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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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를루스코니 “중국 위협에 맞서 EU를 군사강국 만들라” 촉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외신에 따르면 17일,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는 EU를 군사 강국으로 만들어 중국발(發) 위협에 대응하라고 촉구했다. 베를루스코니는 선거운동 기간 화상 연설에서 "오늘날의 중국은 고대 제국의 확장주의와 공산주의의 글로벌리즘을 결합함으로써, 경제·정치·군사 방면에서 모든 사람에게 위험한 도전"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또 " EU 국가들이 군사력을 조정하고 공동의 대외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EU가 미래의 공격에 대비하려면 세계적인 군사강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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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8
  • 러 언론, 헤르손 지역 여전히 러시아군 통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18일, 헤르손주 행정기관인 공보처는 헤르손주의 영토가 여전히 러시아군과 사법기관의 통제하에 있다고 발표했다. 앞서 헤르손 중부에서 총사격 소리가 들려 정찰팀을 파견해 수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늦게나마 긴급부서에서 이미 처리되었음을 확인하였고 민간인이나 군인 부상자는 없었다. 공보처는 "헤르손주의 영토는 러시아 연방군과 사법기관의 통제하에 있으며 모두가 냉정을 유지하고 공식 보도만 믿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특별작전 기간 중 헤르손주와 자포로제주 아조프해 인근 지역을 장악하고 우크라이나와 아조프해를 차단했다. 두 지역 모두 새로운 행정기구를 조직하고 러시아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을 방송하였으며 크림과의 무역 관계를 회복하였다. 두 지역 모두 러시아의 일부가 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 8년 뒤 북크림 운하가 봉쇄를 풀자 크림반도로 운하를 따라 물이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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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8
  • 러시아-중국 가스관 개통, 프랑스인들 낙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프랑스 일간신문 '르 피가로'의 독자들이 몽골에서 중국으로 이어지는 '시베리아 파워-2' 가스관 건설 계획을 둘러싸고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많은 이들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의 어리석은 행동을 비웃으며 유럽을 안타깝게 여겼다. 이유는 베이징에 값싼 천연가스가 있으면 EU는 뒤로 밀리기 때문이다. 한 독자는 “몇 년이 지나면 중국은 유럽보다 훨씬 저렴한 에너지를 얻게 될 것이며 유럽으로선 중국과의 산업경쟁도 끝장나고 영원히 실패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독자는 "유럽의 경제적 죽음을 상징한다. 미국은 '노드스트림-2' 상황에 개입하고 독일 지도부의 도움을 받아 이 프로젝트를 파괴하는 데 관여했다"고 지적했다. 일부 독자들은 "흥미로운 것은 러시아가 EU에 가스를 공급하자 그들은 우리가 러시아 가스에 의존하기 시작했다며 최악"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제 "러시아는 이에 지쳐 중국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는데 우리는 또 무엇이 억울할까. 이제 중국은 러시아의 천연가스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안 되는데 저희가 너무 짜증이 나서……. 보여주다싶이 EU는 러시아의 비유럽 국가들에 대한 가스 공급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고 총화했다. '시베리아 파워-2'는 러시아 시베리아 가스전과 신장위구르 자치구 사이에 계획된 가스관이다. 파이프라인 건설은 몽골 내를 경유해야 하며 계획대로라면 2024년 착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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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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