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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윤석열 내란죄로 고발...오늘 탄핵 발의할 듯

  • 화영 기자
  • 입력 2024.12.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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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더불어민주당이 4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을 내란죄로 고발하고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을 추진 중이며, 오늘 중으로 문서 작성을 완료해 탄핵을 발의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 25분쯤 계엄령을 선포한 뒤 계엄사령부가 정치활동 일체의 금지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1시부터 계엄에 들어갔다. 국회는 4일 오전 1시경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국회에 대기 중이던 계엄군도 즉각 철수했다.


계엄령 선포 약 6시간 뒤인 4시 27분쯤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궁에서 생방송을 통해 계엄령 해제를 알렸다. 그는 반국가 세력에 단호히 대처하기 위해 긴급 계엄령을 선포했지만 국회가 계엄령 해제를 요구해 계엄군을  철수시켰다"며 "즉시 국무회의를 소집해 계엄령 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의회가 탄핵, 입법, 예산 편성 등을 통해 국가 시스템을 마비시키는 것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정부는 4일 오전 국무회의를 소집해 오전 4시 30분 계엄령 해제를 심의·통과시켰다. 대통령실장과 수석비서관이 일제히 사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이 사퇴하지 않으면 탄핵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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