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역사를 쓴 노르웨이 여성 산악인 크리스틴 하릴라(37)가 최근 8000m급 14좌 완등을 완료하는 데 3개월 1일, 92일이 걸려 가장 빠른 8000m급 14좌 완등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인류가 에베레스트에 오른지 70년이 되는 해이다. 크리스틴은 최단 시간에 8000m 이상 14좌를 모두 등정하겠다는 미친 계획을 세웠다. 그의 등반 프로젝트는 “그녀는 산을 움직일 수 있다(She Can Move Mountains)”라고 불리며 여성도 남성만큼 등반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등반 분야에서 양성 평등을 촉진하고자 하였다.
지난 5월 8000m 이상 14좌를 모두 완주한 세계 최초의 여성 산악인이 된 둥훙쥐안(董红娟)은 10년 만에 이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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