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포커스] 북한 여자축구단이 아시아 정상에 오른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공개 축하 메시지를 내며 스포츠 교류를 통한 한반도 화해 분위기를 강조했다.
한국과 북한 매체 보도 등에 따르면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지난 23일 수원에서 열린 2025~20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일본 여자 클럽을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직후 이재명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북한 선수단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선수들의 경기력과 투지를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의 활약도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 민간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응원단을 꾸려 경기장에서 남북 선수들에게 함께 박수를 보낸 점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스포츠 교류가 상호 이해와 긴장 완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남북 간 평화 공존과 공동 발전 노력이 이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언급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24일 내고향여자축구단의 우승 소식을 보도했으며, 선수단은 같은 날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대회는 경색된 남북 관계 속에서도 체육 분야 교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거론된다. 한국 대통령이 북한 스포츠팀의 국제대회 우승에 공개 축하 메시지를 낸 점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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