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중 외교장관회의 계기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3.21(토) 오전 외교부에서 한‧일‧중 3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방한중인(3.20-22)「왕이(王毅, Wang
Yi)」중국 외교부장과 약 1시간 반여 동안 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 한반도 및 지역정세 등을 중심으로 양측의 공동 관심사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양측은 지난 2년간 한‧중 정상간 합의에 기초하여 구축된 4대 전략대화 채널을 중심으로 양국간에 포괄적이고 다층적인 소통과 협력이 착실히 이루어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내실화’라는 양국 정부의 공동 목표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이러한 추세를 가속화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양 장관은 지난 2.25 가서명된 한·중 FTA가 실질적인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추동하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가급적 빠른시일내 정식 서명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양측은 한중 영사협정의 내달 4월12일 발효를 환영하고, 연내 해양경계획정협상 가동을 위해 공동 노력을 가속화하기로 하였으며, 서해 조업질서의 정착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한반도 정세와 관련, 북핵 불용 및 북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공동인식을 바탕으로 기존의 전략적 협력 및 소통을 가일층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과 핵능력 고도화 차단을 위한 의미있는 대화 재개를 위하여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와 관련, 양 장관은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를 포함한 각급 레벨에서의 긴밀한 소통과 협의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왕 부장은 금번 한·일·중 3국 외교장관회의 개최 성사를 위하여 그간 우리측이 주도적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사의를 표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3국 협력 체제가 조속한 시일내 정상화되어 역내 안정과 공동 번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메커니즘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왕 부장은 금년 9월3일 중국 정부가 주최하는 전승기념 행사에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을 희망하였으며, 윤병세 외교장관의 중국 방문도 초청하였습니다. 아울러 3월20일 이루어진 제2차 중국군 유해 인도와 관련 그간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사의를 표하였다.
양측은 지난 2년간 한‧중 정상간 합의에 기초하여 구축된 4대 전략대화 채널을 중심으로 양국간에 포괄적이고 다층적인 소통과 협력이 착실히 이루어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내실화’라는 양국 정부의 공동 목표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이러한 추세를 가속화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양 장관은 지난 2.25 가서명된 한·중 FTA가 실질적인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추동하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가급적 빠른시일내 정식 서명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양측은 한중 영사협정의 내달 4월12일 발효를 환영하고, 연내 해양경계획정협상 가동을 위해 공동 노력을 가속화하기로 하였으며, 서해 조업질서의 정착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한반도 정세와 관련, 북핵 불용 및 북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공동인식을 바탕으로 기존의 전략적 협력 및 소통을 가일층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과 핵능력 고도화 차단을 위한 의미있는 대화 재개를 위하여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와 관련, 양 장관은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를 포함한 각급 레벨에서의 긴밀한 소통과 협의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왕 부장은 금번 한·일·중 3국 외교장관회의 개최 성사를 위하여 그간 우리측이 주도적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사의를 표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3국 협력 체제가 조속한 시일내 정상화되어 역내 안정과 공동 번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메커니즘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왕 부장은 금년 9월3일 중국 정부가 주최하는 전승기념 행사에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을 희망하였으며, 윤병세 외교장관의 중국 방문도 초청하였습니다. 아울러 3월20일 이루어진 제2차 중국군 유해 인도와 관련 그간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사의를 표하였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일본행 경고 하루 만에… 중국 항공사들 일제히 ‘전액 무료 환불’
[동포투데이]중국 정부가 자국민에게 일본 방문을 자제하라고 공식 경고한 지 하루 만에, 중국 주요 항공사들이 일본 노선을 대상으로 한 ‘특별 조치’를 일제히 발표했다. 15일 오후 5시(현지시간) 기준 에어차이나,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하이난항공, 쓰촨항공 등 5개 항공사는 12월 31일까지 일본 출·도착 항공... -
중국에 덤볐다가 발목 잡힌 네덜란드… “우린 몰랐다” 장관의 변명
[동포투데이] 네덜란드 정부가 중국계 반도체 기업을 ‘강제 접수’한 뒤 중국이 즉각 칩 수출을 중단하며 글로벌 자동차업계까지 흔들리는 사태가 벌어지자, 이를 결정한 네덜란드 경제안보 담당 장관이 결국 “예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6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하원... -
홍콩 대형 화재, 36명 사망·279명 실종... 시진핑 “전력 구조” 지시
[동포투데이] 홍콩 신계 타이포(大埔) 웡 푹 코트(宏福苑) 단지에서 26일 오후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36명이 숨지고 279명이 실종되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화세는 27일 새벽이 돼서야 가까스로 진정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을 찾은 존 리(李家超) 홍콩특구 행정장관은 “화재... -
홍콩 공공주택 대형 화재…13명 사망·소방관 추락 순직 충격
[동포투데이]홍콩 신계 타이포(大埔) 지역의 공공주택단지 ‘홍복원(宏福苑)’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26일 현재까지 13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 활동 중 소방관 1명이 추락해 순직하는 등 피해가 급증하면서 홍콩 전역이 큰 충격에 빠졌다. 중국 중앙방송(CCTV)에 따르면 화재는 오... -
일본 “중국과 레벨 다르다”…군사 전환 속 현실은 격차
[동포투데이]일본이 군사 전환을 가속하며 중국을 견제하려 하지만, 현실은 이미 중·일 간 구조적 격차가 명확하다. 중국은 세계 3위 군사 강국으로 완비된 산업 체계를 갖추고 있지만, 일본 자위대 규모는 중국의 12분의 1에 불과하고 핵심 공급망도 중국에 의존한다. 격차가 큰 상황에서 일본이 ‘반격 능력’을 강조하... -
문재인, 평산책방 유튜브 출연…“중국인들 ‘운명’ 읽고 많이 찾아와”
▲사진/평산책방TV 영상 캡처 [동포투데이]문재인 전 대통령이 24일 유튜브 채널 ‘평산책방’에 출연해 자신의 저서 ‘운명’을 소개하며 중국 독자들의 방문 사례를 언급하자 온라인에서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책방지기가 말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