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무적함대' 박태하호 한류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6월 27일 연길에서 있은 중국축구 동성(東城) 갑급리그제 15 라운드 대 청도중능팀 전에서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90분간의 격전끝에 상대방과 0 : 0 무승부를 기록, 올시즌 들어 1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한 동시에 8승 7무로 갑급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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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여명의 관중이 빼곡히 둘러 앉은 가운데 진행된 경기에서 연변팀은 초반부터 상대방에 강한 공세를 들이대며 기선을 잡았다.
 
경기 10분 손군의 롱슈팅이 크로스바를 비켜나갔고 25분경 이훈이 코너킥을 이끌어냈으며 뒤이어 최전방에서 롱패스를 이어받았으나 웹사이드로 판정받으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하였다. 그 뒤 34분과 36분에 거처 6번 이훈이 연속 슈팅을 날렸으나  공이 골문안에 들어가 박히지 못하였다.
 
39분경, 연변팀의 이훈과 오영춘 선수가 멋진 배합으로 득점을 시도했으나 역시 골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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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들어 연변팀은 23반 배육문 대신 13번 김파를 교체멤버시키면서 공격력을 한층 강화하였다. 후반 11분 연변팀은 코너킥 기회를 가졌고 9번 스티브가 슈팅을 날렸으나 상대방 골키퍼의 선방에 맞았다.
 
후반 33분경, 절호의 득점기회가 생겼다. 13번 김파 선수가 변선돌파에 성공하면서 공을 센터링, 공이 스티브의 발에 거쳐 이훈한테로 갔으나 이훈의 슈팅이 강하지 못해 상대방 골키퍼가 쉽게 공을 잡았다.
 
후반 35분, 연변팀은 코너킥 기회에 스티브가 득점챤스를 잡았으나 출격해 나온 상대방 골키퍼한테 공을 몰수당하는 아쉬운 순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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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후반에 거쳐 청도중능팀은 간헐적인 역습으로 연변팀에 몇차례의 위협을 주었으나 모두 진공이 연변팀 수비라인 부근에서 차단되지 않으면 슈팅한 공이 골키퍼 지문일의 가슴에 안겨지군 했다.
 
이번 제15라운드까지 연변팀은 8승 7무 31점으로 여전히 갑급1위를 지키고 있다.
 
오는 7월 4일, 연변팀은 역시 홈장에서 강서연성팀과 격돌, 연변팀은 연속 3경기가 홈장경기로 된다. 그 경기 상대팀들로는 강서연성외 7월 12일(저녁 7시) 제17라운드로 하북화하, 7월 18일(저녁 7시) 제18라운드로 귀주지성 등 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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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쟁탈전, 연변FC 강호 청도중능에 0 :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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