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이재명 시장, 새누리 반대에도 전국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성남시 사기막골 소재 근로복지회관에서 제80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중원구 4.29보궐선거에 출마한 정한석 후보의 승리를 위한 해법 찾기와 적극 지원을 위해 당세 과시에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성남시 사기막골 소재 근로복지회관에서 제80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중원구 4.29보궐선거에 출마한 정한석 후보의 승리를 위한 해법 찾기와 적극 지원을 위해 당세 과시에 나섰다.
이날 문재인 대표를 비롯 우윤근 원내대표, 주승용, 정청래, 오영식, 유승희 최고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성남 복지의 발전과, 전국 최초 성남형 복지분야들을 열거하며 이는 모두 전국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복지정책을 극찬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지도부들은 또한 이재명 성남시장과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비교하며, 민생과 서민의 지갑을 확실히 지켜줄 수 있는 정환석 후보가 당선되어 이재명 시장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복지도시를 만들 수 있게 해달라고 정환석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문재인 대표최고위원은 이날 “성남시민들은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을 성남지역만을 만들게 되었다”고 기조발언을 열고 “새누리당 반대에도 불구하고 우리당 이제명시장과 김태년 국회의원, 시의원님들의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라고 자평했다.
문재인 대표최고위원은 “성남시민의 지갑은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이 지키고 있다”며 “이번 재보궐선거는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의 경제실패를 심판하고 국민의 지갑을 지키는 선거”라고 규정하고 “성남후보가 우리당과 함께 꼭 이재명 시장과 함께 성남시민의 지갑을 확실히 지킬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어 “정환석 후보는 노조위원장과 광역위원을 하면서 성남에서 30년을 노동자와 서민들의 대변자로 살아왔다”며 “반지하 단칸방에서 두 아이를 키우면서 좁은 공간에서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싸웠다”고 소개하고 “서민의 고통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정환석 후보가 성남시민의 지갑을 지킬 최적임자”라고 정환석 후보의 지지를 적극적 호소했다.
문재인 대표는 “정환석 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복지전문가 이재명시장과 함께 호흡 맞춰 서민과 민생을 잘 챙기고 잘 만드는 의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우리당은 중원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성남시 의원을 전국최고의 공공기관으로 만들겠다는 정환석 후보의 약속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도 “이곳 성남은 이재명 시장이 전국 최고의 복지정책을 실현하고 있는 곳이라며, 정환석 후보가 이재명 시장과 함께 호흡을 맞춰 서민생활과 국민지갑을 확실하게 챙길 수 있도록 반드시 당선시켜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홍준표 지사가 부적절 골프에 이어 그 해명을 내놨는데, 황당무계한 변명은 둘째치고 심지어 서민들에게 막말까지 일삼았다”며 “홍준표 지사는 이재명 시장에게 복지를 배우라”고 따끔히 충고했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에는 문재인 당 대표를 비롯 우윤근 원내대표, 주승용, 정청래, 오영식, 유승희, 추매애 최고위원, 양승조 사무국장 등 당 지도부들이 대거 참석하여 당세를 과시했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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