(목) 도담관에서 노래와 춤, 연극, 뉴스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갈고 닦은 베트남어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글로네이컬(GloNaCal) 미래 인재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 교육 내실화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예년과는 달리 전교 학생이 모두 대회에 참여하였으며, 3~6학년 학생들의 경우 베트남어 수업 시간을 활용하여 직접 발표하고 싶은 주제를 정해 스스로 대본을 써가며 말하기 대회를 준비한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신선호 교장은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의 창을 열게 된다.”고 하며, 이번 베트남어 말하기 대회 및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협동력, 창의성 향상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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