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北, 대표단 말레이시아에 도착, 김정남 피살과 관련해 협상

  • 김다윗 기자
  • 입력 2017.03.01 11:0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MAIN201703010857000420404744821.jpg▲ 28일, 전 유엔 상임 북한 부대표이며 대표단 대변인인 이동일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 대사관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기자들에게 사망한 북한 남성 시신 귀환과 북한 국적의 피의자 석방, 쌍무 친선관계 발전 등 문제를 말레이시아 측과 협상하게 된다고 밝혔다. (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8일,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 대사관 앞에서 북한 관원이 기자들에게 북한 고위급 정부 대표단이 이날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했다며 북한 남성 사망 사건 문제와관련해 말레이시아 측과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 유엔 상임 북한 부대표이며 대표단 대변인인 이동일은 이날 대사관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기자들에게 대표단은 사망한 북한 남성 시신 귀환과 북한 국적의  피의자 석방, 쌍무 친선관계 발전 등 문제를 말레이시아 측과 협상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한 명의 북한 국적의 남성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의료 구조를 요청했으며 병원 이송 중 사망했다.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16일 사망한 남성은 바로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대사는 이 설법을 부인했다.
 
사건이 발생 후 말레이시아와 북한은 부검과 조사 등 문제로 상호 질책하고 있다.말레이시아 경찰 측은 이번 습격사건을 음모행위로 간주하고 여성 피의자의 이른바 "코믹 영상 촬영"의 설법은 성립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광복 80주년 기념 '제12회 발표회' 개최
  • 한중 외교의 민감한 분기점, 반중 극우 시위 수사의 의미
  • ‘해삼 군단’의 몰락, 스스로 무덤을 판 중국 축구
  • 황영웅, 네티즌 어워즈 남자가수상 ‘독주’…팬미팅도 1분 매진
  • ‘세계인의 축제’ 월드게임, 중국 청두서 개막…문화와 스포츠의 향연
  • “우승 위해 왔다”…손흥민, LAFC 전격 합류
  • “핵 없는 세상”의 약속 되새긴 히로시마…피폭 80년, 살아남은 이들의 마지막 증언
  • 시진핑 “15차 5개년 계획, 누리꾼 의견 반영하라”…중국식 민주주의 강조
  • 바르셀로나, 4400만 유로 ‘콩고 후원’ 논란…“재정인가, 도덕인가”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北, 대표단 말레이시아에 도착, 김정남 피살과 관련해 협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