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내셔널포커스]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4기 4차 회의가 12일 인민대회당 에서 폐막했다. 중국은 이번 회의에서 정부업무보고와 향후 5년 국가 발전 방향을 담은 ‘제15차 5개년 계획(15·5 규획)’ 강요를 승인하고, 주요 국가 입법 과제를 일괄 처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 최초의 환경 분야 통합 법전인 생태환경법전 과 민족단결진보촉진법, 국가발전계획법 이 통과됐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에 대해 제70호부터 제73호까지 국가주석령에 서명했다.
회의는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주재했다. 전체 대표 2878명 가운데 2762명이 출석해 법정 정족수를 충족했다. 주석단에는 리창, 왕후닝, 차이치, 딩쉐샹, 리시, 한정 등이 자리했다.
중국은 이번에 확정한 ‘15·5 규획’을 통해 고품질 성장, 과학기술 자립, 내수 확대, 산업 고도화, 공동부유를 향후 5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전국인민대표대회는 2026년 경제·사회 발전 계획과 중앙예산안도 함께 승인했다.
새로 통과된 생태환경법전은 오는 8월 15일부터 시행된다. 민족단결진보촉진법은 7월 1일부터 발효되며, 국가발전계획법은 공포 즉시 시행된다.
자오러지 는 폐막 연설에서 “15·5 시기는 사회주의 현대화 실현의 기초를 다지는 결정적 시기”라며 “당 중앙의 전략 배치에 따라 경제·사회 발전 과제를 착실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 주위에 더욱 긴밀히 단결해 중국식 현대화 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후 3시 40분, 자오러지는 폐회를 선언했고 회의는 국가 연주와 함께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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