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5일, 톈옌차(天眼查)정보에 따르면 화웨이는 발명특허권 침해 분쟁으로 아마존을 포함한 7개 회사를 고소했으며 현재 사건은 쑤저우시 중급인민법원에 접수됐다.
보도에 따르면 원고는 화웨이, 피고는 아마존사, 아마존서비스사, 아마존정보서비스(베이징)유한공사, 인보컴퓨터공업유한공사, 인보전자테크놀로지(쿤산)유한공사 등이며 재판은 12월 8일 장쑤성 쑤저우시 중급인민법원에서 열린다.
현재 화웨이와 아마존 모두 이 문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AP통신 계열인 '과학혁신 데일리'는 소비자 전자업계의 추측을 인용해 인보컴퓨터가 피고인임을 감안할 때 태블릿 관련 특허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화웨이 2021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화웨이는 전 세계적으로 총 4만5000여 명의 유효한 특허(11만 건 이상)를 보유하고 있으며 90% 이상이 발명특허로 미국 특허상표청 2021년 특허권 수권량 5위를 차지했다.
2021년 3월 화웨이는 2019~2021년 3년간 지식재산권 수입이 12억~13억 달러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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