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중국 경제는 4분기에 긍정적인 성장 추세를 보이면서 세계 경제 회복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3분기 동안 다양한 경제 정책의 시행이 효과를 거두면서 중국 경제는 4분기에도 안정적인 발전 추세를 계속 유지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3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으며 그 중 3분기는 4.6% 증가하여 전반적으로 안정된 경제 운영 기조를 유지하였다. 4분기에 들어 이와 같은 성장세는 특히 서비스업과 제조업 분야에서 이어지고 있다.
서비스업에서는 10월 서비스업 생산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하여 전달보다 1.2%포인트 상승하여 올 해 들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서비스 산업 내부의 최적화 및 업그레이드를 반영할 뿐만 아니라 서비스 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지속적인 증가를 반영한다.
제조업도 상승세를 유지하여 지정규모 이상 제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되여 전월보다 0.2% 높아졌다. 특히 첨단 제조업은 강력한 발전 동력을 보여주었다. 1~3분기 전국 지정규모 이상 첨단 제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하여 경제 성장의 중요한 엔진이 되었다.
또한 다양한 경기 부양책이 점진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소비자 시장과 투자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대규모 장비 업데이트와 소비재 교체 정책의 시행은 소비 시장의 지속적인 회복을 촉진했다. 10월 소비재 소매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하여 성장률은 전월 대비 1.6% 증가했다. 동시에 인프라 투자와 제조업 투자도 급속한 성장을 유지하여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세계 2위의 경제국인 중국의 경제 발전은 국내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 추세를 보일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중국 경제 구조의 최적화와 산업 업그레이드 하면서 세계 경제에서 중국 경제의 위상과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향상되었다. 중국의 경제 성장은 세계 시장에 광범위한 시장 공간과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무역 및 투자의 발전을 촉진했다. 동시에 중국의 경제 정책은 세계 경제 거버넌스와 안정을 위한 중요한 참고 자료를 제공한다.
중국 경제는 4분기에 올해 예상 성장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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