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인도 북부에서 헬기 한 대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희생자 가운데는 어린아이도 포함돼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현지 언론 ANI통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오전 5시20분쯤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Uttarakhand)주에서 7명을 태운 민간 헬기가 산악 지대에서 추락했다. 사고기는 고리쿤드(Gaurikund)에서 루드라프라야그(Rudraprayag) 지역의 손프라야그(Sonprayag) 마을 사이를 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헬기에는 조종사 1명과 승객 6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이 중에는 불과 2살밖에 되지 않은 유아도 포함돼 있었다. 구조 당국은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우타라칸드주 주총리 푸쉬카르 싱 다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가재난대응부대(NDRF)와 지방 구조대가 사고 현장에 급파돼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당국은 기체 결함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에 착수했다.
인도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 산악 지대를 중심으로 헬기 추락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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