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21년 새해 중국의 원단(元旦)과 춘제(春節)가 각일각 다가오고 있다. 인구 14억 명에 달하는 인구 슈퍼대국 중국의 ‘인구 대이동’ - 전대미문의 코로나 19 시대에 들어 중국이 이 중대고비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아니면 올해 초와 같은 특대 혼란이 초래될까?
불의불식 간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지난 춘제기간 많은 방호조치들이 지금도 우리 일상의 방호수단으로 되고 있다. 그것인즉 마스크 착용, 모임자제와 경상적으로 손씻기 등이다.
12일 중국 ‘과학기술일보’에 따르면 최근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서는 화상회의를 갖고 춘제휴가 전후기간의 코로나19 예방통제를 강화할 것을 제기, 지난 춘제기간과 5.1, 국경 휴가 기간 향해졌던 효력이 있는 예방통제 조치를 견지하여 개인방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최근 들어 중국 각지에서는 연이어 코로나19 산발적 확산 사례가 나타났다. 이러한 배경에서 과연 어떻게 춘제 휴가기간 코로나19 예방통제를 강화하겠는가? 지난 12월 3일, 국무원 연합방지와 연합통제기제에서는 브리핑을 마련, 교통운수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국가철도그룹공사, 민항국의 해당 책임자들이 참가하여 절실히 관심하는 문제를 두고 반응을 보였다.
춘윈(春运)은 수억만 중국인들의 생활에 크게 관계되는 중대한 민생프로젝트이며 전국교통운송 업종의 서비스 보장능력을 검증하는 한 차례 종합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코로나19 바이러스 생존시간이 길어지고 잠재된 전파위험도 크다. 코로나 19에 대한 예방통제를 정상화하는 형세에서 명년의 춘윈은 아주 특수하며 임무는 더욱 무겁고 압력은 더욱 크다” 이렇게 발언서두를 뗀 국가교통운수부 운수서비스사(司) 부사장 리화창(李华强)은 일찍 계획하고 일찍 행동하는 원칙에 입각, 이미 춘원 준비사업을 가동했으며 이제 곧 해당부문과 함께 교통운수의 사통발달과 그 능력을 보장하는 토대에서 춘윈 기간의 교통운송의 코로나19 예방통제, 안전생산과 편서비스 등 사업을 계통적으로 배치하고 이어 해당 춘윈 정보를 적시 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 부사장에 따르면 해당 부문에서는 전 한 단계의 교통운송 업종의 코로나19 예방통제 사업에 대해 단계적으로 총화, 각항 정책과 조치들에 대해 평가했으며 아울러 이 토대에서 공공위생사건이 돌발시의 교통응급 예안을 개선했다. 국가교통부는 또 국가철도국, 민항국, 우정국과 국가철도그룹 등 기관과 함께 응급물자운송 보장 시스템을 전문 배치하고 건전히 하였다.
초보적인 예측에 따르면 원단과 춘제기간 민항여객수송량은 코로나19 발생 전 동기 수준에 이를 것으로 주로 국내 수송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민항국 비행표준사(司) 부사장 한광주(韩光祖)는 “춘윈 기간 여행객유동은 의연히 방향성이 비교적 강한 것으로 예측, 예견하건대 섣달 스물 닷새부터 스물 아흐레 사이 즉 양력으로 2월 5일부터 10일 사이 명절 전 고봉 기를 이룰 것이며 정월 초엿새부터 초아흐레 즉 2월 17일부터 20일 사이에 명절 후 고봉 기를 이룰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외 원소절(정월 대보름) 후 가능하게 제 2 차 귀로고봉 기를 이룰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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