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중동 지역 미군 공군기지 4곳에 대해 동시다발적인 정밀 타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15일 밤(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혁명수비대 해군이 이날 새벽 미국이 운용 중인 중동 내 4개 공군기지를 상대로 “정밀하고 파괴적인 공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공격 대상은 알다프라 공군기지, 우다이리 헬기기지, 알리 알살렘 공군기지, 셰이크 이사 공군기지 등 4곳이다.
이란 측은 미사일 및 무인기 부대가 신형 탄두를 장착한 각종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공격형 드론을 동원해 각 기지의 지휘통제센터, 항공관제탑, 격납고, 창고, 후방 지원시설 등을 집중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혁명수비대는 최근 공개된 위성사진을 근거로, 이번 공격으로 미군 기지 내 전략 레이더와 핵심 군사시설의 80% 이상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 국방부는 현재까지 이란 측 주장에 대해 공식적인 피해 규모를 확인하지 않았으며, 실제 피해 수준을 둘러싼 검증은 추가 위성사진과 현장 정보가 공개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격은 페르시아만 일대 미군 전력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다시 격화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향후 미국의 대응 수위에 따라 중동 전역 긴장이 한층 고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에어컨 24시간 켜두면 더 절약?"…전력당국이 알려준 진짜 절전 비결
AI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연일 폭염이 이어지며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고 전기요금 부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에어컨은 24시간 계속 켜두는 것이 오히려 전기료를 아낀다"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지만, 전력당국은 모든 상황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며 ... -
일본, 여성 천황의 길 사실상 닫았다…국민 83% 찬성에도 '남계 계승' 유지
일본 국회가 황실전범 개정안을 통과시키며 남계 남성 중심의 황위 계승 원칙을 유지했다. 이번 개정으로 여성 황족의 결혼 후 신분 유지가 가능해졌지만, 여성 천황과 여성계 천황은 허용되지 않았다. (AI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 국회가 17일 황실전범 개정안을 통과시키... -
파나마운하 또 물 부족…글로벌 해운·공급망 '긴장'
파나마운하 갑문을 통과하는 대형 컨테이너선. 운하 당국이 가뭄에 따른 담수 부족으로 선박 최대 흘수 제한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해운시장과 공급망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고 있다. (AI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세계 해상 물류의 핵심 통로인 파나마운하가 다시 물 부족 문제에 ... -
스페인에 무릎 꿇은 아르헨티나…결승 직후 수도서 폭력 사태
[인터내셔널포커스]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서 스페인에 패한 직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축구 팬들의 폭력 사태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체포되고 경찰관 3명이 부상했다. 대표팀의 월드컵 2연패가 무산된 직후 벌어진 이번 소요 사태는 아르헨티나 사회에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겼다. 신... -
북·중, 우호조약 65주년 기념…북한 "전략관계 새 단계로"
1960년대 저우언라이 중국 총리의 북한 공식 방문 당시 공항 영접 장면. 중·북 전통 우호관계의 역사적 순간을 담은 기록 영상. [인터내셔널포커스] 북한이 중국과 체결한 '조중우호협조 및 상호원조조약'(중·북 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을 맞아 양국의 전통적 우호관계를 재확인... -
트럼프의 딜레마…애플 "중국 메모리 쓰게 해달라" vs 마이크론 "미국 반도체 무너진다"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애플과 마이크론이 중국산 메모리 반도체를 둘러싸고 정면 충돌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난처한 선택의 기로에 섰다.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중국산 반도체 활용을 일부 허용할 것인지, 아니면 자국 반도체 산업 보호를 위해 기존 규제를 유지할 것인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