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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전축구의 시대’ 막을 내리나
○리병천 2021년 중국 프로축구계에 가장 큰 소식이 떴다. 전술적 능력이 뛰어나 세계 축구계로부터 ‘마법사’로 불리던 스페인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슈퍼리그 다롄 프로의 지휘봉을 스스로 내려놓았다. 그는 중국 진출 후 18개월 만이다. 베니테즈 감독은 24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다롄 프로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코로나19가 우리의 삶과 계획을 바꿔놓았다. 오늘부터 나와 코칭스태프는 다롄 프로를 이끌지 않는다.”고 알렸다. 베니테즈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그리고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은 굉장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하면서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은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사퇴를 결심한 것은 가족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자진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2019년 7월 영국 뉴캐슬을 떠나 다롄 프로 사령탑에 올랐다. 당시 베니테즈 감독은 다롄 프로와 2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베니테즈 감독이 중국에서 받는 연봉은 전 소속 구단 뉴캐슬에서 받던 것의 2배인 1200만파운드로 알려졌다. 비록 베니테즈 감독이 사퇴 원인을 코로나19라고 설명했지만 사실 다롄 프로와 그의 결별은 지난해부터 그 조짐이 보였다. 계약대로 올해말까지 다롄 프로를 지휘하기로 했던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해 11월 슈퍼리그 시즌 종료 후 영국 리버풀의 자택으로 돌아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나빠지며 많은 나라에서 영국에서 온 외국인 입국을 엄격히 공제했다. 지난해 초 베니테즈 감독은 개인 전세기로 중국에 입국했지만 올해는 전세기 입국도 허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베니테즈 감독의 올 시즌 다롄 프로에서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했고 이는 베니테즈 감독이 자진사퇴를 결정한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롄 프로와 베니테즈 감독의 결별원인은 코로나19 뿐만이 아니다. 베니테즈 감독이 지난 2년간 다롄 프로에서의 성적은 ‘마법사’로 불리던 그의 이름값에 걸맞지 못했다. 사실상 중국의 최고 부자인 왕젠린과 그의 완다그룹이 최대 스폰서인 다롄 프로는 지난 두 시즌 슈퍼리그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했지만 결과는 이상적이지 못했다. 베니테즈 감독의 다롄 프로는슈퍼리그에 2019년 9위, 2020년 12위에 머물렀다. 전술적 대가인 베니테즈 감독을 영입해 빠른 시간내 슈퍼리그 최상위팀으로 만들려했던 완다그룹으로서는 비교적 실망적인 결과다. 소식통에 따르면 쌍방이 계약 체결 당시 성적에 대한 요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구단측에서 먼저 계약 해지를 요구한다면 베니테즈 감독에게 고액의 보상금을 지불해야만 한다. 베니테즈 감독의 자진사퇴가 어쩜 쌍방에게 가장 좋은 결과로 보인다. 만약 베니테즈 감독이 계속해 다롄 프로에 남는다고 가정한다면 구단은 올 시즌부터 실시되는 중국축구협회의 연봉 상한제, 총투입 제한 등을 지키기 어렵게 된다. 베니테즈 감독의 연봉이 축구협회에서 규정한 구단 1년 총투입액의 20%를 잡아먹기 때문이다. 슈퍼리그에 남아있던 가장 이름값 비싼 베니테즈 감독까지 중국을 떠나며 중국 프로축구의 ‘금원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미 광저우 헝다는 칸나바로 감독과의 결별을 준비 중이고 또 지난 시즌 우승팀인 장쑤 쑤닝도 코스민 올러로이우 감독과 연봉 삭감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실패했다. 향후 슈퍼리그에서 세계적 명장 감독들보다는 국내 토종 감독들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헐크, 테이셰이라 등 스타급 선수들이 떠난 후 이젠 세계급 명감독들도 줄줄이 중국을 떠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수십 억대 돈을 들여 모셔왔던 명감독들, 이젠 그들이 과연 중국축구에 무엇을 남겼는가를 돌이켜볼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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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올림픽 ‘무 관중’ 경기 방안 검토
[동포 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일본 정부의 여러 인사들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무 관중 형식으로 올해의 도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거행할 데 관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전 일본 정부는 ‘무 관중’, ‘50%의 관중’과 ‘무제한’ 등 세 가지 방안을 검토, 우선 선수들과 올림픽과 관련된 인사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올림픽의 취소 혹은 연기를 피면하는 것으로 스가 요시히데 정부에 가해지는 반면 영향을 감소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9일, 일본 정부는 프로스포츠 경기 등 대형 활동 장소의 입장 인수를 용납 인수의 50%까지 허락하기로 했다. 하지만 올 들어 일본 정부가 재차 긴급사태 선언을 반포하면서 해당 지역의 입장 인수 표준은 다시 조정, 규정 제한을 5000명으로 하던 용납 인수를 재차 50% 이하로 조정하였다. 만약 도쿄 올림픽을 무 관중 형식으로 치른다면 일본이 보게 될 손실은 약 9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외 지난 21일, 국제올림픽 위원회 주석 바흐는 교도통신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면서 “안전을 첫 자리에 놓는다는 이 점은 의심할 바 없다"라고 하면서 동시에 무 관중 혹은 관중 제한으로 올림픽을 치른다는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국제올림픽 위원회는 세계보건기구와 합작하여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선수들에게 우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 특히 소속 국가(일본)의 모든 선수들이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선수들이 고위험 부류보다 우선 백신을 접종했다는 정보는 없지만 만약 선수가 고위험 부류 층 먼저 끼어들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의연히 도덕적 쟁의가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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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가 탁구대표팀, 우승 상금 전액 코로나19 방역에 기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5일 카타르에서 열린 국제탁구대회에서 중국 탁구대표팀은 도합 금메달 4매와 은메달 1매를 획득, 총 24만 8,95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아 안게 되었고 이들은 상여금 전액을 코로나19 방역에 기부해 화제로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매개인의 기부상황을 보면 저우링/왕만(朱雨玲/王曼昱)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마룽/쉬신(马龙/许昕)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왕추친/순잉사(王楚钦/孙颖莎)가 준우승 상금 5,000달러를, 천멍/판전둥(陈梦、樊振东)이 각각 4만 4,000달러씩 그리고 대표팀 종합 순위로 획득한 상금 등을 합친 것이다. 특히 이번 경기를 끝으로 퇴역하게 되는 류스원(刘诗雯)은 단식(单打) 우승의 상금 총액을 기부하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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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파이터 장웨일리 UFC 챔피언 벨트 획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중국 유일의 UFC 여성 챔피언 장웨일리(张伟丽/Weili Zhang)가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 코메인이벤트 스트로급 타이틀매치(1차 방어)에서 도전자 요안나 예드제칙을 2-1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경기 전에 요안나 옌드레이칙은 자기의 경험으로 장웨일리를 비하, 자기는 이미 5회에 거쳐 세계 우승을 했으나 장웨일리는 그런 경력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감에 벅차있었다. 경기에서 요안나는 장웨일리를 격노하게 하던 각종 기전술을 응용하면서 장웨일리의 체력을 소모시키려 했으나 장웨일리는 이전에 나타나던 조급증을 극복하면서 침착하게 대응, 기회를 틈타 요안나에게 강타를 안기면서 최종 상대방을 쓰러뜨리고 스트로급의 확실한 1인자로 인정 받게 됐다. 경기 후 장웨일리는 옥타곤 인터뷰에서 자신의 승리가 조국 중국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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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 “올림픽 예정대로 개최할 것"
[동포투데이] 모리 요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일 저녁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TV회의에서 올림픽 취소나 연기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도쿄 올림픽은 7월 24일 예정대로 개최할 것임을 재천명했다. 그는 IOC에 코로나19와 관련한 일본의 대처를 보고했고 IOC 측에 예정대로 개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했다고 말했다. 무토 도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따르면 바흐 IOC 위원장도 일본 측의 진술을 들은 후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고 했다. 3월 26일 일본 국내에서 시작되는 성화 봉송에 대해 모리 요시로는 성황 봉송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며 바이러스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각 지방 정부마다 성화 봉송 주자의 체온측정과 같은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화 봉송의 규모나 참가 인원 축소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논의 중에 있다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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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협회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이적 연기
▲천쉬위안(陳戌源) 중국축구협회 주석(오른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중국 축구협회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 이적활동을 연기하게 된다고 발표, 구체 시간은 별도로 통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축구협회는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과 소통, 올 동계이적활동의 결속일을 조정할 수 없게 되었다면서 여전히 2월 28일까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각 프로축구 클럽에서 올 시즌 선수이적 사업이 보편적으로 영향을 받았기에 예정된 시일까지 선수이적 사업을 완료하기 어렵다면서 각 클럽과 프로선수들의 공동이익 및 리그의 안정적이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이번 시즌은 리그 개시 3주 전까지 국내이적 창구를 연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축구협회는 하계 이적창구 일정을 조정할 데 관하여 FIFA에 신청, 이것이 허락될 경우 속히 각 회원협회와 클럽에 통지하여 더욱 많은 시간을 갖고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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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축구, 한국과 도쿄 올림픽 ‘본선티켓 쟁탈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3일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도쿄 올림픽 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강적 호주 여자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1 대 1로 비겨 조 2위를 기록했다. 이 날 경기에서 양 팀은 치열한 격전을 펼쳤지만 오랫동안 골 득점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러다가 경기가 거의 끝나가던 85분, 중국은 탕자리(唐佳丽)가 선제골에 성공해 승기를 다 잡았다고 할 무렵인 경기 추가시간인 92분, 호주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골 득실차로 조1위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한편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3월 6일 A조 1위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 경기장에서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본선 티켓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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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한·중·일 클럽축구 격차 크지 않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중국 상하이 선화(上海申花)는 하이난의 하이커우(海口)에서 동계 전훈이 한창, 상하이 선화 감독인 최강희는 일전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팀 준비상황과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AFC)의 목표에 대해 담론했다. 다음은 최강희 감독과의 일문일답. --현 단계에서 선화의 가장 큰 어려움은? ▶우선 먼저 준비 시간이 짧고 아울러 다른 요소를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한국 또는 일본 팀의 구단 멤버들은 동계 훈련 전에 기본상 모든 위치에 자리를 잡고 팀이 해야 할 훈련 즉 다음 시즌을 위한 기전술 훈련에 돌입하지만 우리 팀은 전체 멤버가 완정하지 않았고 선수 영입도 끝나지 않았다. 우리한테는 이 문제가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이유 중 일부는 축구협회 정책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가장 짧은 시간에 최상의 결과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 --AFC를 위해 어떻게 균형을 잡고 팀을 개조할는지? ▶준비 시간이 너무 짧은 것이 진짜 유감이다. 팀에 영입되는 선수와 팀을 떠나는 선수가 있다. 팀의 전체 구조는 아직도 완전히 고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기필코 준비시간이 필요하다. 첫 번째 단계의 목표는 AFC 조별예선에서 출선하는 것이다, 첫 번째 게임과 두 번째 게임의 결과는 우리한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 두 경기는 우리가 AFC에서 어느 정도 멀리 갈 수 있는가를 결정할 것이다. --중국 슈퍼리그와 한국, 일본 클럽 간 차이는? ▶클럽 사이를 놓고 말하면 큰 차이가 없다. 리그 측면에서 보면 중국 슈퍼리그에는 더 많은 스타 선수가 있고 높은 활약성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중국 국가 대표 팀의 성적이 그닥 좋지 않다. 현지 선수들은 훈련을 팀에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할줄도 알아야 한다. 현지 선수들의 수준이 향상되어야만 국가 대표 팀의 수준도 정비례로 향상된다. --이번의 동계 전지훈련과 과거 훈련과의 차이점은? ▶나의 감독 경력에서 처음으로 짧은 시즌 준비기간을 만났다. 아울러 우리는 새 시즌이 시작된 후 슈퍼리그와 AFC 경기를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이중 경기를 해야 한다.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압박감과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서 체력 올리기와 기전술 훈련도 해야 하며 그것도 짧은 기간에 이를 완성해야 한다. 이는 우리한테 부여된 중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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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에 리테 선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 중국축구협회는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감독으로 중년축구인 리테(李铁)를 선임했다. 인민망에 따르면 최근 중국 축구협회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의 다음 단계의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중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을 조직, 그 뒤 전문가위원회의 평가와 추천을 통해 최종 리테를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리테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중국 축구 대표팀 선수였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에버턴에서 뛰기도 했다. 선수에서 은퇴한 후 리테는 광저우 헝다(广州恒大)의 감독조리,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조리, 허베이 화샤(华夏) 감독, 우한 줘얼(武汉卓尔) 감독, 중국 남자축구 선발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에 조직된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에는 워이스하오(韦世豪), 류덴줘(刘殿座) 장시저(张稀哲) 등 도합 27명의 선수들로 구성, 이 중에는 조선족 선수들인 고준익, 지충국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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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컵" , 지충국 승부차기로 국대 데뷔골 신고
- ▲ 경기 막판까지 한 골 뒤지고 있던 중국 국가대표팀은 경기 87분, 왕정빈의 헤딩슛으로 동점 골을 뽑아냈다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대표팀은 14일 중국 난닝(南寧) 광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컵" 경기에서 크로아티아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4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연변부덕의 최민과 지충국은 모두 교체 없이 풀경기를 뛰었다. 경기 막판까지 한 골 뒤지고 있던 중국은 경기 87분, 광저우 헝다 왕정빈의 헤딩슛으로 동점 골을 뽑아냈다. 이날 국가대표팀 입선 후 '우측→중앙' 수비수로 처음 출전한 최민은 경기 초반 조금 긴장한 듯 한두 차례 실수와 포지션적 센스가 부족한 플레이로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후반전에는 완벽하게 적응하며 안정적인 수비능력을 보여주었다. 반면 경험이 풍부한 지충국은 적극적인 움직임과 노련한 조직력, 대담한 플레이를 시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승부차기에서 2번 키커로 나선 지충국은 침착하게 슛을 성공시켰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은 1승 1패를 기록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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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컵" , 지충국 승부차기로 국대 데뷔골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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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월드컵부터 출전국 48개로 확대 결정
- [동포투데이] 2026년 월드컵부터 본선 출전국 수가 현행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0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월드컵부터 출전국 수를 현행 32개국에서 16개국 늘린 48개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출전국 확대로 FIFA는 더욱 막대한 금전적 리익을 얻게 됐다. 인판티노 회장은 “출전국 확대로 축구에 대한 투자가 세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3개국씩 16조로 나눠 1차 리그를 실시한다. 각조 1, 2위 총 32개국이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 증가분의 각국 대륙연맹 할당은 향후 결정될 예정으로, 아시아 출전국 티켓은 2018년 러시아 대회 4.5장에서 2, 3장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이란과 한국, 일본, 호주가 주로 월드컵에 출전했던 것과 달리 우즈베끼스딴, 중국 등의 월드컵 본선 진출도 충분히 가능해졌다. 월드컵 출전국수 확대는 24개국에서 32개국으로 늘어난 1998년 프랑스 대회 이래다. 32개국이 경쟁하는 2022년 대회는 카타르 개최가 결정돼 있으며, 2026년 대회가 아시아에서 개최될 가능성은 없다. 인판티노 회장은 당선된 작년 2월의 회장선거에서 40개국으로 확대한다는 공약을 내걸고 그 후에 48개국 안을 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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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월드컵부터 출전국 48개로 확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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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컵” 첫 경기, 조선족 선수 활약 빛났다
- [동포투데이] 지난 10일 저녁, 중국 광시스포츠센터에서 2017년 “중국컵” 중국 대 아이슬란드 경기가 펼쳐졌다. 중국 국가대표팀은 유로 2016 다크호스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후반 19분 핀보가손, 43분 아론 시구라르손에게 골을 내주면서 최종 0-2로 패했다. 이날 연변부덕의 지충국, 지문일, 그리고 전 국가팀 선수이고 연변축구의 대표인물인 고종훈의 아들 고준익이 선발출전했다. 중국팀이 비록 경기에서 패했지만 중국 언론들은 지충국, 지문일, 그리고 고준익의 경기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텐센트(腾讯)는 지충국이 이 날 미드필드로서 적극적인 움직임과 팀원들 중 유일하게 대담한 플레이를 시도한 선수라고 전했다. 또 이날 중국 국가대표팀이 몇번의 위협공격을 시도하였는데 이 또한 지충국과 조윤정의 조직력에 힘입어 성사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충국은 이 날 고속 드리블 중 마르세유턴으로 상대방을 제치고 패스까지 성공시키며 자신만의 골감각을 뽐냈다. 홍콩 언론 봉황 스포츠는 경기수치로 볼 때 아이슬란드의 슈팅수는 17번, 위험슈팅이 8번으로 지문일은 이번 경기에서 매우 뛰여난 능력을 보여주었고 흠잡을데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고 보도했다. 다른 매체에서는 이번 경기에서 허용한 2골은 지문일의 책임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고준익에 대해 소후체육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는 이번 경기에서 협동수비와 커버, 절묘한 타이밍의 슬라이드 태클로 상대방의 공격을 무력화시켰고 또한 일대일 방어시 탄탄한 신체를 이용한 공간확보까지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고 보도했다. 국가대표팀 첫경기에서 만족할 만한 활약을 보여준 연변 선수와 고준익 선수가 다음 경기에서도 멋진 기량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한편 중국국가대표팀은 11일 열리는 칠레-크로아티아 패자와 오는 14일 3~4위전을 치른다. 박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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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컵” 첫 경기, 조선족 선수 활약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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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감독, 중국팀 “두려움 없는”강팀 되길 바란다
- ▲ 마르첼로 리피 중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동포투데이]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마르첼로 리피 중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6일 광시 난닝(南寧)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10일에 시작되는 ‘중국컵(China Cup)’ 국제축구선수권대회는 자신이 새로 영입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더 잘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팀이 더 공격적인 전법을 구사해 두려움이 없는 강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가팀 선수 명단 문제에 대해 확정된 명단이 나오기 전에 우리는 많은 일을 했다고 말할 수 있다”면서 리피 감독은 “베이징 궈안(國安), 광저우 헝다(恆大), 산둥 루넝(魯能), 허베이 화샤싱푸(華夏幸福), 장쑤 쑤닝(蘇寧)과 광저우 푸리(富力) 등 클럽 대부분이 1월3일에서 9일에 합숙훈련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들 클럽에 20명이 넘는 국가 대표선수들이 있다. 이 선수들은 중국컵 경기 전에 체계적인 훈련을 받지 않아 국가팀이 요구하는 컨디션에 이르지는 못할 것이다. 이번에 기용한 선수들은 이미 체계적인 동계훈련에 들어가 시합에서 요구하는 컨디션에 달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라고 말했다. 국가팀 감독으로서 팀의 목표에 대해 리피 감독은 “현대 축구이념에 따르면 선수들은 공격적인 전법을 구사해야 한다. 나는 선수들이 이것을 해 내길 바란다. 앞서 계속 강조했던 것처럼 우리 팀이 강팀이 되어 모든 라이벌 앞에서 위축되지 않고 우리 팀 특유의 기술과 전술을 보여주길 바란다. 우리의 목표는 앞으로 어떤 라이벌을 만나더라도 모두가 두려움 없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번에 ‘중국컵’에 출전하는 다른 세 팀에 대해 리피 감독은 세 라이벌의 이름에서만 봐도 그들의 실력을 알 수 있다면서 칠레와 크로아티아는 모두 세계 축구계의 강호들이고, 아이슬란드는 최근 유로2016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팀이라고 언급했다. 라이벌 실력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는 “실제 경기에 나가는 선수에 달려 있다. 이탈리아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을 때 이 세 팀 중에서 많은 주전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 참가할 수 없다고 들었다. 그래서 라이벌의 실력을 평가할 때는 먼저 상대방이 영입하는 선수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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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감독, 중국팀 “두려움 없는”강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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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대받는 ‘중국컵’, 축구팬 “저 선수는 대체 누구야?”
- ▲ 10일, 저녁 7시 35분 중국 광시(廣西省)성 난닝(南宁)에서 남녕에서 열리는 “중국컵” 이슬란드와의 첫 경기를 펼친다.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대표팀은 10일, 저녁 7시 35분 중국 광시(廣西省)성 난닝(南宁)에서 남녕에서 열리는 “중국컵” 이슬란드와의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는 개최국인 중국을 포함해 크로아찌아, 이슬란드, 칠레 등 팀들이 두 경기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1월 10일 중국과 이슬란드, 11일 크로아찌아와 칠레가 첫 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첫 라운드의 패자는 14일 경기를 통해 3, 4위를 겨루게 되고 첫 라운드 승자는 15일 우승과 준우승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북경청년보에 따르면 이번 경기에 참가할 상대들은 모두 세계 강팀들이지만 모두 2팀이나 3팀으로 불리울만큼 주력들이 적지 않게 빠져 "중국컵"을 무색하게 하였다. 보도에 의하면 입장권 판매상황이 좋지 않은외에 축구팬들과 국가팀 사업일군이 일부 국가팀 선수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어제 있은 경기전 소식공개회에 참석한 기자는 매우 적었으며 한 축구팬은 국가팀 선수와 기념사진을 남긴후 신변에 있는 사람과 "저 선수는 누구인가?"고 물었으며 국가팀 사업일군도 같은 물음을 제기하였다고 한다. 많은 축구팬들이 훈련장을 찾은 것도 선수보다도 리피 감독의 풍채를 보기 위해서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러한 냉대는 입장권 판매에서도 나타났다. 주최측은 80위안, 180위안, 280위안, 480위안 등 4개 등급으로 나누는 저렴한 가격대를 내놓았지만 8일까지 입장권이 겨우 40% 정도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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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대받는 ‘중국컵’, 축구팬 “저 선수는 대체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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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018 월드컵 경기 예정지 호텔등급 재심사
-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오는 2018년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금년부터 경기 예정지 11개 지역의 호텔에 대한 전면적인 재심사를 거쳐 새로운 호텔등급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러시아 관영 수프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월드컵 관리당국에 따르면, 개최도시의 호텔등급은 국제 표준규정에 근거하여 실제적으로 호텔클라스도 그에 부합해 지정돼야 한다고 명시 돼 있다. 이같은 심사를 대비하는 일환으로, 러시아 당국이 객관적 인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호텔등급 재평가를 실시한다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수도 모스크바의 경우, 지난해말 부터 호텔등급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등급 재심사를 거쳐 조만간 새로운 등급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러시아 월드컵은 오는 18년 6월14일을 시작으로 익월 7월15일까지 러시아 11개 도시에서 열린다. 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소치,볼고그라드,칼린그라드,카잔,예카테린부르크,로스토프나도누.사마라,사라스크,니즈노브고러드 이상 총 11곳 도시에서 모두 12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도 모스크바에는 2개의 경기장이 운용되고 나머지 도시는 각각 1곳의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개최도시 가운데는 모스크바에서 약 1700km가 떨어진 우랄 중심도시인 예카테린부르크가 가장 먼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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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018 월드컵 경기 예정지 호텔등급 재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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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개인 통산 네번째 발롱도르 수상
- ▲ 호날두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유럽 축구 격주간지 '프랑스 풋볼'이 파리에서 개최한 '2016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포투데이] 올해부터 국제축구연맹과 분리된 발롱도드의 년도시상식이 12일 저녁 빠리에서 열렸다. 뽀르뚜갈 골게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높은 득표수로 제61회 최종 수상자로 되었으며 네번째로 발롱도르를 거머쥐였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올해 31살의 이 레알 마드리드 축구스타는 강력한 경쟁상대인 리오넬 메시와 프랑스 국가팀 선수 그리즈만,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 등 경쟁상대를 이기고 《프랑스 풋볼》주간지가 선정한 이 년도 개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하여 그와 메시의 차이는 단 "한골차이"가 되었다. 국제축구연맹에서 개인수치에 치중하는 " FIFA 올해의 선수"선정에 비해 발롱도르는 우수한 팀 중의 뛰어난 개인에게 치중한다. 지난 일년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도합 110차 출전하고 102개의 골을 넣었고 레알 마드리드를 도와 5월에 있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루었으며 7월에는 뽀르뚜갈 국가팀을 이끌고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거두었다. 전 세계에서 온 173명의 축구기자가 올해의 상 투표에 참여하여 후보에 입선된 30명의 선수중 그들 마음속의 년도 최우수 선수를 뽑았다. 그중 메시가 2위, 그리즈만이 3위, 수아레즈가 4위, 네이마르가 5위를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팀이 일본에서 세계구락부컵경기가 있은 원인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발롱도르 시상식 현장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3일전 마드리드에서 한 단락의 동영상을 녹화하여 수상소감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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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개인 통산 네번째 발롱도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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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선수의 롱런 비결은…
- ■ 김창권 (연변대학 체육학원 박사) 일반적으로 축구 선수들은 30대 초반에 선수생활을 마무리짓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나이가 들면 축구선수에게 중요한 능력인 순발력이 떨어지고 힘을 내는데 쓰이는 근육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0대 후반까지도 축구장을 누비는 선수들도 적지 않다. 그들의 롱런 비결은 어디에 있을가? 아래에 필자의 개인적인 단상을 적어보았다. 프로축구 선수는 자신의 몸이 재산이고 곧 무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역시절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건전한 생활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은 물론 철저한 몸관리가 필수가 아닌가 싶다. 1. 기본에 충실하고 술과 담배는 절제하라 기본에 충실하라는 말은 자신의 기량(기본기, 체력, 정신력, 전술력)을 잘 닦을 뿐만아니라 건전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다. 기량이 차하면 감독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주전에서 제외된다. 기량은 프로축구 선수에게 있어서 생명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철저한 음식습관과 수면습관은 자신의 최상의 컨디션과 기량발휘에 상당히 중요한 부분으로서 이에 대한 중시를 돌려야 한다. 프로축구 선수라면 술과 담배를 절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이유는 과음과 흡연이 경기력 발휘에 미치는 영향은 플러스효과보다는 마이너스효과가 더 많기 때문이다. 프로 축구선수라면 술과 담배는 물론 커피나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는 연구보고도 나와 있다. 물론 몸관리에 좀 덜 신경을 쓰더라도 타고난 재능과 그로 인한 실력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축구 선수들도 있는 것은 사실이다. 예를 들면 발로텔리, 루니 마케렐레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은 흡연을 하면서도 월등한 활동량을 보여주었다. 물론 담배와 술이 기호식품이고 기성인인 만큼 개인의 의사에 따라 가능한 것들이다. 또한 이런 것들이 경기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면 막을 이유도 없고 일면으로는 이런 것들이 경기를 하는데 정신적인 측면에서 도움을 줄수도 있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것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이런 것들이 자신의 몸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좀 더 빠르게 실력을 줄어들게 만드는 요인이 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무한도전에서 MC 유재석이 했던 말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위해서 좋아하는 다른 것을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이 프로축구 선수가 술과 담배를 절제해야 하는 이유이다. 2. 체지방을 낮추고 근력을 키워라 프로축구 선수라고 한다면 종아리근육, 허벅지근육과 같은 다리근육의 근력은 물론 팔근육, 복부근육의 근력을 키우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근력은 축구 선수에게 중요한 능력인 순발력의 기본적인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그외에도 자신의 기본적인 체중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과체중은 순발력과 스피드의 하락세를 초래하기 때문에 좋지 않으며 정상적인 체중은 물론 낮은 체지방 유지로 근육의 회복속도를 빨리는 것은 프로축구 선수들에게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중시를 돌려야 한다. 3. 뚜렷한 목표의식에 따라 꾸준히 노력하라 목표 없는 인생은 바다에서 표류하는 배와 같다. 축구도 마찬가지이다. 프로축구 선수라고 한다면 진정한 프로의식으로 자신의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노력해야만 롱런할 수 있다. 그 것은 목표는 실현 가능하고 도달해야 할 최종 상태로서 앞으로 나가게 하는 방향성을 잡아주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게 하는 명확성 그리고 불리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정신적 구심체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매개 선수들의 가치관이 다름에 따라 목표의식도 서로 다를 수 있다. 그 목표가 “국가대표팀 선수”일 수도 있고 “축구지도자”일 수도 있으며 “금점”일 수도 있다. 어떠한 목표이든지 자신의 기량을 잘 닦으면서 꾸준히 노력하는 자만이 프로무대에서 살아남아 롱런할 수 있다. 박태하 감독이 연변팀 선수들에게 항상 철저한 몸관리와 인성을 강조하는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라고 본다. 종합적으로 보면 프로축구 선수에게 있어서 오랜 선수생활의 비결은 기본에 충실하면서 투철한 자기관리는 물론 자신의 목표의식에 따라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외에도 선수들은 항상 프로근성을 잊지 말고 무한한 열정을 갖고 훈련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하며 팀내에 융합된 선수가 되어야만 프로무대에서 롱런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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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선수의 롱런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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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언론, 시리아 전쟁종료 위해 축구경기 진행
- ▲ 시리아 정부는 다마스쿠스와 알레포에서 친선축구경기를 진행했다. [동포투데이] 시리아 정부는 다마스쿠스와 알레포에서 친선축구경기를 진행했다. 러시아 언론 스푸트니크통신에 따르면 반정부 무장군들이 초대됐지만 그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시리아 민족화합부 장관 알리 하이다르는 친선경기를 화해의 호소라고 언급했다. 다마스쿠스 축구장에는 다마스쿠스 대학팀과 '누드줌 수리야(시리아의 별)' 아마추어 축구팀이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누드줌 수리야'의 승리로 10대9에 종료됐다. 중요한 것은 점수가 아니라 시리아에 정상적인 생활이 이어지는 것이라고 교내행사 조직위원회 바샤르 자발라비가 스푸트니크 통신에 밝혔다. 교내 스포츠행사 진행 담당자 발리드 아부 아살은 "이 경기는 전세계에 시리아가 살아있고 화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정치가 아닌 스포츠에서 경쟁하면서 성장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호소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경기 초대장은 핸드폰 문자와 전단지로 시민들에게 배포됐다. 알레포 지역을 점령한 반군들에게 배포된 전단지에는 "반군들이여, 여러분은 목요일 12시 함다니야 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경기에 참가하거나 구경할 수 있습니다"라고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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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언론, 시리아 전쟁종료 위해 축구경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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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에 김연아 영웅 헌액
- ▲ (사진제공: 대한체육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3일(수) 11시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2016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된 김연아 피겨여왕의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피겨 금메달 및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피겨여왕’ 김연아 영웅을 대한체육회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 조윤선 장관을 비롯 시·도 및 회원종목단체, 국가대표, 체육원로, 일반 국민, 유관단체 임직원 200여 명과 보도진 150여 명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헌액식에 특별 초청된 일반 국민들은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부터 대학생, 직장인, 그리고 김연아 영웅 팬을 둔 아이의 엄마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국민들이 참석하여 김연아 스포츠영웅을 축하해 주었다. 2016년 스포츠영웅 선정경과는 지난 8월 8일부터 9월 20일까지 일반 국민, 추천단(40), 체육단체(96), 출입기자(29)를 대상으로 선수 및 지도자 41명, 체육발전 공헌자 13명 등 총 54명을 추천받았다.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와 심사기자단(29명)은 후보자 54명 중에서 2차 심사, 추천을 거쳐 최종후보자 6명(김연아, 故김일, 박세리, 박찬호, 故이길용, 차범근)을 선정했다. 이후 최종후보자별 선정위원회의 정성평가(스포츠발전 공헌도, 국위선양 공헌도, 사회적 역할모델로서의 상징성, 환경적 제약 극복_50%)와 인터넷 국민지지도(50%)를 합산하여 지난 10월 5일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에서 김연아 1명만을 선정했다. 체육회는 2014년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을 거절한 김연아가 지난해 체육회 스포츠영웅 선정 대상에서 문체부 외압으로 탈락했다는 내용의 언론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김연아는 행사를 마치고 가진 인터뷰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 손을 뿌리쳤다는 의혹과 늘품체조 시연회 불참 등 문체부 관련 각종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부에 미운털이 박혔다는 의혹에 대해 “불이익을 받았다고 느낀 적은 없으며 행사가 있는지조차 자세히 몰랐다”며 이러한 의혹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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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에 김연아 영웅 헌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