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유럽연합(EU)은 중국산 수입 전기차에 대해 최소 5년간 최대 35.3%의 상계관세를 공식 부과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는 일반관세를 합치면 최대 45.3%에 달하게 된다. 중국 상무부는 EU의 결정에 "동의하지도 받아들이지도 않는다"며 WTO에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상계관세 부과안이 29일 EU에 공식 통보돼 이르면 수요일인 30일 0시부터, 늦어도 31일 0시부터 발효된다.
집행위는 조사 결과 중국에서 생산되는 순수 전기 자동차의 전체 산업 가치 사슬이 정부 보조금의 혜택을 받았으며, 이는 불공정 한 상황으로 유럽 연합에서 생산하는 자동차 제조업체에 명백한 위협이 되었기 때문에 EU의 무역구제조치는 세계 무역기구 (WTO)의 규칙에 부합한다고 지적했다.
EU의 상계관세율은 미국 테슬라 중국 공장의 7.8%로 가장 낮았고 나머지 중국 자동차 공장 중 BYD는 17%, 지리자동차는 18.8%, 상하이차는 35.3%의 관세를 부과받았다.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중국의 대형 엔진 가솔린 자동차에 대한 수입 관세 인상 가능성으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며 EU의 조치를 강력히 비판했다. 프랑스 PFA 자동차 협회는 공정한 자유무역을 지지한다며 관세 부과를 환영했다.
한편 중국 상무부는 EU의 결정에 "동의하지도 받아들이지도 않는다"며 WTO에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BEST 뉴스
-
러시아 밤하늘에 ‘달 4개’… 혹한 속 빚어진 희귀 대기 현상
[인터내셔널포커스] 현지 시각 2월 1일 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상공에서 달이 네 개처럼 보이는 이례적인 장면이 관측됐다. 실제 달 주변으로 좌우에 밝은 가짜 달이 함께 떠 있는 모습으로, 시민들이 촬영한 사진과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전문가들은 이 현상을 ‘환월(幻月)’... -
“치명률 75%” 니파 바이러스 인도서 발생…중국 국경 긴장
[인터내셔널포커스] 인도에서 치명률이 높은 니파(Nipah)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자 중국 당국이 해당 바이러스를 출입국 검역 감시 대상에 포함했다.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인도 서벵골주에서 니파 바이러스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감염자 가운데에는 의료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 -
인도 서벵골주 니파 바이러스 확산… 치명률 최대 75%
[인터내셔널포커스]인도 동부 서벵골주에서 니파(Nipah)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며 국제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감염 시 치명률이 최대 7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변 국가들도 방역과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니파 바이러스를 치명적인 인수공통감... -
신치토세공항 하루 56편 결항… 일본 폭설로 수천 명 공항 노숙
▲기록적인 폭설로 일본 홋카이도 신치토세공항과 철도, 도로 교통이 동시에 차질을 빚으며 수천 명이 발이 묶였다.(사진/인터넷) [인터내셔널포커스] 기록적인 폭설이 일본 전역을 강타하면서 항공편이 대거 결항되고 도시 기능이 마비되는 등 혼란... -
“세계 최대라더니!” 유럽이 확인한 하얼빈 빙설 현장
[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 북부 도시 하얼빈이 유럽 관광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들로부터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고 신화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중국 문화관광부 국제교류·협력국 주관으로 열린 ‘유럽 관광 미디어·인플루언서 하얼빈 방문 프로그램’에는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스위스 등 6개국의 ... -
트럼프, 흑백 사진 올리며 “나는 관세의 왕”
[인터내셔널포커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흑백 사진과 함께 자신을 “관세의 왕(Tariff King)”이라고 칭하며 유럽 국가들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방침을 공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에 흑백 인물 사진을 게시하고 “나는 관세의 왕”이라고...
실시간뉴스
-
영국 대학에 중국 학생 지원 급증… 1년 새 10% 증가
-
스페인 고속열차 탈선·충돌… 최소 39명 사망, 170여 명 부상
-
BBC, ‘마두로 납치’ 표현 사용 금지 지침…편집 독립성 논란
-
로마서 수백 명 반미 시위…“미, 베네수엘라 군사 개입 중단하라”
-
스위스 스키 휴양지 술집 폭발·화재… 수십 명 사망, 100여 명 부상
-
논란에도 매장엔 인파… 프랑스 성탄 쇼핑가 휩쓴 중국 제품
-
런던 도심 시위서 연행된 기후운동가… 반테러법 적용 논란
-
징둥 프랑스 물류창고 도난…3,700만 유로 전자기기 피해
-
마크롱, 러시아 동결 자산 활용서 ‘메르츠와 결별’… 베를린은 충격
-
“술로 근심 달래는 유럽 외교관들… 서방 동맹은 끝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