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중등부 영어말하기의 날 온라인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9월 25일(토)“2021 중등부 영어말하기의날”을 개최하였다. 올해는 특별히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본선에 참가한 7~9학년 학생 19명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나에게 행복을 주는 것들, 지금 나를 있게 한 나의 인생의 큰 선택, 4차 산업 혁명의 도래와 우리의 국면 과제,‘위드코로나’정책에 대한 나의 생각이라는 네 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영어로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선호 교장은 학생들의 발표에 앞서“코로나 19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영어로 당당히 외치는 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한다. 다른 사람의 말하기를 통해 자신의 말하기를 가다듬으며, 일방이 아닌 쌍방의 소통을 통해 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나아가 이번 대회가 각 개인의 고립된 뇌가 아닌 사회적 시냅스를 통해 서로 연결함으로써 자신을 더욱 크게 확장해나가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참가 학생들을 응원하였다. 본교의 최분도 이사장 또한 행사 자리에 함께하며 참가 학생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80여명의 참가자 중 예선을 거쳐 본선에 참가한 학생들은 온라인이지만 각 주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자료를 준비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펼쳤다. 특히 7학년 학생들의 경우 처음 참가함에도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발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9학년 김재윤, 고윤호 학생은 “발표 준비를 하며 머지않은 미래인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 볼 수 있었고 미래에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 ”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외국어의날, 고등부 영어주제발표의 날, KISMUN 등 다양한 영어 교과 관련 행사를 통해 영어능력 향상 뿐 아니라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을 갖춘 GloNaCal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BEST 뉴스
-
일본행 경고 하루 만에… 중국 항공사들 일제히 ‘전액 무료 환불’
[동포투데이]중국 정부가 자국민에게 일본 방문을 자제하라고 공식 경고한 지 하루 만에, 중국 주요 항공사들이 일본 노선을 대상으로 한 ‘특별 조치’를 일제히 발표했다. 15일 오후 5시(현지시간) 기준 에어차이나,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하이난항공, 쓰촨항공 등 5개 항공사는 12월 31일까지 일본 출·도착 항공... -
‘중국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 웨이하이
[동포투데이]중국 산둥(山東)성의 항구도시 웨이하이(威海)는 ‘중국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로 불린다. 거리엔 먼지 하나 없고, 공공의자에 그냥 앉아도 옷이 더러워질 걱정이 없다. 일본 관광객조차 “중국에 이렇게 청결한 도시가 있을 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이 청결의 배경엔, 수십 ... -
중국, 인공지능으로 도시 서열 재편… 베이징 1위·항저우·선전 추격
[동포투데이]“AI 도시 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베이징, 항저우, 선전이 선두권을 형성하며 중국 인공지능 산업의 새로운 삼국지를 그리고 있다. 최근 발표된 ‘중국 10대 인공지능 도시’에는 베이징, 항저우, 선전, 상하이, 허페이, 우한, 광저우, 난징, 쑤저우, 청두가 이름을 올렸다. ... -
노재헌 주중대사 “한중은 미래를 함께 여는 협력의 동반자”
[동포투데이] 노재헌 주중 한국대사가 “한국과 중국은 오랜 세월 교류와 협력을 이어온 가까운 이웃이자, 함께 미래를 만들어갈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노 대사는 6일 베이징에서 열린 주중 한국대사관 주최 초대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올해 6월 출범한 한국의 새 정부 이후 양국 관계가 새... -
네덜란드, 중국계 넥스페리아 강제 접수… 글로벌 車 공급망 ‘충격’
[동포투데이]네덜란드 정부가 중국계 반도체 기업 넥스페리아(Nexperia)의 경영권을 사실상 강제 접수하면서 국제 사회의 비판이 거세다. ‘국가안보’를 내세웠지만, 배후에는 미국의 압력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네덜란드 정부는 지난 9월 30일 1952년 제정된 <물자공급법>을 발동해 넥스페리... -
미스 유니버스 현장서 폭언 파문… 참가자들 집단 퇴장
▲태국에서 을열린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한 고위 관계자가 참가자를 "멍청하다"며 폭언을 퍼부어 참가자들의 분노를 샀고, 참가자들은 무대에서 퇴장했다. (사진 제공: X) [동포투데이]세계적인 미인대회 ‘미스 유니버스(Miss Universe)’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본선 무대...
실시간뉴스
-
베트남에서 ‘독도 사랑’ 꽃피우다
-
이 대통령, 튀르키예 동포 간담회… “동포 사회의 헌신이 한국과 튀르키예를 잇는 힘”
-
재외동포청, 국내 동포 인식 개선 정책 대화 개최
-
아오자이·한복으로 물든 등굣길… “함께라서 행복한 하루”
-
남미 12개국 한글학교 서울 집결… “차세대 정체성·K컬처 확산 논의”
-
사할린동포 2세 24명, 모국 체험 위해 일주일간 방한
-
“모국 품에서 다시 하나로”… ‘2025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 인천서 개막
-
“대한민국과 동포사회 연대에 적극 나서달라”...김경협 동포청장, 재미동포 차세대 한상에 당부
-
재외동포청, 글로벌 한식포럼서 “한식 세계화 위해 힘 모으자” 강조
-
전 세계 한글학교, 민화로 하나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