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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프로축구, 결국 역사 속으로…
[동포투데이] 새 시즌을 위해 동계훈련을 펼치고 있어야 할 중국 축구 을급리그 연변북국축구구락부가 20일 오전 갑작스레 해산을 선포하였다. 이날 전임 연변북구축구구락부 총경리 김영춘과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더는 팀을 운영하기 어려운 사정으로 축구팀을 해산한다”고 선포하고 선수들에게 발급하지 못하고 밀린 4개월간의 로임은 단 시일내에 정부에서 책임지고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변부덕 해산에 이어 연변북국까지 해산되면서 연변 프로축구는 역사 속으로 초라하게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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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법원, 연변부덕축구구락부 파산 공식 선고
[동포투데이] 13일, 연변주 중급인민법원에서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공사의 파산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법원은 지난 3월 27일,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신청에 근거하여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파산 청산에 관한 신청을 접수. 조사를 거쳐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자산총액은 39,464,572위안이고 채무총액은 376,608,414.10위안인 것으로 확인되었는 바 자산으로 채무를 청산할 수 없었고 채무를 납부할 능력도 부족하였기에 파산 사유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였다고 밝혔다. 2019년 2월 25일, 2.4억 위안의 세금과 벌금을 체납한 연변부덕구단은 연변주 중급인민법원에 파산 청산을 신청하였다. 연변부덕구단은 중국에서 역사상 세금체납으로 해체된 첫 번째 구단으로 되었다. 연변부덕 전신(前身)은 1955년에 성립된 길림성 축구팀이다. 연변부덕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슈퍼리그에서 활약하였고 2016시즌 9위를 기록하였다. 2017시즌 슈퍼리그에서 갑급리그로 강등되었고 2018시즌 갑급리그에서는 11승 5무 14패 승점 38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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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김승대 · 윤빛가람 선수와 입단 계약 체결
[동포투데이] 연변FC는 16일, 한국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김승대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윤빛가람 선수와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빛가람 선수는 5년, 김승대 선수는 3년 계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김승대는 지난 2013년 K리그 클래식에 데뷔했다. 3골 6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엔 10골 8도움을 올리며 팀 주축으로 떠올랐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엔 외국 선수들과 경쟁 속에서 리그 34경기 8골 4도움으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K리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중 한명인 윤빛가람은 2010년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이후 A대표팀 승선하는 등 최고의 주가를 달렸다. 윤빛가람은 올 시즌 7골-6도움을 올리며 K리그 대상 중앙 미드필더 부분 후보까지 올랐다. 윤빛가람 선수는 비자 발급후 곧바로 해남도에 가서 팀과 합류하게 되며 김승대 선수는 내년 1월쯤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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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의 도전 또 통할가?
[동포투데이] 축구결책층은 물론 연변FC 상하가 슈퍼리그 체제로 편입되면서 연변팀의 관련 행보가 또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내년 시즌 박태하 감독과 함께 할 감독진 인선 구성이 완료되고 선수단 보강, 영입 작업이 일사분란하게 추진되면서 올시즌 갑급리그에서 기가 막힌 신화를 써낸 박태하 감독이 여세를 몰아 슈퍼리그에서도 그 도전이 통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태하 감독은 새 감독진 구성에서 선수시절 수비수였던 이림생감독(심수우항팀 전임 감독)을 수석코치로 불러들였고 김성수 전 울산현대팀 키퍼 코치, 연변FC 선수들과 친화력을 자랑하는 문호일, 다년간 심수에서 사업(축구 관련)하며 차범근감독과도 친분을 쌓은 류건강을 체능코치로 발탁, 코칭스태프에 합류시켰다. 이외 박태하 감독은 2명 정도의 한국적 공격수의 추가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외적용병 5명 가운데 3명을 한국인 선수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박태하 감독은 내년 시즌 목표를 소박하지만 현실적으로 잡았다. 바로 슈퍼리그 잔류다. 그는 래년 시즌 팬들의 기대가 크겠지만 오랜만에 1부리그(슈퍼리그)에서 뛰는만큼 슈퍼리그 잔류가 최종 목표라며 무엇보다 슈퍼리그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박태하 감독은 내년 시즌을 대비해 해남 전지훈련에서 45명 내지 50명 정도의 선수단을 꾸려 면밀한 관찰을 통해 팀 골격을 짤것으로 보이며 일본 전지훈련에서는 40명 정도, 한국 전지훈련에서는 35명 정도의 선수단 규모로 축소해나가며 최종 30명으로 옥석을 가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태하 감독이 중국 축구무대에서 일으킨 신드롬으로 한국적 감독들의 중국진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연변의 히딩크”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FC가 내년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감독 박태하의 도전이 또 한번 통할수 있을지에 수많은 사람들은 흥분에 떨기도, 가슴을 졸이기도 하면서 지켜보고 있다. “앞으로 연변FC가 가야 할 길은 더욱 힘들 것이다. 갑급리그 우승, 슈퍼리그 진출은 이제 모두 지나간 역사이다. 내년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지만 절대 쉽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프로라면 도전하는 것이야 말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박태하 감독의 말이다. 220만 연변시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그런 경기를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박태하 감독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다. 연변일보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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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박태하 감독의 인간 향기
■ 소나 지난 10월 24일, 연변팀은 연길 홈장 스타디움에서 호남상도팀을 4대0 으로 쾌승하면서 끝내 갑급리그 “우승컵”을 확 거머쥐였다. 이로써 연변은 물론 중국 전역과 지어 해외의 조선족들도 열광했다. 불도가니같이 들끓는 경기장내서 박태하 감독을 소소리 높이 들어올리는 선수들의 헹가레는 그런 마음마음을 담은 감격의 세러머니였다. 그날 경기뒤 박감독은 언론을 통해 연변팀 잔류를 공식 선언했다. 하지만 더 관심을 끌고 감동적인 사실은 박태하 감독이 시합 전날 23일에 스스로 연변팀에 남겠다는 의지를 굳이고 먼저 구단(구락부)에 재계약을 서두룬 것이다. 다 알다싶이 지난 한동안 연변팀은 너무나 처절했고 파란만장했다. 올해초 3부리그에 빠질번 하다 겨우 리그에 남은게 행운이라면 행운이였다. 그런 팀을 누군가 맡는다는게 참으로 어찌 보면 바보취급을 받을 정도로 비쳐지기도 했을런지 모른다. 그런데, 박태하 감독이 선뜻 맡았다. 그때 모습은 너무다 담담했다는게 후문이다. 거창한 선언도 없어 너나가 긴가민가 불신의 눈길을 보내기가 일쑤였다. 그런데 기적을 낳았다. “가시덤불”을 헤치고 끝내는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참으로 피땀으로 일궈낸 어거리 대풍이였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드라마를 쓴것이다. 슈퍼리그 진출이 결정되자 사실 우리는 감동과 불안이 반죽됐다. 그에 대한 러브콜은 한국에서도 중국에서도 끊기지 않았다. 그로서도 참으로 고민할만했다. 더구나 큰 아들이 축구를 해서 안해는 한국에 남아야 하는 사정이다. 언론이나 누가 재계약을 물어도 그는 “소이무답(笑而無答)”으로 일관했다. 그래서 더 궁금한 것이다. 과연 그가 뭘 생각했을가가 더 궁금한 터였다. 하지만 그는 단연이 잔류를 결정했다. “한해 동안 내가 팀을 만들었는데 선수 한사람 한사람의 강점과 잠재력을 가장 잘 알고있는 사람도 나다. 그런데 내가 떠난다면 내게도 손해다. 아까워서 떠날 수 없었다.” 어느 한 언론에서 한 인터뷰 내용이다. 한만디로 애틋한 사랑이였다. 그는 여느 감독들처럼 금전을 일순위에 놓는 인간이 아니였다. 사실 올시즌 중반부터 박감독에 눈독을 들인 한국과 중국의 팀이 한둘이 아니였다. 연변에서 재계약 할때 제시했던 년봉보다 더 많은 돈을 제시한 팀도 있었다. 박감독은 부심하지 않고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그는 “다른 팀으로 가면 돈을 얼마나 더 벌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금전적인 보상은 여기서도 어느 정도 받았다. 돈을 최우선으로 보고 움직이면 일을 제대로 할수 없다. 실패로 가는것”(풋볼리스트)이라고 했다. 이래서 축구팬들이 그에게 열광하고 이래서 그는 다함없는 사랑을 받는다. 이국에서 온 사람이 이 고장에 얼마나 낯설었을가?! 글쎄 말은 통한다해도 그럼에도 그는 혁신으로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그의 “3박자론”은 유명하다. 그게 바로 “축구행정과 구단 그리고 선수가 일심동체가 돼야 한다”는 철언이다. 그걸 말로만이 아닌 현실로 이뤄내는데 성공했기에 빛이 나고 갈채를 받고있다. 그날 호남상서도팀을 이겨 슈퍼리그 진출로 스타디움은 불도가니인양 들끓었다. 하지만 박감독은 오히려 담담한 포즈. 그냥 눈꿉을 찍는 모습과 흥건이 고여있는 눈물만 역역했다. 도전과 희생 그리고 원칙과 의리! 박감독은 정신적으로 무장된 인간이다. 그의 인간적가치와 인간의 향기는 바로 여기서 비롯된다. 그는 단순히 축구만이 아닌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고 사랑으로 축구를 품은 인간이다. 더불어 스스로만의 가치관과 철학으로 우리를 일깨준 그 의미는 참으로 깊다. 그의 인간승리의 드라마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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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박태하호' 연변부덕, 반전은 시작됐다!
- [동포투데이] 승리가 절박했던 연변부덕(이하 연변)이 드디어 5경기만에 시원한 승리를 거두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7월 28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체육장에서 펼쳐진 갑급리그 16라운드 매현철한(이하 매현)과의 경기에서 연변은 오스카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매현철한을 누르고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경기에서 연변은 오스카와 알렉스를 선발로 출전시켜 김파, 최인과 함께 공격라인을 구성하였다. 경기 초반 탐색전을 펼치는 연변과 달리 매현은 알로이시오의 개인능력을 앞세워 공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나 선제골은 연변에서 낚았다. 경기를 주도해가던 연변은 수시로 상대골문을 위협하였고 경기 30분에 오스카가 최인의 헤딩패스를 받아 오버헤드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들어 매현은 선수교체를 해가며 공격에 화력을 가했지만 득점에는 역부족이었다. 57분 매현의 알로이시오가 연변 수비를 뚫고 금지구역안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최인의 태글 수비에 막혔다. 이어 61분 매현은 프리킥찬스에서 알로이시오가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키퍼 동가림의 선방으로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연변은 선수 교체를 통해 볼 점유율을 높여갔다. 72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오스카가 메시선의 롱패스를 받아 헤딩슛으로 멀티골을 터뜨렸다. 2-0으로 앞선 연변은 그 기세를 빌어 계속 공격을 퍼부었고 오스카가 또 한번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키퍼의 선방으로 득점하지 못하였다. 최종 연변은 오스카의 멀티골에 힘입어 매현에 2-0으로 승리하였다. 오는 8월 4일 연변팀은 홈장에서 매주객가팀과 갑급리그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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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박태하호' 연변부덕, 반전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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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VS 신강 FC 하이라이트
- [2018 중국 갑급리그 15라운드] 연변부덕 VS신강 FC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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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VS 신강 FC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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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이기지 못했지만 최선은 다했다”
- [동포투데이] 4연패로 추락하던 연변부덕이 홈에서 약체 신강 FC도 이기지 못하면서 반전의 기회를 날려보냈다. 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지금 좋지 않은 상황에서 선수들이 헤쳐나가고자 하는 모습들이 경기장에 나타났다. 3일전에 치른 경기로 체력적인 부분이 문제가 될거라 예상했는데 선수들은 예상과 달리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 준비 잘해서 좋은 결과 얻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갓 입단한 알렉스, 오스카에 대해 박 감독은“알렉스선수는 내가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앞으로 활용가치가 있다고 본다. 오스카는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앞으로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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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이기지 못했지만 최선은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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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답답한 공격력'…'약체' 신강 FC와 0-0 무승부
- [동포투데이] 승리가 절실했던 경기였지만 단 한골도 넣지 못했다. 7월 21일 15시 30분 연길시인민체육장에서 펼쳐진 2018시즌 갑급리그 제15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부덕(이하 연변)은 답답한 공격끝에 현재 순위 꼴찌인 신강 FC(이하 신강)과 0-0으로 비겼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오늘 박태하 감독은 메시, 알렉스, 오스카를 동시출전시켜 공격적인 포메이션을 선보였다. 경기가 시작되자 연변은 침착하고 정확한 패스플레이를 선보였고 그 중 오스카가 첫번째 유효슈팅을 만들었다. 동료가 날린 롱패스를 받아 오스카가 헤딩슛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문을 빗나갔다. 반면 신강은 탐색전을 펼치며 공격기회를 노렸다. 19분 연변의 세트플레이에서 배육문이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키퍼의 선방으로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그후에도 연변은 전방에 있는 메시와 오스카의 신장을 이용해 공중공격을 펼쳤으며 연속적인 코너킥을 획득하며 상대 골문을 위협하였지만 득점과는 거리가 멀었다. 33분 연변의 공격기회에서 메시가 날린슛을 키퍼가 또 한번 선방하였다. 공격을 몇차례 펼쳐보지 못한 신강과 달리 연변은 일방적으로 공격을 해왔지만 상대키퍼의 활약에 골을 뽑아내지 못하고 0 대 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 하였다. 후반들어 연변은 역시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측면돌파를 시작으로 금지구역 안에있는 장신선수에게 기회를 제공하였지만 골이 터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공중공격이 결실을 맺지 못하자 연변은 57분에 메시를 김파로 교체하며 공격선에서의 돌파구를 찾으려했다. 65분 신강이 날린 슈팅을 수비 왕붕이 차단하며 실점위기를 면했다. 그후 연변은 78분에 최인을 채심우로, 81분 리강을 문학으로 교체하며 상대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은여전히 터지지 않았다. 90분 경기 후 5분의 추가시간이 주어졌고 추가시간이 끝나기 직전 신강의 외국인 선수가 날린 슈팅이 키퍼 동가림을 넘겨 지났고 골문으로 굴러가는 볼을 한광휘가 걷어냈다. 최종 연변은 홈에서 신강과 0 대 0 무승부를 거두며 양팀은 각각 1점씩 챙겼다. 오는 28일, 연변은 홈에서 매현철한과 갑급리그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리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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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답답한 공격력'…'약체' 신강 FC와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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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반전의 기회로 삼을것...오스카 출전 문제없어"
- [동포투데이] 연변부덕은 21일 오후, 연길시인민체육장에서 신강천산과 갑급리그 15라운드경기를 펼치게 된다. 경기전날인 오늘 있은 소식공개회에 박태하 감독은 박세호선수를 대동하여 기자회견에 참가하였다. 박 감독은 “지난경기 결과가 좋지 않아서 많이 아쉬운건 사실이지만 내일부터 홈에서 연속적으로 경기가 있기에 꼭 반전의 기회를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경기에서 이호걸, 오스카 선수가 부상당하였는데 상황은 어떠한가 라는 질문에 박 감독은 “리호걸은 출전하기 힘들것 같지만 오스카는 출전할 수 있다”고 답했다. 박 감독을 대동해 소식공개회에 참가한 박세호 선수는 “지난 경기에 패하면서 강등권에 놓이게 되였다. 때문에 내일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승리를 쟁취하겠다.”라고 말했다. 소식공개회 후 연변 선수들은 경기전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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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반전의 기회로 삼을것...오스카 출전 문제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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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석가장 원정서 아쉬운 1-2 패배
- [동포투데이]연변부덕이 근 두달간의 긴 월드컵 휴식기를 거치고 18일 저녁 7시 30분, 석가장 유통국제스포츠센터에서 석가장 영창과 제14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다. 전반전 37분 2팀에서 발탁된 오스카가 맹활약하면서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전에 상대 장신의 공격수 알렌 멜루노비치에게 연속 두골을 허용하면서 1-2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후 박태하 감독은 “비록 패했지만 전반기 경기 내용보다는 변화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좋은 경기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쉽지만 주말 홈장경기가 있기에 패배를 빨리 잊고 다음 경기 준비를 잘해야 된다. 홈장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21일 오후 3시 30분, 연변은 홈에서 신강천산과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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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석가장 원정서 아쉬운 1-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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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자이얼과 계약해지... 콩고 공격수 오스카 발탁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7월 14일은 중국 갑급리그 여름철 이적시장이 마감되는 날이다. 연변부덕은 월드컵 기간 휴식기를 이용하여 용병조절을 진행하고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브라질 공격수 자이얼이 이틀전 연변부덕과 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떠났고 자이얼 선수를 대신할 공격수는 콩고 공격수 오스카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한국 K리그에서 연변에 가맹한 자이얼은 팀의 새로운 전술체계에 융합되지 못하고 공격수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였다. 반면 시즌 초반 부진에 빠져있던 메시는 전반기 시즌이 끝날 무렵 데뷔골을 성사시키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 슈퍼리그나 갑급리그는 외국인 선수의 능력이 팀의 성적을 좌우지 한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20세인 오스카는 작년 연초 연변구단과 계약을 맺은 후 줄곧 2팀에서 훈련을 해왔다. 이번 세르비아행 전지훈련에도 함께 참여하여 3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득점까지 하였다. 이에 구단은 선수를 배양하고 발굴하는 취지에서 오스카를 1팀으로 발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연변은 홍콩 공격수 알렉스와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연변은 메시, 알렉스, 오스카 3명의 선수로 공격선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10경기 출전정지 처벌을 받은 구즈믹스도 징계가 풀려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면 후반기 연변부의 전체적인 실력은 전반기보다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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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자이얼과 계약해지... 콩고 공격수 오스카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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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홍콩 귀화선수 알렉스 영입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연변부덕구단이 하반기 공격강화를 위해 홍콩리그에서 활약한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 알렉스를 영입했다. 오늘(3일) 오후 연변부덕은 선수진영을 보강하고 후반기 리그를 더 잘 치르기 위하여 홍콩 귀화선수 알렉스와 우호적인 협의을 거쳐 최종 3년 계약을 맺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알렉스는 앞으로 24호 유니폼을 입고 연변부덕에서 활약하게 된다. 1989년 나이지리아에서 출생하고 2015년에 홍콩으로 귀화한 알렉스는 신장이 182센치메터이고 체중이 76킬로그람이다. 포지션은 중앙공격수이다. 선후로 동방, 타이포, 걸지 등 여러 구단에서 활약하였으며 2013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걸지팀을 대표하여 51경기에 출전해 24골을 터뜨렸고 홍콩축구대표팀을 대표하여 나선 10경기에서도 9골을 터뜨렸다. 알렉스는 신체조건이 출중하고 문전포착능력과 득점력이 뛰어나며 일정한 스피드와 볼 컨트롤을 겸비한 훌륭한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연변부덕 관계자는 "알렉스의 영입으로 팀의 공격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감독진에서 풍부한 전술체계를 구축하는데 더 많은 선택공간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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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홍콩 귀화선수 알렉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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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세르비아 Macva Sabac와 연습경기서 1-1 무승부
- ▲ 사진= 연변축구국락부 [동포투데이] 현재 세르비아에서 전지훈련을 펼치고 있는 연변부덕(이하 연변팀)은 지난 23일 저녁에 치러진 세르비아 슈퍼리그 맥바 사박(Macva Sabac)과의 경기에서 김파의 득점에 힘입어 1 대 1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이번 경기에서 연변팀은 지난번 연습경기와 달리 동가림, 채심우, 리호걸 등 선수들을 선발출전 시켰다. 감독진은 이번 경기 역시 선수들의 컨디션 관찰에 중점을 두고 각 포지션에서 선수들을 교체출전 시키며 매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였다. 경기 시작하여 맥바 사박은 17분만에 선제골을 뽑으며 경기를 주도하였다. 이어 동점골을 노리던 연변팀은 반격기회에서 페널티킥을 획득 하였지만 아쉽게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무리하였다. 후반전에 들어 맹렬한 공격을 퍼붓던 연변팀은 경기 60분에 동점골을 뽑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키퍼 주천으로 부터 이어진 공격에서 메시가 공중볼을 쟁탈하여 금지구역으로 패스하였고 김파가 푸시슛을 날려 득점에 성공하였다. 그 기세를 빌어 연변팀은 계속하여 밀물 공세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더 이상의 추가골을 뽑지 못하고 경기를 1 대 1로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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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세르비아 Macva Sabac와 연습경기서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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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FK 보즈도바치와 연습경기서 2-2 무승부
- [동포투데이] 현재 세르비아에서 전지훈련을 펼치고 있는 연변 부덕은 23일 세르비아 슈퍼리그 FK 보즈도바치와 첫 번째 연습경기에서 최인과 오스카의 득점에 힘입어 2 대 2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한 주간의 상태 회복과 전술훈련을 마친 연변은 23일 세르비아국가체육중심 훈련장에서 보즈도바치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이번 경기에서 박태하 감독은 주력선수 위주로 선발 라인업을 선보였다. 경기가 시작되어 보즈도바치는 12분 만에 선제골을 뽑으며 세르비아 슈퍼리그 강팀의 저력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17분 연변의 최인선수가 동점 골을 뽑으며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29분경 보즈도바치는 추가 골을 뽑으며 경기를 이끌어 갔다. 전반이 끝나기 직전 연변에 새로 가맹한 홍콩 선수 알렉스가 페널티킥을 제공하였고 연변과 함께 전지훈련에 참여한 꽁고 선수 오스카가 페널티킥에 성공하며 전반전을 2 대 2로 마무리 하였다. 후반 들어 연변은 구즈믹스선수를 출전시키며 이변을 꾀했지만, 최종 양 팀은 2 대 2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이번 경기에서 알렉스와 연변 부덕 계열팀에 속해 있는 오스카 모두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다. 경기가 끝난 후 연변 감독진은 “이번 세르비아에서 펼치는 연습경기 상대의 실력을 놓고 보면 연변에 아주 좋은 훈련 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팀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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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FK 보즈도바치와 연습경기서 2-2 무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