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원2빗물펌프장 설치 계획 변경 이후 신사공원 도로‧시설녹지 복구 상황 점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새누리당 강남(갑) 심윤조 의원은 12월 23일(수) 잠원2빗물펌프장을 설치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던 신사공원 도로‧시설녹지 복구 현장을 방문했다.
▲심윤조 의원_ 23일 신사공원 복구 현장 방문.
이번 방문은 빗물펌프장 설치가 예정되어 있었던 신사공원의 도로와 시설녹지를 복구하는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그간의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 현장의 의견을 주민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
신사공원은 서울시가 2014년 4월 신현대아파트 단지 옆 잠원2빗물펌프장 설치를 발표한 이후 주거지역 내 빗물펌프장 설치에 대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반대로 공사장 주변에 펜스만 설치되어 있는 상태로 공사가 중단된 채 갈등이 이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인 심윤조 의원과 서울시, 강남구 등 관계기관이 나서 관련 정책간담회 및 주민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였고, 마침내 기존 빗물펌프장 설치 계획을 변경하고 신사공원은 원상복구하기로 타협점을 찾았다.
▲심윤조 의원_ 23일 신사공원 복구 현장 방문.
심 의원은 지난해 8월과 9월, 신사공원 잠원2빗물펌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대표와 서울시‧강남구 관계 공무원 및 시공사, 해당 시‧구의원이 참석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이전에도 여러 차례 신사공원을 방문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사공원 복구 현장을 방문한 심 의원은 “신사공원을 직접 찾아가 현장을 보며 고민해 잠원2빗물펌프장 문제를 해결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좌우명대로 현안이 있는 강남 곳곳을 발로 뛰며 현장에 계신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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