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의 ‘대만 유사(有事)’ 발언으로 촉발된 양국 여론의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 인기 가수 메이리아(MARiA, 美依礼芽)가 중국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18일 마리아는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중국은 나에게 두 번째 고향이다. 중국의 친구들은 모두 내가 소중히 여기는 가족이며, 나는 영원히 하나의 중국을 지지한다”는 글을 올렸다.
메이리아는 1992년 일본 이바라키현 쓰치우라에서 태어난 가수 겸 작곡가로, 본명은 미즈하시 마이(水橋舞)다. 그는 일본 동영상 플랫폼 ‘니코니코’에 올린 댄스 영상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일본의 남녀 혼성 2인조 음악 그룹 ‘가르니델리아(GARNiDELiA)’의 멤버로 활동했다. 대표곡은 ‘극락정토(极乐净土)’다.
특히 메이리아는 중국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중국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중국 <뉴스위크> 보도에 따르면, 그는 2023년 후난위성TV 예능 프로그램 <승풍2023>에 출연하며 뛰어난 퍼포먼스로 SNS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방송으로 그의 노래와 춤 실력이 주목받았으며, ‘극락정토’ 역시 중국 전역에서 널리 알려졌다.
정치적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마리아의 이번 공개 발언은 중일 양국 여론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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