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락부 관련 상황 일반에 밝혀줘야
연변팀 감독진을 포함한 선수단은 브라질적선수 카레라의 문제로 매우 심란하다. 우선 올시즌 야심차게 영입했던 카레라의 경기수준이 너무나 형편없다는데 그 원인이 있다.
통상적으로 팀에서 외적선수를 영입함에 있어서 테스트를 하는것은 관례이고 상식이다. 또한 외적용병 영입의 권한은 감독한테 있는것이다. 하지만 올시즌 카레라의 영입은 너무나 의외여서 심히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해남전지훈련, 곤명 전지훈련에서 팀과 함께 해온 구락부의 관련 책임자가 호북의 한 축구중개인으로부터 테프를 전해받고 영입을 결정한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호북의 이 축구중개인의 핸드폰은 꺼진 상태이며 찾을길도 묘연하다고 한다.
일전 기자는 상황을 자세히 알아보고저 북경행을 했다. 카레라는 올시즌 이적 마감기한 하루전 연변축구구락부와 계약을 체결했다. 3월 13일 상해에서 팀과 합류해 복건으로 이동했다. 제1륜에서 선발로 기용됐지만 인차 교체됐다. 지난 3월 29일 기자가 북경에 도착해 선수단과 합류했을 때도 그의 안해와 아들은 팀과 함께 호텔에 묵고있었다.
1일, 북경팔희와의 경기에서 감독진은 카레라선수를 풀타임 출전시키고 그의 경기력을 점검해보았다. “실망”이라는 단어 두글자로 개괄할수 있는 경기력이였다.
현재 구락부측은 그의 가족을 안정적으로 배치시키고 조금 더 선수의 상태를 지켜보자는 립장인것 같다. 슈퍼리그진출을 웨친 팀에서 최전방 외적공격수의 비중은 상당하다. 어정쩡하게 지나다가는 시기를 완전히 놓칠수 있다. 새 용병을 구하든지 아니면 다른 조치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
구락부측에서 관련 상황을 연변인민들에게 밝혀주고 결책층은 정확한 판단을 해야 할 때다. 아직 초반이기때문에 위기를 타개해나갈수 있다.
카레라의 경기력에 대한 평가(2군 경기 관전뒤):
정상룡(연변팀 감독): 정말 실망이다. 모든 면에서 우리가 요구하는 선수가 아니다. 구락부와 상급 부문에서 잘 처리해주기를 바란다.
김광주(연변팀 지도): 용병으로 데려왔다면 아무리 해도 우리 선수들보다는 뽈을 잘 차야 할것 아닌가? !
연변팀 일부 선수들: 기분이 상해서 그와 뽈을 더이상 못 차겠다. 아직 습관이 안돼 그럴지도 모르지만 한두번 같이 차보면 대충 알린다.
부분적 주내 매체 기자들: 연변팀 사상 가장 수준이 형편없는 외적선수인것 같다. 도대체 어떻게 연변팀에 오게 됐나?
/연변일보
BEST 뉴스
-
“이스라엘 참가하면 우리가 빠진다” 스페인, 2026 월드컵 보이콧 시사
[동포투데이] 스페인이 2026년 월드컵에서 이스라엘이 참가할 경우 자국 국가대표팀을 출전시키지 않을 수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스페인 집권 사회노동당 대변인 파트시 로페스는 18일(현지시각), 국제축구연맹(FIFA)에 대해 “왜 러시아는 즉각 제재했으면서, 이스라엘에는 침묵하느냐”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
연변, 효율의 축구로 ‘원정 무승 징크스’ 깼다
[동포투데이] 9월 20일 중국 웨이난(渭南) 체육센터. 중甲리그 23라운드에서 연변룡정이 산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다. 단순한 승리가 아니었다. 시즌 내내 발목을 잡던 ‘원정 무승’ 징크스를 깨며, 효율 축구의 가치를 증명한 경기였다. 산시는 연변보다 구단 몸값이 200만 유로 가까이 높고, 홈 관중의... -
[ACL] 강원FC, 중국 원정서 아쉬운 패배…청두 룽청에 0-1
[동포투데이] 강원FC가 구단 역사적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원정 무대에서 아쉽게 첫 패배를 기록했다. 30일 밤 중국 청두에서 열린 ACL 조별리그 경기에서 강원은 중국 슈퍼리그의 신흥 강호 청두 룽청을 상대로 후반까지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전반 35분 실점한 한 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
“자율 없는 축구” 전직 국가대표의 폭로…중국 축구 추락의 민낯
[동포투데이] “중국 선수들의 생활 관리는 최악이다. 술은 작은 문제일 뿐이죠. 밤새 여자친구와 지내는 게 가장 큰 문제이다.” 지난 9월, 중국 국가대표 출신 두전위(杜震宇)가 한 방송에서 던진 이 말은 중국 축구의 민낯을 드러내는 날 선 폭로였다. 팬들이 강등 위기 속에서도 선수들의 ‘클럽 나들이’를 걱정하는... -
‘포브스 멀티골’ 연변룽딩, 충칭 둥량룡 3-0 제압…두 한국인 감독 맞대결서 웃은 이는?
[동포투데이] 2025시즌 중국 프로축구 2부리그(중국갑급리그) 24라운드에서 연변룽딩이 강호 충칭 둥량룡을 3-0으로 완파하며 승격 경쟁의 불씨를 살렸다. 특히 이번 경기는 한국인 감독 맞대결로도 주목받았는데, 웃은 쪽은 연변룡정의 이기형 감독이었다. 27일 오후 연길시 전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 -
“중국 선수, 실력은 있는데 습관이 문제”…서정원 돌직구 발언 화제
[동포투데이] 아시아 무대에서 지도력을 입증한 한국인 명장 서정원(徐正源·52)이 중국 축구를 향해 거침없는 직언을 날렸다. 그의 발언은 과거 중국 대표팀을 지휘했던 이탈리아 명장 마르첼로 리피의 지적과 겹치며 현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30일 청두 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