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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답했다! 연변오동
    ■ 김호걸 20세기 90년대는 중국이 한류에 물들기 시작한 시기라 할 수 있다. H.O.T, 젝스키스, S.E.S , 핑클! 그 시절 연변을 강타했던 한국 1세대 아이돌그룹의 이름이다. 하지만 그들보다도 연변에서 큰 존중과 사랑을 받은 한국인을 꼽는다면 1997년 연변오동팀의 사령탑을 잡은 고 최은택 교수이다. 1997년, 한국에서는 독일어로 6개의 수정이란 의미로 젝스키스라는 6인조 남성그룹이 데뷔 했다. 같은 해, 연변축구는 “연변오동”이란 팀 이름으로 당시 중국 최고 축구무대인 갑A리그에서 한국돌풍을 일으키며 매체들과 전문가들의 판단과 달리 갑A리그 4위를 했다. 2000년, H.O.T 와 함께 한국 신세대 가요계를 평정하던 젝스키스는 해체 선언을 한다. 같은 해, 연변오동은 불행하게도 갑B로 강급하게 되면서 구락부 사정상 절강의 모 기업으로 매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힘들게 을급리그에서 갑급리그로 승격한 십년 간 해마다 정성들여 키운 선수 한 명으로 바꾼 이적료로 한 시즌을 버텨야 했던 굶주린 나날들은 지속되었다. “연변축구는 과연 연변오동 시절처럼 부활할가?” 수많은 연변축구팬들의 수없는 되뇌임이다. 그뒤로 “연변오동”은 연변축구의 대명사로 되었다. 2015년, 연변축구의 기적 같은 부활로 많은 팬들은 연변오동에 대한 회상으로 대리만족을 하던 시기를 종료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연변팀은 기적에 불과할 뿐이라고 의심했다. 하지만 연변축구는 이 모든건 기적이 아니었음을 보여주었다. 강팀하고는 악착스레 끝까지 달라붙어 무승부라도 거두나 약팀 앞에서는 쓸쓸하고 허무한 무너짐, 너무 완벽했더라면 쉽게 잃을가봐 혹은 잊을가봐 걱정도 들었겠지만 이는 틀림없는 우리에게 익숙한 연변축구이며 우리에게 있어 연변오동의 판박이었다. 어쩜 이 모든 것은 박태하 감독이 진정한 신이기에 연변오동에 대한 복사가 가능했을지도 모른다. “하신”, “지신”을 만들어낸 분이 바로 신중의 “신” 박태하 감독이다. 연변오동의 응답은 어쩜 박태하 감독이 같은 민족의 축구부활을 위한 사심없는 노력이 가상하여 전달된게 아닌가싶다. 연변축구가 “연변오동팀”으로 데뷔한 해로부터 꼭 20년이 된다. 연변오동팀의 경기를 보러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현장에 갔던 그 어느덧 시집, 장가를 간 가장이 되였고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의 절반 연변오동의 응답을 기다렸다. 20년 동안 결코 변하지 않은 것들도 많았다. 연변축구에 대한 팬들의 변하지 않는 사랑은 여전했고 축구의 고향답게 대부분 연변적 선수들 혹은 연변유스팀에서 뽑은 현지선수들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꼭 좋은 것만 변하지 말라는 법은 없었다. 같은 상황에서 연변은 경고 혹은 퇴장이 추가되지만 다른 팀은 그냥 반칙이다. 이 모든 것은 수백억 위안의 돈을 태우고 있는 중국 슈퍼리그를 좌우지 하는 심판들의 판정이다. 홈장에 많은 팬들이 있는건 어느팀이나 마찬가지일 듯, 연변은 어디로 원정을 가나 원정팬 구역은 늘 붉은색 물결로 물들어져 있다. 우리의 선조들은 그 옛날 살길을 찾아 두만강에 눈물을 뿌리며 울며 겨자먹기로 찾아온 곳은 바로 중국의 작은 변방지역 연변이라는 곳이다. 조선족이란 이유로 뭉치고 조선족이란 이유로 조선족 선수를 위주로 무어진 팀을 응원하고 조선족이란 이유로 타향에 있는 원정 팬들은 고향을 그리며 원정팬 구역을 붉게 물들여 놓았다 2016년, 고지용을 제외한 5명이 젝스키스로 다시 뭉쳤다. 해체한지 16년만에 한자리에 모인셈이다. 20년전 노란색 풍선을 흔들며 젝스키스를 응원하던 팬들도 어느덧 가장이 되어 다시 뭉친 젝스키스에게 “돌아워줘서 고마와”라고 응원했다. 같은 해, 연변축구는 16년만에 중국 최고 축구무대로 복귀했다. 그리고 슈퍼리그 잔류성공 및 최종 리그 9위라는 우수한 성적표를 내놓았다. 어쩜 우리 팬들은 작은 수정이 되여 전국 각지 곳곳에 흩어져 있지만 연변축구라는 이유로 뭉쳤고 또 뭉친다. 비록 연변오동은 응답을 했지만 흩어진 수정들이 다시 고향에 뭉칠 때까지 얼마나 더 많은 시간들이 걸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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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9
  • 연변FC, 헝가리 국가대표팀 구즈믹스 영입?
    ▲ 연변FC의 새 외국용병은 헝가리 축구 대표팀 수비수 리차드 구즈믹스인 것으로 알려졌다[동포투데이] 연변FC의 새 외국용병은 리차드 구즈믹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살인 구즈믹스는 헝가리 국가대표팀 수비수이다. 1987년생인 구즈믹스는 신장이 190센치메터이고 체중은 82킬로그램이다. 구즈믹스의 소속팀은 헝가리 명문 비스와 크라쿠프구단이다. 올해 여름철에 진행된 유럽컵에서 20호 유니폼을 입은 구즈믹스는 헝가리 국가팀을 대표하여 3껨의 소조경기와 한껨의 승자전에서 전부 선발로 나섰다. 헝가리팀이 이번 유럽컵에서 "다크 호스"로 될 수 있은 것도 구지믹스의 출중한 플레이와 갈라놓을 수 없다. 사실상 구즈믹스는 올해 초부터 연변팀의 영입대상으로 되었다. 계약체결 임박시 구즈믹스는 유럽컵 원인으로 중국 슈퍼리그에 오면 국가대표팀 입선에 줄 영향을 우려하여 계약을 거절하였다. 박태하 감독은 유럽행기간에 직접 구즈믹스의 플레이를 고찰하였다. 유럽컵 후 구즈믹스는 이딸리아 세리아A의 페스카라의 영입목표로 되었으나 구즈믹스의 이적비용과 년봉은 페스카라구단이 감당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구즈믹스는 소속팀과 반년의 계약기간이 남아 있다. 이는 구즈믹스를 영입하려면 연변구단이 이적비용을 지불해야 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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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8
  • 【2016 중국 슈퍼리그】 연변팀 하이라이트(골모음)
    【今日同胞】2016赛季延边队早早完成保级任务,并且在金元足球的环境中刮起一股新风,这支平民球队用团队和拼搏赢得了所有对手的赞美,看完本赛季延边队的这些运动战进球,你会深深的爱上这支球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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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4
  • 연변FC, 2017 시즌 코치진 명단 확정 발표
    ▲ 12월 10일 연변구단은 2017년 시즌을 새롭게 이끌 코치진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동포투데이] 12월 10일 연변구단은 2017년 시즌을 새롭게 이끌 코치진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박태하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진에는 최문식(한국), 김성수(한국), 토마스코치(독일), 김청(연변), 문호일(연변), 안재섭(한국) 등이 이름을 올렸다. 1971년생인 최문식 코치는 박태하 감독과 마찬가지로 모두 포항스틸리스 출신이다. 박태하 감독은 1991년에 입단하였고 최문식코치는 1989년에 입단하였다. 전남드래곤즈, U22청소년대표팀, 한국국가대표팀, 올림픽축구국가대표팀의 수석 코치를 맡은 적이 있는 최문식 코치의 풍부한 경력은 박태하 감독의 축구이념을 추진시키는데 크게 한몫 할 것으로 보인다. 연변구단 관계자는 2017년 시즌 목표는 9위, 더 노력하여 8위를 쟁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연변FC는 2017 시즌을 대비해 11일부터 1차 전지훈련지인 해남 해구로 향발, 해남에서 12월 28일까지 훈련을 하게 된다. 12월 28일, 연길로 귀환해 휴식을 취한 후 1월 4일 에스빠냐로 향발, 1월 26일까지 2차 전지훈련을 거쳐 2017년 시즌을 대비해 팀을 정비하게 된다. 2차 전지훈련이 끝나면 연길로 귀환해 4일정도 휴식을 취하고 2월 1일부터 제주도에서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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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0
  • 연변FC, 스피드와 돌파능력 좋은 중앙공격수 영입해야
    [동포투데이] "바람이 없으면 파도가 일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이는 요즘 연변구단의 외국용병 영입과 이적에 안성맞춤한 말이다. 요즘 하태균의 려강비호 이적설과 김신욱의 영입설이 거의 같은 시간에 국내외 언론에서 돌기 시작했다.지난 3일, 운남 현지 언론 운남정보항(雲南信息港)은 려강비호구단에서 현재 하태균의 영입을 고려하지 않지만 구단의 선수영입을 고려하여 구체적인 정보는 누설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스포탈코리아는 5일 연변구단이 김신욱의 영입을 위하여 접촉을 가졌지만 김신욱 본인은 이적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 하태균과 김신욱은 모두 신체조건이 좋은 중앙공격수이다. 하태균이 떠나면 연변 또한 하태균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또한 하태균선수가 2016시즌에서 보여준 플레이는 공격수로서 슈퍼리그의 강자가 아님을 보여주었다. 박태하 감독은 인터뷰에서 "오는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더욱 힘들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전술 변혁으로 싸움에서 생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6시즌 중국 슈퍼리그 회사의 총수입은 15억위안원에 달해 슈퍼리그 각 구단은 6000만위안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수입이 많아진 만큼 어느 구단이나 잔류나 더 큰 목표를 위하여 돈주머니를 풀어 전력 보강에 나설 것은 뻔한 일이다. 연변은 내년 시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더 강하고 득점능력이 강한 중앙공격수를 찾을 것이다. 지난해 전북현대에서 김신욱을 영입한 가격은 1100만위안 이상이고 년봉은 800만위안 이상이다. 연변의 2016년 예산은 3.5억위안 정도이다. 2015년 K리그 년봉 순위를 보면 년봉이 제일 높은 선수가 1000위안을 넘지 않았다. 말하자면 연변이 굳이 김신욱이 아니더라도 이만한 돈이면 실력이 더 좋은 중앙공격수를 영입할 수 있음을 말해준다. 김창권 연변대학 체육학원 교수는 김신욱이 신체조건이 좋고 파괴력도 좋지만 연변은 돌파능력이 좋고 스피드가 빠른 중앙공격수를 영입해야만이 스피드가 좋은 김승대와 스티브와 함께 예리한 역습능력을 가진 트라이던트를 형성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또 김신욱 같은 선수는 미드필드 지역에서 공점유률을 높여가는 공수밸런스가 안정된 팀에 더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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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6
  • 연변FC, 하태균 떠나고 김신욱 오나?
    ▲ 연변FC 하태균 [동포투데이] 최근들어 외국용병 조정에 대한 연변부덕 박태하 감독의 입장이 있은 후 팬들사이에는 올해 경기 부진을 겪은 하태균 선수가 연변을 떠나지 않을까하는 추측이 떠돌고 있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2부리그 려강비호구단이 하태균의 이적에 관한 담판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5시즌, 하태균은 모든 경기에 출전하였고 26득점이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득점왕으로 등극하였다. 당시 26득점은 2부리그 11시즌이래 최다득점이었다. 하태균 선수는 눈부신 활약으로 연변의 슈퍼리그 진출 과정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핵심선수 역할을 하였으며 팬들사이에서 "하신"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슈퍼리그 진출 후 16시즌에서 하태균은 3득점 5도움으로 2부리그시기에 비해 비교도 안되는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다. 하태균은 과거 수원삼성시절에도 정상까지 올랐다가 부상으로 후보석에 앉아 있어야만 하는 암흑기를 보낸적도 있다. 하태균의 이탈이 현실로 기정화 된다면 연변축구팬들에게는 아쉬움을 남겨질지도 모르나 하태균과 구락부에는 좋은 일 일수도 있다. 어쩌면 하태균이 갑급리그에 다시 돌아가는 것은 좋은 선택일수도 있다. 4일, 한국축구연구회 소식에 따르면 올시즌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 전북현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신욱 선수가 연변구단의 영입 물망에 올랐다고 하였다. ▲ 전북현대 김신욱한국축구연구회는" 연변부덕 박태하 감독은 김신욱에게 러브콜을 보냈으며 큰 변수가 없는 한 FIFA 클럽 월드컵이 끝난후양측이 김신욱 이적에 관한 정식 협상을 진행할 것이며 김신욱 본인의 의견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신욱은 “진격의 거인”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2009년 프로에 데뷔해 공격수로 전향한 뒤 2012년 ACL 우승에 이어 2013년 K리그 MVP를 수상하며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발돋움했다. 2017년 김신욱은 완전체 타켓형 스트라이커를 꿈꾸고 있는 선수이다. 한국축구연구회는 또 연변부덕이 김신욱 외에도 윤빛가람의 빈자리를 채워줄 K리그 미드필더 선수를 영입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신욱의 영입과 하태균의 이적 소식은 현재 떠도는 소문일 뿐 아직 구단측의 공식 입장은 없는 상황이다. 박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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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5
  • 연변FC, 축구팬과 함께 즐거운 잔치 펼친다
    ▲ 연변FC, 축구팬과 함께 즐거운 잔치 펼친다 [동포투데이] 12월 28일 18시 30분, 연변 선수 일동과 축구팬들이 손에 손잡고 화끈한 송년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현지언론 연변일보가 전했다. 슈퍼리그 "새내기"인 연변은 올해 슈퍼리그에서 축구팬들에게 끝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대 북경국안전에서 홈장 첫 승을 거둔데 이어 대 산동로능, 상해신화, 강소소녕, 광주부력과의 접전에서 파죽의 연승을 거두면서 수많은 축구팬들을 열광시켰다. 올 시즌에서 부덕그룹, 연변축구팬들과 더불어 성장해온 연변축구는 중국 슈퍼리그에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는데 성공했다. 축구팬들의 폭넓은 지지에 보답하고저 연변부덕축구구락부에서 주최하고 연변항신문화미디어유한회사, “소주인상·원저(苏州印象·源著)”, 연변부덕축구구락부 공식체험관 등에서 지원하는 대형 팬미팅 행사가 오는 12월 28일 저녁 연변체육관에서 열리게 된다. 박태하 감독과 선수, 축구팬들의 새해맞이의 장이 될 이날에는 선수들의 장끼표현, 축구팬들 사이의 “대결” 등 정채로운 절목과 더불어 현장 추첨도 진행해 축구팬들에게 새해맞이 행운을 선사할 계획이다. 입장권은 2016년 12월 12일부터 무료로 배포된다. 축구팬들은 위챗공중계정 “소주인상(苏州印象)”이나 “ybszyx”를 팔로우하여 티켓을 획득 할 수 있으며 연변라지오TV방송국, 연변정보넷 등 위챗플랫폼을 통해서도 티켓획득이 가능하다.
    • 스포츠
    2016-11-29
  • 연변FC 지문일, 글로브축구 中슈퍼리그 취우수선수에 도전
    ▲ 연변FC 키퍼 지문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1월 4일부터 시작된 글로브축구(Globe Soccer) 중국슈퍼리그 최우수선수 투표활동에서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FC 키퍼 지문일이 11명의 후보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글로브축구는 사상 처음으로 "중국슈퍼리그 취우수선수상"을 설치하고 시나체육 플랫폼을 통해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투표는 2016년 12월 1일 24시에 마감하게 되는데 팬들은 사이트 http://sports.sina.com.cn/cslmvp2016/ 에 접속하여 투표에 직접 참여할수 있다. 한개의 IP로는 한 차례의 투표만 가능하며 11명의 후보선수 중 3명만 최종 후보로 선정되며 12월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가 최종 발표된다. 현재 지문일의 득표수는 하위권에 머물고 있어 많은 축구팬들과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청된다.
    • 스포츠
    2016-11-24
  • 조선족 기자가 뽑은 올해 연변팀 최고의 명승부는?
    [동포투데이] 길림신문은 지난주, 현지 조선족 언론사 스포츠기자들과 함께 슈퍼리그 올시즌 연변팀의 최고를 뽑아보았다. 이번 투표에 참가한 스포츠 기자들로는 중앙방송국 최상철기자, 중국국제방송국 강옥 기자,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흑룡강신문 김광석 기자, 료녕신문 김탁 기자, 연변TV 방송국 박성운 기자, 연변라지오방송국 강준학 기자, 지부생활 잡지사 김철 기자, 해란강닷컴 박홍화 기자, 길림신문 김룡 기자이다. 올해의 선수:지문일 통계결과: 지문일(5표) 윤빛가람(4표) 김승대(1표) 지문일(연변일보, 흑룡강신문, 지부생활, 중앙방송, 연변방송) 윤빛가람(길림신문, 국제방송, 연변TV, 해란강닷컴) 김승대(료녕신문) 간평 올해의 선수에 지문일(5표)과 윤빛가람(4표)이 1표 차이로 막상막하를 보여주고 있다. 공격이냐 수비냐를 두고 보는가 아니면 누가 전반 시즌 팀에 대한 기여도가 더 큰가를 두고 보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본다. 지문일은 올시즌 그야말로 “현상급” 활약을 보이며 국내 유수의 스포츠매체들에서 “이번 라운드 최우수 진영”, “상반기 최고 꼴키퍼” 또는 “올시즌 최고 꼴키퍼”에 선정되는 활약을 보였다. 한편 윤빛가람은 “억소리 나는” 세계적선수들이 즐비한 슈퍼리그에서 독특한 활약을 보이며 공격하프위치에서 무려 팀내 최대 득점 8꼴을 기록, “강팀에 강하고 머리로 축구를 하는” 박태하퍼즐의 핵심선수다. 슈퍼리그 “최고의 선수”라는 항대의 용병 굴라트는 가장 인상 깊은 선수 3명중 한명으로 가람이를 뽑았다. 개인적으로 굳이 한 사람을 뽑으라면 전반 시즌 전 팀에 대한 기여도로 보아 그래도 지문일의 손을 들고싶다. 최우수 신인:김파 통계결과: 김파(9표) 애하매티 쟝(1표) 김파(흑룡강신문, 연변일보, 지부생활, 국제방송, 중앙방송, 료녕신문, 연변방송, 해란강닷컴, 길림신문) 애하매티 쟝(연변TV) 간평 최우수 신인에 김파는 9표의 몰표가 나왔다. 어린 선수지만 배짱과 날카로움 그리고 큰 장면에서 조금도 주눅 들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매운 토종고추”의 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박태하감독까지 “국가팀에 추천할만한 선수”라고 평했다. 개인관점이라면 제3선의 리호걸선수가 “최우수 신인” 경쟁력이 있지만 상반기의 큰 기대를 가지게 했던 활약에 비해 부상 복귀후 후반기 경기에서 보여준 미숙이 크게 차이가 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최우수 용병:윤빛가람 통계결과: 윤빛가람(7표) 김승대(2표) 니콜라(1표) 윤빛가람(길림신문, 연변일보, 흑룡강신문, 지부생활, 국제방송, 중앙방송, 연변방송) 김승대(연변TV, 해란강닷컴) 니콜라(료녕신문) 간평 최우수 용병에 윤빛가람은 7표로 절대적우세를 차지했다. 그러나 2표를 받은 김승대의 경우 상반기 저조한 경기력으로 교체목소리가 높았지만 후반기 연변팀 역습축구의 첨병으로 반전의 활약을 보였다. 니콜라는 수비선의 무게감을 주면서 또 프리킥과 장거리 패스로 공격기여도도 인상적이였다. 물론 한표도 없지만 단 중반기 활약으로 본다면 어느 순간 경기의 균형을 깰수 있는 시한폭탄을 가진 스티브의 활약(8꼴)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다. 최우수 본토선수: 지문일 통계결과: 지문일(7표) 최민(2표) 김파(1표) 지문일(연변일보, 길림신문, 흑룡강신문, 국제방송, 중앙방송, 연변TV, 해란강닷컴) 최 민(지부생활, 연변방송) 김 파(료녕신문) 간평 최우수 본토선수에 지문일이 다수표인것은 예상대로지만 주장 최민의 올해 활약은 기대이상이였다. 로장으로서 풍부한 경험과 안정한 컨디션으로 팀내 최다 출전시간을 기록하며 최후방의 든든한 보루로 수차 여러 매체의 “이번 라운드 최우수 진영”에 선정되였다. 최고의 명승부:제25라운드 대 하북화하 홈경기 통계결과: 제25라운드 대 하북화하 홈경기(7표) 제28라운드 대 광주항대 원정경기(2표) 제14라운드 대 석가장영창 원정경기(1표) 제25라운드 대 하북화하 홈경기 (길림신문, 흑룡강신문. 지부생활, 국제방송, 중앙방송, 료녕신문, 연변방송) 제28라운드 대 광주항대 원정경기(연변TV. 해란강닷컴) 제14라운드 대 석가장영창 원정경기(연변일보) 간평 최고의 명승부로 꼽힌 제25라운드 대 하북화하 홈장경기는 7표가 몰렸다. 연변팀의 올해 유일한 역전승경기, 드라마 같은 희비가 엇갈리다가 최종 결승꼴이 터지고 또 몇명 핵심선수가 빠진 상황에서 이룬 쾌승 등 어느 모로 보나 멋진 경기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2표를 얻은 원정 광주항대전에 손을 들어주고싶다. 범의 굴이라는 최강팀의 원정경기, 3련패에 리그 잔류 위기까지 벼랑가에 몰린 상황에서 누구도 예상 못한 맞불을 놓으면서 전국 팬들을 놀라게 한 무승부를 만들고 팀 분위기 반전의 분수령을 만들었다. 일부 전문가는 “박태하축구를 보여준 올시즌 슈퍼리그 교과서 같은 경기”라고까지 극찬했다. 최고의 꼴:제28라운드 대 광주항대 원정경기 윤빛가람 꼴 통계결과: 제28라운드 대 광주항대 원정경기 윤빛가람 꼴(3표) 제14라운드 대 석가장 원정경기 니콜라 프리킥꼴(2표) 제29라운드 대 석가장 홈경기 하태균 꼴(1표) 제22라운드 대 상해상항 홈경기 스티브 꼴(1표) 제25라운드 대 하북화하 홈경기 최민 꼴(1표) 제20라운드 대 산동로능 홈경기 윤빛가람 꼴(1표) 제25라운드 대 하북화하 홈경기 스티브 꼴 (1표) 제28라운드 대 광주항대 원정경기 윤빛가람 꼴(흑룡강신문, 지부생활, 중앙방송) 제14라운드 대 석가장 원정경기 니콜라 프리킥꼴(료녕신문, 해란강닷컴) 제29라운드 대 석가장 홈경기 하태균 꼴(연변일보) 제22라운드 대 상해상항 홈경기 스티브 꼴(길림신문) 제25라운드 대 하북화하 홈경기 최민 역전꼴(국제방송) 제20라운드 대 산동로능 홈경기 윤빛가람 쐐기골(연변TV) 제25라운드 대 하북화하 홈경기 스티브 발리슛(연변방송) 간평 최고의 꼴은 어떤 각도에서 보는가에 따라 달라질수 밖에 없다. 기자들이 뽑은 꼴들은 각자 특점을 가진 멋진 꼴들이다. 3표를 얻은 광주 원정 윤빛가람 동점꼴은 최고 명승부를 만든 동점꼴이라는 가치, 석가장 원정 니콜라의 프리킥꼴은 예상외의 대담성으로 거의 불가능한 각도로 대포알 같이 들어간 월드꼴(世界波)이다. 상해상항 홈경기 스티브의 발리슛이 교예 같은 아름다운 슛기술이라면 석가장과의 홈경기에서의 하태균의 꼴은 리그 잔류 쐐기를 밖는 가물의 단비 같은 꼴이다. 개인적주장이라면 광주원정 윤빛가람의 꼴도 작품이지만 대 하북화하전의 최민의 꼴이 2:2로 피를 말리다가 격동의 역전승을 확정하는 결정꼴이기에 이 꼴에 손을 들고싶다. 최우수 진영: 4-2-3-1 지문일 오영춘 니콜라 최민 강홍권 지충국 배육문 스티브 윤빛가람 김파 김승대 통계결과 4-2-3-1 (5표) 흑룡강신문 4-2-3-1 흑룡강신문 김광석기자 지문일 오영춘 니콜라 최민 강홍권 지충국 배육문 스티브 윤빛가람 김파 김승대 국제방송 4-2-3-1 중국국제방송국 강옥기자 지문일 강홍권 최민 니콜라 오영춘 지충국 배육문 김파 윤빛가람 스티브 김승대 중앙방송 4-2-3-1 중앙인민방송국 최상철 지문일 오영춘 니콜라 최민 강홍권 지충국 배육문 스티브 윤빛가람 김파 김승대 연변방송 4-2-3-1 연변방송 강준학기자 지문일 강홍권 오영춘 최민 니콜라 지충국 배육문 스티브 윤빛가람 김파 김승대 길림신문 4-2-3-1 길림신문 김룡기자 지문일 강홍권 니콜라 최민 오영춘 배육문 지충국 김파 윤빛가람 스티브 김승대 연변일보 4-3-3 연변일보 리병천기자 지문일 니콜라 최민 오영춘 강홍권 지충국 배육문 윤빛가람 스티브 김파 김승대 지부생활4-1-4-1 지부생활잡지사 김철기자 지문일 오영춘 니콜라 최민 강홍권 배육문 스티브 지충국 윤빛가람 김파 김승대 료녕신문 4-2-1-2-1 료녕신문 김탁기자 지문일 오영춘 니콜라 최민 배육문 리호걸 지충국 윤빛가람 스티브 김파 김승대 연변TV 4-5-1 연변TV 박성운기자 지문일 강홍권 니콜라 최민 오영춘 김파 윤빛가람 지충국 배육문 스티브 김승대 해란강닷컴 4-4-2 해란강닷컴 박홍화기자 지문일 니콜라 최민 오영춘 강홍권 지충국 배육문 김파 윤빛가람 김승대 스티브 간평 최우수 진영을 보면 거의 절대적으로 같은 11명 선수에 표가 몰리고있다. 단 진영에서 4-2-3-1이 5표로 가장 많다. 사실 4-5-1, 4-2-1-2-1도 같은 맥락이다. 또 4-3-3이나 4-4-2도 어떻게 리해하는가에 따라 4-2-3-1의 변종이다. 사실 하태균은 확실한 원톱이지만 김승대를 딱히 원톱이라고 확정하기도 힘든 무톱전술이라고도 할수 있다. 주요하게 김승대와 스티브 그리고 김파를 1선으로 보는가 아니면 2선으로 보는가에 따라 진영이 달라진다. 마지막으로 보귀한 시간을 내여 투표에 참여한 형제언론사 스포츠 기자들한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취재 및 정리 최승호기자 /간평 정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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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3
  • 연변FC, 어떤 외국용병 영입해야 할가?
    ▲ 11월 22일 9시 30분,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새시즌 소식공개회가 연변부덕축구구락부에서 있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2일, 연변부덕의 새 시즌 소식공개회가 열리면서 박태하 감독의 재계약, 코칭스태프의 인원 그리고 본토선수영입 등 면에서 모두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유일하게 결정되지 않은 것은 외적용병영입이다. 박태하 감독은 1명 내지 2명의 외적용병은 교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다. 연변팀에 새로 가맹할 외적용병은 유럽의 선수일 수도 있으며 해남도 훈련기간에 연변부덕에서 테스트를 받을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김창권 교수는 "박태하 감독이 2018년 말까지 연변팀의 지휘봉을 잡은 이상 연변의 외적용병 영입문제는 전적으로 박태하 감독의 의도(축구철학이나 전술지도사상)에 따라 용병을 영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지난 시즌 윤빛가람이 팀의 '중원사령관'으로서 연결고리 역할은 물론 전진 패스의 정확도가 제일 높은 선수로 기록되었다. 내년 시즌은 윤빛가람 선수가 병역문제 때문에 하반기에 뛰지 못하는 만큼 이 선수자리를 메울 수 있는 외적용병 영입이 최우선 과제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연변에서 스티브, 김승대, 윤빛가람, 하태균 선수를 내년시즌에 모두 남긴다고 가정할때 제일 큰 변수는 니콜라 자리를 메꾸는 것이며 올시즌 연변의 수비력은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만큼 출중한 중앙수비수 영입도 두번째로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교수는 또 "만일의 경우를 생각하여 니콜라, 스티브, 김승대, 윤빛가람 선수를 남기고 하태균 선수를 방출한다고 가정할때 유럽파 간판공격수의 영입도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이라고 본다. 특히 연변은 "약팀"이기에 내년에도 날카로운 역습축구를 구사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때문에 스피드가 좋고 골 결정력이 좋으며 신체조건이 우월한 동유럽 선수가 안성맞춤한 선택이 아닌가 싶다. 왜냐하면 동유럽선수는 필경 가격성능대비가 높기때문이다"고 말했다. 현재 언론과 축구팬들이 제일 관심하는 외적용병영입, 어떠한 외적용병이 연변에 가맹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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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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