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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절 연휴 끝난 연길공항…한국행 귀국길에 쏠린 관심

  • 김다윗 기자
  • 입력 2026.10.0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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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길공항의 항공기 운항과 국제선 여객 이동을 표현한 이미지. 중국 국경절 연휴가 끝나면서 한국과 연변을 오가는 항공 수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인터내셔널포커스)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국경절 연휴가 7일 끝나면서 연길 조양천국제공항을 이용한 한국행 승객들의 귀국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휴 초반 한국에서 연변으로 들어오는 방문객이 많았다면, 마지막 날에는 한국으로 돌아가는 출국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당국은 예상했다.


연길 출입국변방검사소는 연휴에 앞서 9월 30일 입국객이, 10월 7일 출국객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가족과 친척을 만나거나 고향에서 명절을 보낸 중국동포들의 이동이 연휴 시작과 끝에 집중되는 점을 고려한 예측이었다.


당국이 발표한 연휴 운항계획에 따르면 연길공항 국제선은 서울·부산·청주·대구 등 한국 4개 도시를 연결했다. 국제선 운항은 약 120편, 출입국 여객은 2만 명 이상으로 예상됐다. 하루 평균 이용객도 3,000명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는 연휴 기간에 발표된 전망치다. 8일 현재 연휴 전체의 최종 출입국 실적이 확인되지 않아 실제 이용객 수와 구분해야 한다.


공항 측은 여객 집중에 대비해 출입국 심사대를 확대하고 단체관광객 전용 통로와 긴급지원 통로를 운영하도록 준비했다. 외국인과 고령자, 어린이를 위한 안내 인력도 배치했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항공편 운항뿐 아니라 출국 심사에 걸리는 시간도 승객들의 주요 관심사였다.


국내선도 연휴 수요에 맞춰 운항계획을 조정했다. 베이징과 칭다오 노선을 증편하고 톈진 노선을 추가하는 등 중국 주요 도시와 연변을 잇는 항공편을 확대했다.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동포들에게 연길공항은 고향을 오가는 주요 관문이다. 특히 명절에는 짧은 일정에 가족 방문과 귀국이 몰리기 때문에 항공편 좌석 확보와 출입국 절차가 중요하다.


이번 연휴가 끝난 뒤 확인할 부분은 실제 출입국객 규모와 한국 노선별 이용 실적이다. 당국의 예상대로 출국객이 7일에 집중됐는지, 늘어난 항공 수요가 연휴 이후에도 이어지는지는 최종 통계와 항공사 운항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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