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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글학교, “얼쑤~”신명나는 민속문화축제 한마당

  • 화영 기자
  • 입력 2016.10.2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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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문화 바로 알기」등 다양한 활동 전개
1.PNG▲ 북경한글학교 학생들은 전통 한복을 입고 각종 민속놀이를 즐기며 우리 문화를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포투데이] 북경한글학교(교장 조선진)는 ’16.10.22(토) 북경한국국제학교 대강당에서 우리 놀이 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민속문화축제를 개최하였다. 학생들은 전통 한복을 입고 비석치기, 협동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단체 줄넘기, 돼지씨름 등 각종 민속놀이를 즐기며 우리 문화를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민속놀이에 이어 북경한국국제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격파, 태권무, 품새 시범과 사물놀이부의 징, 꽹과리, 북, 장구가 어우러진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다. 이는 한국의 전통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더욱 고취시켰으며 풍성한 전통문화 공연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민속문화축제에 참가한 이혜린(8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우리의 민속 문화를 함께 즐기면서 우리 문화가 얼마나 우수한지 직접 체험하며 느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출했다.

북경한글학교 조선진 교장은 “북경한글학교는 한ㆍ중 수교 이후 양국 간 교류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던 1992년 9월 북경 주재 한국 교민들의 관심과 한국 정부의 지원 아래 설립되었다. 한글뿐 아니라 우리의 전통문화와 민족 정서를 함께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2.PNG▲ 민속놀이에 이어 북경한국국제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격파, 태권무, 품새 시범과 사물놀이부의 징, 꽹과리, 북, 장구가 어우러진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한편, 북경한글학교는 1992년 9월 한·중 수교와 함께 주중대사관 회의실에서 개교하여 24년 동안 북경 소재 교민 자녀들의 한글과 한국 문화, 역사 교육을 담당하며 약 1,000여명의 학생을 배출하였다.

북경한글학교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교사진들이 매주 토요일 중국 현지 학교와 영어권 학교에 다니는 260여명의 학생(초1 ~ 중3)을 대상으로 한국의 국어과 교육과정 바탕으로 한 4차시의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북경한글학교에서 자체 제작한‘즐거운 한글학교’교재와 재외동포재단의 보조 교재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을 보충하며, 학생들의 편리한 등하교 지원을 위해 스쿨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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