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새국어사전 해석 ) 이 몇 년 사이 일부 동포 단체들의 행실들을 보면 “소 웃다 꾸러미 터질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국적회복 동포나, 귀화동포, 다시 말한다면 이미 한국 국적을 가진 조선족들ㅡㅡㅡ 5000만 한국 국민과 똑 같은 자격을 가진 귀한 동포를 화인(華人)이나, 화교(華僑)라 지칭한다. 예로 <<귀한동포총연합회>> 를 <<전국한적화인총연합회>> (全國韓籍華人總聯合會)라 일컫는다. 얼마 전에 상식적으로 알아 두어야 할 우리말의 단어들을 “새국어사전”에서 찾아보았다.
 
한민족(韓民族) ; 한반도와 그 북쪽에 연한 만주 일대, 제주도 등의 섬에 거주하는 민족, 황색 인종에 속하며, 우랄알타이어종인 퉁구스의 한 갈래로 공통된 한국어를 사용하며, 공동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음. 배달민족 한족(漢族); 중국 본토 재래의 종족. 약 5000 년 전부터, 황하 상류에서 중국 동남부로 이동하여 온 아시아 남방계통의 황색인종으로 중국어를 쓰며, 세계 여러 곳에 널리 펴져 살고 있는 종족. 중국의 중심이 되는 민족. 화교(華僑) ; 외국에 정착하여 사는 중국사람 화인(華人) ; 중국사람(주체는 한족)교포(僑胞) ;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같은 민족의 사람 동포(同胞) ; 같은 나라 또는 같은 민족의 사람을 다정하게 이르는 말 재한동포(在韓同胞);국적은 외국에 두고 한국에 온 한 민족 동포 (주요하게 조선족을 이름)귀한동포(歸韓同胞) ;국적을 외국에 두었다가 한국에 귀화하여 한국국적을 취득한 동포.(주요하게 조선족을 이름 )과경민족 (過境民族) ; 본 민족이 외국에 단일 민족으로 건립된 국가가 있는 민족“귀한동포”나 “ 재한동포 ”는 새 국어사전에서 찾아보지 못하였기에 필자 나름대로 해석 하였다.

1: 국적회복동포나 귀한조선족을 화교나 화인이라 한다면 어불성설이다.
 
조선족은 과경 민족이다. 중국에 있는 과경민족으로는 : 조선족, 몽고족 , 러시아족 , 까자흐족 우즈베크족 , 끼르끼즈족 , 따지크족 등이다.

과경민족은 두가지 특성이 있다고 하는데 하나는 본연의 국가로 되 돌아 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과경된 나라에 동화되어 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특수 경우도 있다. 예로 이스라엘 민족이다. 지금 귀한동포를 화인 ( 華人 ), 화교 ( 華僑 )라 지칭하는 것은 틀린말이라고 생각한다.
 
(1) 과경민족이 고국에 돌아가 고국의 국적으로 되었을 때 그 민족을 “화교” 나 “화인“으로 부른다면 어불성설이다.

예를 들어 중국의 러시아족이 러시아로 돌아가 러시아 국적으로 되었는데, 그들을 ”화교“나 “화교”라 부른다면 외교적 마찰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가 하는 생각도 하여 본다.

한반도는 948차나 외세의 침탈을 받은 한( 恨 ) 이 많은 민족이다. 특히 근대사, 당 송 명 청 을 걸치면서 뼈 아픈 과거 사가 있다. 여기서 언급 하려는 것은 한국 국민은 화교가 아니라는 말이다.
 
(2) 공식적으로 말한다면 1952년 9월 3일 연변 조선족 자치구가 건립 된 날이 조선족이 탄생한 날이라고 보아야 한 다는 이론에 나는 동감이다. 그 전에 중국에는 “ 고려인 ”, “ 조선인 ”. “ 한국인 ”만이 있었고, 다른 별명으로는 얼뀌즈(二鬼子). 로꼬리빵즈(老高麗梆子)가 있었다. 조선족은 분명히 단군 후손이고, 배달민족이고, 백의 민족이고. 한 민족이다. 중국에 살면서 우리를 괴롭히고 따라 다니던 우리들의 별칭을 벌써 잊었는지 의심스럽다. 하필이면 우리들을 왜 화인, 화교라 밀어부치는지 이상스럽다. 여기에서 언급하려는 것은 한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조선족도 화교가 아니라는 것이다. 중국에 국적이 있는 조선족일 뿐이다.

(3) 누구라도 한글을 좀 안다면 “이완용”을 알 것이라 생각한다. 그는 천추에 용납 못할 매국노이다. 아무리 정치를 하고 싶고, 아무리 비례대표가 되기 싶어도, 제 조상과, 제 민족을 팔아먹는 대표는 누구라도 용서치 않을 것이라 생각 한다.

(4) 전국한적화인총연합회 대표는 여러번 <<대한만국 화교 대표>>의 신분으로 중국이나 기타 장소에서 얼굴을 보인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에는 중국이나 전세계 화교 계에서 명성이 아주 높은 한성호 박사가 이끄는 화교협회가 있는데 갑자기 다른 화교 대표가 도처에서 활동하니 모든 것이 오리무중으로 갈피를 잡지 못하겠다

2015. 8.3 김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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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韓民族)과 화인(華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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