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동포투데이] 9월 28일 11시부터 17시까지 서울시가 설립하고 학교법인 광운학원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강북청소년센터(센터장 조남억)에서 강북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축제인 “난나랜드”를 진행하였다. 

“난나랜드”는 강북청소년센터의 챌린지 코스를 활용한 시설개방 행사로 지난 5월 난나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나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연간 4회로 확대 운영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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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난나랜드는 오전 11시부터 17시까지 강북청소년센터 야외암벽장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강북청소년센터의 챌린지 코스는 암벽등반, 퀵점프, 짚라인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전문 강사에 의해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또한, 챌린지 코스 이외에도 트램펄린, 우드블럭, 색채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였다. 

특히 최근 대두되고 있는 플라스틱에 의한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환경문제를 주제로 한 “플라스틱 보드게임 체험존”을 운영하여 청소년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 기간 중 편의시설로 카페를 운영하면서 환경부의 공공부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을 준수하기 위하여 일회용품 사용 제한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캠페인은 내용은 카페 이용 시 플라스틱 빨대 제공을 금지하고 개인 컵 또는 텀블러, 물병 사용 시 음료를 할인해 주는 등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하고 쉽게 동참할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강북청소년센터 조남억 센터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주민들과 직접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행사 소감을 밝혔다. 

시립강북청소년센터에서는 11월 2일 “2019 하반기 난나 페스티벌”로 다시 한번 강북구 지역주민들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강북청소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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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강북청소년센터, 지역 축제 “난나랜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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