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포커스] 한국 야구대표팀이 대만과의 첫 경기를 5-0 승리로 장식했다. 수영 남자 계영 800m에서는 동메달을 따냈고, 여자배구는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0-3으로 패했다.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첫 경기에서 한국은 대만을 5-0으로 꺾었다.
선발 곽빈의 호투가 승리의 발판이 됐다. 곽빈은 6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고 삼진 10개를 잡았다. 볼넷은 2개였고 실점은 없었다.
한국은 2회 박재현의 희생플라이로 먼저 한 점을 냈다. 이후 대만 선발 린이웨이를 상대로 추가점을 내지 못하면서 1-0 승부가 6회까지 이어졌다.
추가점은 7회 나왔다. 김주원이 안타로 출루한 뒤 박준순의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보탰다. 이어 조형우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대타 윤동희가 홈런을 터뜨리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곽빈이 내려간 뒤에는 조병현과 박영현이 이어 던졌다. 한국 마운드는 대만 타선을 1안타 무득점으로 막았다.
수영 남자 계영 800m에서는 김준우,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가 결승에 나서 7분06초76을 기록했다.
한국은 중국과 일본에 이어 3위로 들어와 동메달을 따냈다. 항저우 대회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차지했던 한국은 2연패에는 실패했지만 두 대회 연속 메달을 이어갔다.
중국은 7분00초17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일본은 7분01초05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여자배구에서는 한국이 일본에 막혔다.
한국은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일본에 0-3(20-25, 22-25, 16-25)으로 패했다.
1세트를 내준 한국은 2세트에서 일본과 접전을 벌였다. 11-11에서 이예림의 서브 득점과 정호영의 블로킹으로 앞서기도 했지만 후반 들어 일본에 연속 득점을 허용하면서 22-25로 세트를 내줬다.
3세트에서도 일본이 앞서 나갔다. 한국은 추격에 나섰지만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나현수가 14점을 올리며 한국 공격을 이끌었다.
한국은 일본전 패배로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22일 태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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