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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춤꾼들, 문화예술 살리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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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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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말살하는 대학구조조정 개선대안과 비즈니스대학 무용과폐과 철회하라!
37부산지역 무용인들이 교육부의 문화예술말살교육정책과 비즈니스대학의 독단적 무용학과 폐과방침에 항거해 횃불의 춤 들었다..png
5일,부산지역 무용인들이 교육부의 문화예술말살교육정책과 비즈니스대학의 독단적 무용학과 폐과방침에 항거해 횃불의 춤 들었다.(사진제공 : 횃불의 춤 거리예술제위원회 무용사진작가 박병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역대학의 예술 관련 학과폐지와 관련 부산지역 춤꾼들이 지난 5일 오후2시 부산역 광장에서 무용학과 폐과와 정원을 감축하는 시도에 반대하는 ‘횃불의 춤’이란 주제로 거리예술제를 열었다.
 
부산예총, 부산민예총이 주최하고 부산무용협회, 부산민예총 춤위원회등 부산지역의 예술인들이 주관한 이번 거리예술제에서는 ‘횃불의 춤’ 퍼포먼스로 무용학과 폐지에 항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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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산지역 무용인들이 교육부의 문화예술말살교육정책과 비즈니스대학의 독단적 무용학과 폐과방침에 항거해 횃불의 춤 들었다.(사진제공 : 횃불의 춤 거리예술제위원회 무용사진작가 박병민) 
   
이날 부산민예총 춤위원회 강주미위원장은 “이제 정부와 교육부는 기초인문. 문화예술의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 대학은 숭고한 학문의 장을 돈으로 계산하는 구조조정을 철회해야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정부, 교육부, 사립대학을 상대로 이 횃불의 춤이 이제 전국으로 번져 미술 음악 무용 및 기초인문예술인들 함께 할 것 이라”며 “이 학문을 교육정책의 희생양으로 치고자함은 시정잡배의 우둔한 판단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비난했다.
 
또 “부산춤에 위기를 조장하는 것은 한국을 대표했던 영남춤을 말살하는 정책이므로 한국춤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기에 부산의 예술인들은 교과부와 비즈니스 대학들이 개선 대안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부산에서 시작한 횃불이 전국에 들불처럼 번질 수 있도록 지속적 운동을 전개할 것이다.”라며 대안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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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산지역 무용인들이 교육부의 문화예술말살교육정책과 비즈니스대학의 독단적 무용학과 폐과방침에 항거해 횃불의 춤 들었다.(사진제공 : 횃불의 춤 거리예술제위원회 무용사진작가 박병민) 
 
한편 이날 행사에는 부산민예총 춤위원회 강주미위원장의 성명서 낭독을 시작으로 판굿-부산 풍물연합팀, 학춤-박소산외 7, 소고춤-임지유, 풍류북춤(한국무용)-부산대 무용학과, 병신춤-춤꾼 정승천, 온-온 댄스랩, 지전무-춤.결 대표 강미선, 푸리-하야로비 무용단, 힙합-부산 댄스스트릿 연합, 살풀이춤-춤꾼 하연화, 즉흥춤: 예술인이여 일어나라-판댄스시어터 리드, 산조춤-김경미·장경화, 희망새-부산민예총 춤위원회, 시민대동춤-부산무용협회등 100여명의 무용예술인들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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