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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저장성, 2035년까지 함께 잘사는 고품질의 사회 건설

  • 허훈 기자
  • 입력 2021.07.1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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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성 샤오캉촌(사진 : 인터넷)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저장성 당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제저성은 고품질의 개발과 공동 번영의 시범지역 건설이라는 주요 임무를 수행하고, 2025년까지 시범지역 건설에서 의미 있고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계획"이라며 "2035년까지 고품질의 발전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고, 기본적으로 공동의 번영을 이루고, 공동의 번영으로 더 좋은 사회 건설을 모색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10일, ‘고품질 발전으로 공동부유 시범구 건설하는 저장성의 목표에 관한 중공중앙과 국무원의 지지의견(이하 의견)’이 발표되었다.


저장성 당위는 중앙의 의견 정신을 세분화하여 시행방안을 마련했다. 즉 시범 구 건설 추진의 노선도, 임무서와 시간표를 명확하고  2025년까지는 질 높은 발전을 추진하여 공동부유 시범구역을 건설하는 데 분명한 진전을 이루는 것이 목표이다.


저장성은 우선 공동부유해지는 체제와 정책의 틀을 기본 구축하고 보다 역동적이고도 혁신적인 경쟁력을 가진 고품질 발전모델을 기본상 형성할 계획이다. 중위소득층을 중심으로 한 사회구조를 선도하고 인간의 전 생애의 주기별 양질의 공공서비스 공유를 선도적으로 실현하여 인문적 아름다움, 생태적 아름다움 및 조화의 아름다움이 더 돋보이게 하는 것이다.


저장성 당위원회 주궈셴(朱国贤) 선전부장은 “더불어 잘사는 것은 지역 격차, 도농 격차, 소득 격차를 줄이는 것을 표방한 사회의 변화”라고 설명하면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효율성을 제고하여 양극화를 방지하고 공평을 촉진, 유지하며 질 높은 공유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저장성은 함께 잘살 수 있는 물질적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첫 째로 2025년에는 1인당 평균 총생산액 13만 위안을 실현하고 주민 1인당 평균 가처분 수입이 7.5만 위안에 이르게 하며  먼저 부유해진 자가 후에 부유해진 자를 이끄는 새로운 시스템을 확립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지역통합의 새 판 짜기이다. 도시와 농촌의 새 판과 중등 수입 부류중심 사회구조의 새 판을 짜게 된다. 그리고 2025년에는 지역 1인당 GDP 최고와 최저의 배차를 2.1 이내로, 도농의 소득 배차를 1.9 이내로 좁히고 가계의 연간 가처분소득 10만~50만 위안의 그룹 비율이 80%, 20만~60만 위안의 그룹 비율이 45%에 도달시키는 것이다. 


공동부유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저장성은 또 주민들의 관심사에 초점을 두고 디지털화 개혁으로 공공서비스의 질적 효과를 높혀 고품질의 육아, 교육, 노동, 소득, 의료, 양로 등을 보장하며 동시에 물질문명, 정치문명, 정신문명, 사회문명과 생태문명 건설을 총괄하는 문화혁신으로 사상 진보와 문명 향상으로 사회 진보를 추동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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