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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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25일 중국 베이징 호텔에서 칠성연주 글로벌 스포테인먼트 전략제휴 발표회 및 인터넷 기반 엔터테인먼트 IP 시동행사가 진행됐다. ROAD FC (로드FC)의 파이터 최홍만과 이예지가 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홍만과 이예지의 만남은 이 자리에서 처음 이뤄졌다. 218cm의 최홍만과 155cm의 이예지는 어른과 꼬마아이 이상의 신장차를 보였다. 이예지를 보자 최홍만은 “귀엽다”는 말을 수없이 했다. 이예지도 여고생답게 최홍만과 발랄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었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이예지는 ROAD FC의 정식 파이터다. 2월 7일 일본 도쿄돔 시티홀에서 열리는 ‘WSOF 글로벌 챔피언십 2’에 참가한다. 이예지의 상대는 일본 MMA 단체 DEEP의 초대 여성 -48kg 챔피언 와타나베 히사에(36)다.

이예지의 출전 소식을 알게 되자 최홍만은 “꼭 1승하고 돌아와. 열심히 응원할게!”라며 이예지에게 힘을 줬다. 이예지도 “꼭 이기고 돌아오겠다”라며 화답했다.

한편 지난 2015년 12월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열린 ROAD FC(로드FC)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중국 격투기 시장의 3대 기록’이 수립됐다. (1)현장 관중이 1만 8천여명, 이는 중국 프로 격투기 역사상 현장 관객 인수가 가장 많은 대회다. (2)CCTV 스포츠 채널 역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프로 종합 격투대회가 현장 생중계됐다. (3)전국 및 도시 네트워크 최고시청률 3.5%를 기록하며, 당일 저녁 전국 시청률 5위를 차지했다. 3500만명의 시청자들이 방송을 시청했는데, 이는 중국 프로 격투기 업계의 역사적인 기록 데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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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218cm 거인’ 최홍만, 이예지 응원 “꼭 1승하고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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