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포커스] 새해 첫날인 1일(현지시간) 스위스 발레주 크랑-몽타나(Crans-Montana)의 한 술집에서 폭발이 발생해 대형 화재로 번지면서 수십 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BBC는 스위스 경찰을 인용해 사망자가 수십 명으로 추정되며, 부상자는 100여 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현지 안전당국은 사고에 여러 국적의 인원이 연루돼 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사건을 수사 중인 현지 검찰 관계자는 “비극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현재로서는 공격(테러) 정황은 없고 화재 사고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유가족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세부 사항 공개는 제한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스카이 뉴스는 경찰을 인용해 최소 10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으나, 일부 현지 언론은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을 제기했다. 경찰 대변인은 정확한 사망자 수 확인을 거부하면서도 “다수의 부상자가 화상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폭발 당시 술집 안에는 100명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한 술집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스키 휴양지 내에 위치해 있다. 스위스 매체 블릭은 신년 축하 행사 중 열린 공연에서 사용된 불꽃놀이가 화재 원인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만 경찰은 화재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테러와의 연관성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美 F-47·中 J-36·러 ‘오레시니크’…초강대국 무기경쟁 ‘마하 5’ 넘어 우주로
▲ 미국·중국·러시아를 중심으로 치열해지는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와 극초음속·우주무기 경쟁을 형상화한 이미지. 실제 무기체계나 군사작전 장면이 아니다. [AI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중국,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첨단무기 경쟁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6세대 전... -
美 ‘블랙버드’ 3530㎞·러 MiG-31 3494㎞…中 J-20 속도는?
▲ 러시아의 고성능 전투기를 연상시키는 편대비행 장면을 형상화한 이미지. 실제 러시아군 전투기나 훈련 현장을 촬영한 사진이 아니다. [AI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이 벌였던 ‘하늘의 속도 경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SR-71 ‘블랙버드’와... -
중국 ‘인공태양’ 산업화 속도…2030년 핵융합 발전 실증 도전
▲ 중국이 개발 중인 ‘인공태양’ 핵융합 장치를 형상화한 모습. [사진=CCTV 화면 캡처]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에너지의 산업화를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 주도의 대형 실험장치 건설에 이어 민간 스타트업과 투자자금까지 몰리면서 핵융... -
中 J-16·佛 라팔 한 훈련장에…이집트서 나란히 출격
▲ 중국 공군의 J-16 전투기가 이집트에서 열린 ‘문명의 독수리-2026’ 중·이집트 공군 연합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양국은 공중전 전술과 제공권 확보, 전투탐색구조 등의 훈련을 진행한다. [사진=중국 국방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 J-16이 이집트에서 열리는 연합훈련... -
美 B-21·러 사르마트·中 DF-41…핵강국 ‘최후의 카드’ 비교해보니
▲ 미국·러시아·중국을 중심으로 치열해지는 핵미사일·전략폭격기·전략핵잠수함 등 주요국의 전략무기 경쟁을 형상화한 이미지. 실제 무기나 군사작전 현장을 촬영한 사진이 아니다. [AI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세계 군사강국의 전략무기 경쟁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미... -
러 매체 “北 ‘화성-11C’ 러시아에 첫 공급…1발 위력 이스칸데르 6발”
▲ 북한의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1C(KN-30)’가 러시아에 공급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대형 탄도미사일과 이동식 발사차량을 형상화한 이미지.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러시아가 북한산 미사일 발사대 6기를 배치하고 최대 120발을 운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AI 생성 이미지·인터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