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 연변축구팬들에 통지 발부
[동포투데이] 연변팀은 오는 6월 6일 저녁 7시30분 북경올림픽체육쎈터에서 2015년 58동성 갑급리그 제12라운드 북경홀딩팀과 원정경기를 펼친다.
리그 1위 연변팀과 7위 북경홀딩이 펼치는 불꽃튀는 맞대결외에도 갑급리그 무패행진이라는 타이틀에 도전한다. 두팀의 점수차는 단 3점 흥미로운 한판이 펼쳐질 전망이다.
현재 연변팀은 대련아르빈팀과 나란히 갑급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12라운드서 연변팀은 북경홀딩팀에 승리하고 대련아르빈팀은 할빈의등팀을 잡지 못할 경우, 연변팀은 순위 앞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경기는 북경TV스포츠채널 (延边队VS北京北控队比赛北京电视台体育频道直播) ( http://dspdaily.com/n_news/news/view.html?no=6810 )을 통해 생방송된다.
한편 3일,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는 당일 연변팀 원정경기를 응원하게 될 연변축구팬들에게 통지를 발부했다.
"통지"는 다음과 같다.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는 북경의 여러 단체들로부터 북경올림픽체육쎈터에 와서 연변팀을 응원하게 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뜨거운 감사를 표한다. 광범한 축구팬들의 경기관람에 편리를 제공하고 안전을 책임지기 위하여 북경경기구와 북경홀딩축구구락부의 요구에 따라 다음과 같이 통지한다.
1. 복장요구: 원정팀관중석 진입하기 전에는 연변원소(연변팀유니폼, 조선족복장)가 없는 복장을 입고 원정팀관중석에 착석한후 연변원소의 복장을 착용한다.
2 나팔, 북, 꽃불, 라이타 및 던질수 있는 물건을 가지고 장내에 입장하지 못한다. 한폭의 프랑카드만 휴대할수 있으며 그 내용은 반드시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에 미리 통보하여 북경시공안국에 알려야 한다. 통보하지 않거나 내용이 통보와 다르면 일률로 장내에 게시하지 못한다.
3. 입장권: 연변축구팬은 경기일 17:30시 전에 올림픽체육쎈터중심에 와서 원정팀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4: 연변축구팬들은 6월 6일 17:30시전에 올림픽체육쎈터 서쪽관람구역 입구에 집합하여 안전보안경찰의 지휘하에 통일적으로 입장한다.
5. 북경시국가올림픽체육쎈터 체육장의 원정팀축구팬 관람구역은 남4관람구이다.
6. 이미 표를 구매한 연변축구팬들도 17:30시전에 서쪽관람구 입구에 집합하여 통일적으로 입장한다.
7. 기타 사항은 북경경기구 사업일군의 배치에 따른다.
다시한번 타향에 있는 광대한 연변축구팬들의 열정에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들이 북경경기구안보규정을 준수하고 입장시간을 준수할것을 희망한다. 연변장백산축구팀은 있는 힘을 다해 여러분들에게 정채로운 경기를 보여줄것이다.
북경 연변축구팬 사무처 연락처: 장빈 18343375888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홈 8전 전승' 연변 룽딩, 축구 명가의 부활을 알리다
[동포투데이] 12일 펼쳐진 중국축구갑급리그(2부리그) 16라운드 홈경기에서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연변 룽딩이 광둥 광저우바오을 2-0으로 완파하며 리그 상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홈에서만큼은 누구도 넘지 못하는 철벽을 쌓은 연변은 올 시즌 홈 8경기 전승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홈 강자’의 위... -
중국 축구, 끝없는 추락에 해체론 재점화
[동포투데이] 2025년 동아시아컵 첫 경기에서 중국 축구 대표팀이 한국 대표팀에게 0대3으로 완패했다. 상대는 유럽파가 빠진 '2군'이었다. 그러나 중국은 경기 내내 밀리며 유효슈팅 하나 없이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경기 내용은 물론이고 정신력, 조직력, 기본기 어느 하나 건질 데 없는 '완패'였다. ... -
PSG, 레알마드리드에 4-0 완승…클럽월드컵 결승서 첼시와 격돌
[동포투데이]9일 밤(현지 시각), 미국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FIFA 클럽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이 레알 마드리드를 4-0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스코어만큼이나 경기 내용도 일방적이었다. PSG는 전반 초반부터 스페인 명문을 압도했고, 사실상 전반 30분 이전에 승부의 추가 ... -
‘축구굴기’는 실패했다…중국, 이제 아마추어에 열광
[동포투데이] “중국 축구팬이 된다는 건 인내심과 회복탄력성, 그리고 약간의 자학적 유머 감각을 요구하는 일이다.” 마케팅 리서치 전문기관 차이나 스키니(China Skinny)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중국 축구의 현실을 이렇게 묘사했다. 한때 ‘축구 굴기’를 외치며 국가 차원의 대대적 투자를 받았던 중국 축구는 오늘... -
메시 없는 유럽 여행…안토넬라, 바르사 '와이프 군단'과 이탈리아서 재회
[동포투데이]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아내 안토넬라 로쿠소가 최근 이탈리아에서 특별한 재회를 가졌다. 그는 바르셀로나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온 절친한 친구들과 함께 유럽에서 휴가를 즐기며 오랜 우정을 다시금 확인했다. 로쿠소는 이번 여행에서 세르지 로베르토의 아내 코랄 시마노비치,... -
“연승은 우연이 아니다”… 연변 홈 9연승, 대륙이 놀란 ‘작지만 강한 팀’의 비결
[동포투데이] “또 이겼다고?” “연변, 요즘 미쳤네!” 2025년 여름, 중국 갑급리그(中甲) 팬들의 온라인 공간은 ‘연변 홈 9연승’이라는 말로 가득 찼다. 연변룽딩(延边龙鼎)은 자그마한 연길시 인민체육장에서 9경기 연속 홈 승리를 이어가며, 그야말로 ‘중국판 안필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창단 6년 차의 ‘신생팀’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