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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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커스뉴스 제공>

서울 강남의 한 비뇨기과에서 ‘남성확대’ 수술을 받은 30대 남성이 성기가 괴사돼 성기를 절제했다며 해당 병원의 원장과 의사를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가 남성확대 수술을 받고 괴사돼 절제까지 했다며 비뇨기과 원장과 의사를 고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해당 비뇨기과에서 남성확대 수술을 받고 출혈과 함께 심한 통증에 시달렸다.

이에 대해 A씨는 다시 해당 비뇨기과에서 치료를 받았다.

치료과정에서 병원은 A씨에게 대형병원에 가지 말라고 당부하며 지인이 운영하는 성형외과에서 주사치료를 받도록 한 의혹도 받고 있다.

병원치료에도 불구하고 성기가 괴사돼 A씨는 다른 병원에서 성기절제 수술을 받았다.

경찰은 현재 대한의사협회에 감정을 의뢰하고 이 사안을 검찰에 송치했다.
 
포커스뉴스 박요돈 기자 smarf0417@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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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확대 수술 후 성기 괴사·절제 30대男…병원장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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