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3월 5일, 중국 국무원은 2025년 중앙과 지방 예산 초안 보고서를 통해 2025년 중국 전국 일반 국민 국방예산이 전년 대비 7.2% 증가한 1조 7,846억 6,500만 위안(약 2,570억 달러)으로 책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의 국방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3차 회의가 3월 5일 아침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되어 3월 11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무원의 2024년 중앙 및 지방 예산 집행 보고서와 함께 2025년 중앙 및 지방 예산 초안이 검토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국방예산은 전년 대비 7.2% 증가한 1조 7,846억 6,500만 위안으로 설정되었다. 이 외에도 공공안보 예산 2,428억 2,800만 위안(7.3% 증가), 교육예산 1,744억 3,000만 위안(5% 증가), 과학기술 예산은 3,981억 1,900만 위안(10% 증가) 등 주요 분야의 예산이 상승할 전망이다.
또한, 2024년 중국의 국방예산은 1조 6,652억 800만 위안으로 예산의 100%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안보 예산은 2,262억 5,600만 위안(예산의 99.4%), 교육 예산은 1,660억 7,100만 위안(예산의 100.7%), 과학기술 예산은 3,619억 900만 위안(예산의 97.6%) 등 주요 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예산 집행이 이뤄졌다.
이번 보고서는 중국 정부가 국방을 비롯한 주요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국방예산의 증가는 중국의 군사적 역량 강화와 안보 강화 의지를 반영하고 있으며, 교육 및 과학기술 분야의 투자 확대는 장기적인 경제 성장과 기술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중국의 예산안은 국내외 정세를 고려하며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짐작케 하는 중요한 지표로, 이번 예산 증액이 중국의 국가 전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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