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국가대표 수비수 고준익(高准翼 30)이 결혼했다. 중국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 소속인 고준익은 25일 고향인 길림성 연길에서 연인 김정(金婧)과 결혼식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 따르면 고준익은 정장 차림으로 단정한 모습을 보였고, 신부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예식에 참석했다. 결혼식 도중 신부가 감격의 눈물을 보이는 장면도 포착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중국 축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중국 대표팀 전 주장 정즈(郑智)를 비롯해 산둥 타이산 소속 류양(刘洋), 베이징 궈안 소속 양리위(杨立瑜), 우사오충(吴少聪)이 자리를 함께했다. 양리위와 우사오충은 하객이자 신랑 들러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고준익은 2025시즌 산둥 타이산에서 리그 15경기(선발 13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다. 중국 축구 원로 고종훈의 아들로, 국가대표로는 A매치 20경기에 출전해 3도움을 올렸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18강 예선에서도 꾸준히 기용되며 대표팀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독일 이적시장 사이트 기준 추정 몸값은 약 25만 유로다.
고준익과 김정의 앞날에 축복이 이어지길 바라며, 그가 그라운드에서도 한 단계 도약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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