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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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폰에 정신팔린 中 여성, 강물에 빠져 숨져
    [동포투데이] 지난 12월 29일 밤 8시, 온주시 평양현 한 마을에서 왕모(여28)씨가 핸드폰 게임을 하며 강가에서 산책하다가 발을 헛디디면서 강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물에 빠진 그녀는 살려달라고 소리를 지르지만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고 약 1분간 허우적거리다 물속으로 사라졌다. 왕씨의 남편은 그녀가 평소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고 소설도 즐겨 보았으며 거의 매일 핸드폰을 손에서 놓치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이와같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몇 달 전에는 중국의 한 지역에서 한 엄마가 어린 아들과 함께 쇼핑몰을 찾았다가 핸드폰에 정신을 판 사이 아들이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해 목숨을 잃은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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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1
  • 中 충칭(重慶), 푸티전통마을에 한국거리 조성
    [동포투데이] 12월 28일 충칭시 창써우구(长寿区) 관광공사와 중국환경 국제여행사가 협정을 체결하고 창써우 푸티전통마을(菩提古镇)에 <한국거리> 건설을 계획했다고 현지 매체 화룽넷이 전했다. 푸티 전통마을은 창서우구 푸티산(菩提山) 산기슭에 위치한 4A급 국립관광지로 이 지역에 4000여 평방미터 면적의 <한국거리>를 건설, 이를 통해 한국기업을 유치하여 오리지널 한국식 스낵 코너, 화장품 매장, 클럽 등의 점포들로 한국 본토의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푸티전통마을 “한국거리”에는 2600만 위안(한화: 약 46억)의 자본이 투입되었고 이미 6개의 한국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거리>의 첫 입주 점포들은 2016년 7월 1일 정식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사진은 푸티전통마을(菩提古镇) 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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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1
  • ‘연예대상’ 김병만 “기대 못 미칠까 두렵다”, 달인 트라우마 고백
    사진: SBS방송화면 캡쳐 [동포투데이] 이영준 PD “카메라 없어도 훈련하는 김병만, 뭉클하다”30일 열린 ’2015 SAF 연예대상‘에서 유재석과 공동대상을 수상한 김병만이 ’달인 트라우마‘를 고백한다. 2016년 1월 2일(토)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에서는 김병만이 생각보다 높은 난이도의 ’수상경공‘ 수련에 어려움을 토로하며 개인 특훈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부마저 말릴 정도로 연습을 거듭하던 김병만은 모두가 잠든 밤에 홀로 소림사 경내를 뛰는가 하면 누구보다 일찍 나와 밤낮없이 훈련에 매진했다. 제작진은 그를 걱정했지만 김병만은 “달인 트라우마가 있다”고 밝히며 훈련을 멈추지 않았다. 김병만은 “과거 ‘달인’이라는 코너를 통해서 여러 가지 도전을 하고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그 이후로 어딜 가든 ‘달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며 “나도 모르게 (시청자의)기대에 어긋나면 안 되고 나는 무조건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주먹쥐고 소림사’ 이영준 PD는 “촬영이 실제 소림사 일정대로 진행되어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훈련이 빼곡한 지옥의 스케줄”이라며 “오직 스님들의 오침시간에 잠깐 쉴 수 있는데, 김병만은 그 시간마저 쪼개 혼자 훈련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카메라가 없어도 소림사 경내를 달리고 있는 김병만의 모습을 보면 뭉클하다. 정말 진정성 있는 소림제자다”라고 추켜세웠다. 2013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연예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국민 달인 김병만의 활약상은 1월 2일 저녁 6시 10분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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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1
  • ‘런닝맨’ 유재석, ‘진흙 샤워’의 열정이 만든 ‘연예대상’ 수상!!
    사진: SBS방송화면 캡쳐 [동포투데이] 지난 12월 27일 방송된 SBS ‘2016 대예언’ 특집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런닝맨 특집에서 국민 MC 유재석은 마지막 순간 불운의 주인공으로 당첨되면서 진흙 샤워 세례를 받았고, 런닝맨 제작진은 ‘운수대통’이 새겨진 네잎 클로버 트로피를 준비하여 유재석에게 수여했다. 공고롭게도 지난 12월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에서 유재석은 ‘대상’의 영예와 함께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상’까지 수상했다. 결국 지난 런닝맨 특집에서 유재석이 당한 ‘진흙 샤워’ 벌칙은 네잎 클로버 트로피에 새겨진 ‘운수대통’의 좋은 기운으로 이어져 대상까지 거머쥐는 영광까지 누리게 되었다. 이는 행운이라기 보다는 진흙 샤워 벌칙까지 기꺼이 감수하고 풀린 운동화 끈까지 고쳐매지 않고 녹화 현장 분위기를 살렸던 국민 MC 유재석의 부단한 노력과 열정의 결과물인 셈이다.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은 “부족함은 2016년에 반드시 채울 거다. 2016년 동시간대 시청률 1등 꼭 해내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발표하며 2016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유재석의 결의 대로 2016년 새해 런닝맨이 새로운 모습으로 도약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새해 런닝맨 첫 방송은 오는 2016년 1월 3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시청자와 함께하는 댓글 레이스’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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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1
  • 며느리를 목졸라 살해한 시아버지
    [동포투데이] 중국 안휘농업대학 왕모교수는 올해 3월 마지막날 자택에서 숨을 거두었다. 경찰 조사결과 시아버지인 고 씨(高某61)에 의해 목졸림을 당해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고 씨(高某)는 살인혐의로 기소되어 12월 29일 오전 합비시(合肥市) 중급인민법원에서 재판을 받았다. 법원은사건 당일 두 사람은 집안일로 심하게 다투다 고모는 흥분을 이기지 못한채 그만 며느리 왕모를 목졸라 살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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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1
  • 2016년 1월 지구촌 인구 73억 … 한해 7,800만 명 증가
    [동포투데이] 1월 1일 세계인구수가 72억 9,500만 명으로 기록될 예정으로 한해 7,800만(1.08%) 명이 증가했다고 미국 인구조사국이 발표했다. 새해 초 미국 인구수는 한해 247만(0.77%)이 증가해 3억 2276만 2천 여명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2010년 마지막 인구조사와 비교해 미국 인구수가 약 1400만 늘었다. 세계 최고 인구수는 중국으로 13억 6700만 명을 기록할 예정이고 인도가 12억 5200만 명으로 2위로 기록되며 3위는 미국, 그 뒤를 인도네시아, 브라질,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방글라데시가 잇는다. 러시아는 1억 4242만 3천 명으로 9위로 기록된다. 마지막 10위권 안에 일본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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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1
  • 푸틴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에 새해 인사 전해
    [동포투데이] 블리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한국 박근혜 대통령에 크리스마스와 음력 새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러시아 행정부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015년이 한러 수교 25주년을 기념하는 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러시아와 한국은 계속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관계가 발전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과 러시아는 세계 평화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작금의 국제사회 문제 해결에 힘을 모아나갈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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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1
  • [전문]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
    국민 여러분, 정부는 지난 12월 28일, 위안부 문제가 공식 제기된 후 무려 24년 동안이나 해결하지 못하고, 한일관계의 가장 까다로운 현안 문제로 남아있던 위안부 문제에 대한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위안부 문제는 그 상처가 너무나 깊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떤 결론이 나도 아쉬움이 남을 수 있습니다. 지난 역대 정부들이 위안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지 않고, 어떤 때는 위안부에 대한 배상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했을 만큼 이 문제는 손대기도 어렵고 굉장히 힘든 난제였습니다. 우리 정부 역시 과거처럼 이 문제 해결을 뒤로 미뤄놓았다면, 지난 3년과 같은 한일관계의 경색도 겪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리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한일 관계가 경색일로로 치닫고, 한일관계 복원을 원하는 국내외 목소리 속에서도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끝까지 원칙을 고수해왔습니다. 그동안 일본 정부에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한일관계 복원의 시작임을 수없이 지적해왔고 일본 정부에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해왔습니다. 그것은 위안부 피해자 분들이 평균 나이 89세의 고령이시고 한 분이라도 더 생존해 계실 때 가슴에 맺힌 한을 풀어드려야겠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올해만도 9분이나 피해자 할머니들께서 돌아가고 계신 상황에서 정부는 위안부에 대한 일본 정부의 책임 인정과 공식적인 반성, 사죄를 받아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범위에서 충분한 진전을 이뤘다는 판단으로 합의를 하였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부터 중요한 것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재단을 조속히 설립하여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고 삶의 터전을 일궈 드리는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사실과 다른 유언비어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소녀상 철거를 전제로 돈을 받았다는 등 사실과 전혀 다른 보도와 사회혼란을 야기시키는 유언비어는 위안부 문제에 또 다른 상처를 남게 하는 것입니다. 이번 합의에 대한 민간단체의 여러 비판도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총성 없는 전쟁터와 같은 외교 현장에서 우리의 국익을 지키기 위해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임해왔습니다. 그렇게 정부가 최선을 다한 결과에 대해 ‘무효’와 ‘수용 불가’만 주장한다면, 앞으로 어떤 정부도 이런 까다로운 문제에는 손을 놓게 될 것이며, 민간단체나 일부 반대하시는 분들이 주장하는 대로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실제적으로 그동안 민간 차원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위안부 문제는 한 발짝도 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마치 정부가 잘못 협상한 것 같이 여론을 조성해나가는 것은 결코 얼마 남지 않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생에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이제 정부의 이런 합의를 수용하지 못하시고 어렵게 풀린 위안부 문제를 다시 원점으로 돌리고자 하신다면, 이 문제는 24년 전 원점으로 되돌아가게 되고 정부로서도 할머니들 살아생전에 더 이상 어떻게 해 볼 여지가 없게 될 것이란 점을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양국의 언론 역시 보도에 신중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실관계가 아닌 것을 보도해서 감정을 증폭시키는 것은 양국 관계 발전과 어렵게 진척시켜 온 문제의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국민 여러분,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더 이상 한일관계가 경색되지 않고 일본 정부가 과거사를 직시하고 착실하게 합의를 이행해 나가서 양국이 함께 미래로 나가는 중대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께서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번 합의를 이해해 주시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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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1
  • 中 언론, 박근혜 대통령 외교력 극찬
    [동포투데이] 위안부 문제 타결 이후 중국계 언론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외교력을 극찬하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중국과 홍콩, 그리고 대만 언론은 사설과 논평 등을 통해 난제였던 위안부 문제 해결과 한중일 정상회담 성사를 이룬 박 대통령의 외교 리더십을 나열하며 높은 점수를 매겼다. 먼저 29일자 대만 <왕보>는 “박근혜를 본받아라”라는 제하의 사설을 게재하고 대만 차기 총통으로 유력한 야당(민주진보당) 후보 차이 잉원이 그의 취약점인 ‘양안(대만과 중국)’과 ‘외교’ 문제를 어떻게 다룰지 비교하며 박 대통령의 성과를 부각했다. 사설은 “박 대통령은 어머니를 대신해 5년 동안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했기때문에 풍부한 외교 경험을 갖고 있다”며 “불과 집권 3년 만에 한일 간 묵혀두었던 위안부 문제를 해결했고 중단되었던 한중일 정상회담을 성사시키는 등 국제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임기 3년째인 박 대통령은 종종 ‘한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매일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잠도 못 잔다’고 토로한다”며 “박 대통령은 3년 동안 여러 일들로 인해 안정된 나날을 보내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사설은 “천재지변은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박 대통령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야당이 민생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며 “소수당은 각종 법안을 통과되지 못하게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각종 정책이 진전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콩 <대공보>는 옌징(延靜) 전 주한 중국대사의 논평을 실어 박 대통령의 외교력을 높이 평가했다. 옌징 전 대사는 논평에서 “올 한해 한국의 외교를 돌이켜보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신중한 선택을 통해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현명한 판단을 내린 한국정부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 ▲베이징 열병식 참석 결정 ▲한중 FTA 등을 거론, “어떤 국가라도 복잡한 국제 정세를 마주했을 때 자국의 상황을 고려해 냉철한 판단을 내려야만 정확한 결정을 할 수 있다”며 “한국의 이 같은 외교성과는 한국 외교 인사들의 지혜, 그리고 박 대통령의 담력과 식견이 반영된 결과물”이라고 극찬했다. 중국 광저우시 공산당 기관지인 <광주일보>는 28일자 지면을 통해 ‘2015년도 10대 국제인물’에 박 대통령을 선정했다. 국제 인물은 푸젠성 촨저우(泉州)에서 개최된 17차 ‘중국 국제뉴스포럼’에 참석한 <광주일보> <광명일보> 등 유력언론 40여개 매체 기자들이 무기명 투표 형식으로 선정했다. <광주일보>는 “한국 최초 여성대통령인 박 대통령은 자주적인 외교를 펼치면서 대중 관계 발전을 중시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박 대통령은 한국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창립회원국으로 가입하도록 추진했으며, 높은 수준의 한·중 FTA가 체결되도록 추진했다”며 “박 대통령은 올해 ‘창조경제’ 구상을 시행해 한국 경제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했고 대내적으로 개혁과 반부패 등의 면에서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한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당시 박 대통령은 질병 확산을 막고 그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적절히 대응했다”며 “박 대통령은 자주적인 외교를 주장하며 자국 이익의 최대화를 추구하면서 대국(大國) 사이에서 입장이 동요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박 대통령을 10대 인물 중 세 번째로 언급했다. 한편 올해 10대 인물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고(故) 리콴유(李光耀) 전 싱가포르 총리,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전 세계인을 슬픔에 빠지게 한 시리아 난민아이 아일란 쿠르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미얀마의 아웅산 수지,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영국 스티븐 호킹 박사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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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1
  • 성관계 동영상 찍은 10대커플…부모 고소 ‘난타전’
    [포커스뉴스/동포투데이] 서울 수서경찰서는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맺은 동영상을 찍어 친구에게 보여준 혐의(성폭력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로 A(18)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4월 여자친구 B(18)양과 합의 하에 성관계를 맺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동영상 2개를 찍어 친구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실을 B양으로부터 전해들은 B양의 아버지는 지난 6월 A군을 경찰에 고소했다.또 B양의 아버지는 A군을 차에 태워 해당 동영상을 유포했는지를 물었다. 이후 A양과 B양 부모들의 맞고소전이 시작됐다.A군의 어머니는 B양의 아버지가 아들을 차에 가뒀다며 감금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그러자 B양의 아버지는 차에서 A군이 자신을 밀쳤다며 A군을 폭행 혐의로 맞고소하며 맞섰다.경찰은 A군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은 합의하에 동영상을 촬영한 점, 불특정 다수에게 동영상을 공개한 것이 아니라는 점 등을 이유로 사건을 다시 수사하라고 지시해 경찰이 재수사 중이다. 포커스뉴스 박요돈 기자 smarf0417@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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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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