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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에세이 ‘스물아홉 마흔둘’ 출간 기념 사인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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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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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필 사인과 기념 촬영을 하며 독자들과 소통하고, 뜻 깊은 시간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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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 30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열린 서경석 에세이 스물아홉 마흔둘 출간 기념 사인회 모습 (사진제공: 에듀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달 30일(토) 교보문고 강남점과 광화문점에서 열린 방송인 서경석 에세이 ‘스물아홉 마흔둘’ (에듀윌출판사)의 출간 기념 사인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오후 2시 강남점에서 그리고, 오후 5시 광화문점에서 진행된 출간 기념 사인회에는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온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경석은 출간 기념 사인회에 온 이들에게 친필 사인과 기념 촬영을 하며 고마움을 전했고, 일부 독자들은 직접 준비한 선물과 정성스럽게 쓴 편지 등을 전하며 출간을 축하하고, 서경석을 응원했다.

‘스물아홉 마흔둘’은 서경석이 마흔둘의 나이에 군대 체험 예능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스무 살의 어린 친구들과 군대생활을 하며, 스물아홉 군대에 입대했을 때에는 알지 못했던 깨달음들에 대한 이야기를 잔잔한 감동으로 담아낸 에세이다.

그가 풀어낸 에피소드들은 우리와는 다른 경험이지만 그 고민과 성장의 결은 우리와 꼭 닮아 있어 위안을 준다.

일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사람을 좋아하면서 삶의 긍정적 의미를 발견해 내는 서경석의 에세이는 방송인 김제동의 말처럼 삶의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한다.

방송인 서경석은 서울대 불문과에 재학 중이던 1993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엘리트 개그맨’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13년 3월 마흔둘의 나이에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21개월 간 원년 멤버로 시청자들과 만나며 지난해 말 만기 전역했다.

한편, 6월 6일(토)에는 오후 4시부터 교보문고 영등포점에서 ‘스물아홉 마흔둘’ 출간 기념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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