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中 전문가들 "올해 中 집값 최고 30%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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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문가들 "올해 中 집값 최고 30% 하락"

기사입력 2012.01.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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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당국의 고강도 규제 조치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도 집값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열린 올해 중국 부동산시장 전망 토론회에 참석한 경제 전문가들이 부동산 시장 침체가 올해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집값이 최고 30%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고 인민일보가 12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당국의 부동산 규제 조치가 당분간 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데다 부동산 가격 추가 하락의 우려로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도 위축돼 시장 침체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해 신규 공급 주택량이 수요보다 20-40% 초과할 것으로 보여 집값 하락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했다.

부동산 전문가 황수보(黃恕波)는 심지어 올해 집값이 30%까지 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제학자들 역시 올해 중국의 부동산 시장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저장(浙江)성에서 발행되는 전강만보(錢江晩報)가 최근 중국의 저명 경제학자들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2.9% 부동산 가격 하락을 점쳤다.

집값이 반등할 것이라는 응답은 7.1%에 그쳤다.

집값 하락을 예상한 응답자 가운데 57.1%가 하락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도 17.9%를 차지했다.

경제 학자들은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廣州) 등 대도시보다 중소 도시의 집값이 더 많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당국은 지난 1-2년 사이 중국 대도시 집값이 2배 가까이 급등하자 지난해 외지인 구매 제한과 대출 규제 등 부동산 규제 조치를 내놓았다.

이에 따라 100대 도시 주택 가격이 지난해 12월까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약세로 돌아섰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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