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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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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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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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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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동포투데이] 8일 오전 11시, 중국축구협회는 톈진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한 정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대한 국가인 중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은 3월 21일과 26일 조별리그 36강전 싱가포르와의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반코비치는 “지금 기자회견부터 경기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1차 목표는 최종예선 진입이고 최종 목표는 강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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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 中 U-20 여자축구, 일본에 완패…월드컵 진출 불투명
    [동포투데이] 7일 밤에 끝난 AFC U-20 여자 아시안컵 경기에서 중국이 일본에 0 : 2로 패하면서 U-20 여자 월드컵 진출이 이론상으로만 가능해졌다. 이번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중국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일본, 그리고 전년도 준우승팀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되어 있어 U-20 여자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 2위 안에 들어가야만 했다. 상대의 강한 실력에 비해 중국은 라인업이 불규칙했고 중앙수비수인 차오루치(乔睿琪)가 경기 준비 마지막 순간 부상으로 물러났다. 1차전에서 중국은 1 : 1로 힘겹게 북한과 비기면서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했다. 일본은 지난 경기에서 베트남을 10 : 0으로 대파했다. 중국은 월드컵 진출의 주도권을 유지하려면 이번 경기에서 적어도 골을 넣어야 하고 최소 1점을 따내야 했다. 왕쥔(王军) 중국팀 감독은 경기 전 “일본은 기술이 뛰어난 팀이고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강팀”이라며 “북한과의 경기에서 우리는 필사적으로 싸워야 하고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기술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경기에 비해 중국팀의 이번 라인업이 다소 미세하게 조정되었으며 리팅잉거(李渟英格), 장천징(姜晨璟), 천자위(陈佳宇)가 선발로 나섰다. 초반에는 양 팀 모두 골문 앞의 절대적인 찬스가 있었지만, 득점을 못했다. 경기 20분 중국은 상대의 실수를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루자위(卢家玉)의 슛은 상대 골키퍼에 의해 무산되었다. 26분 페널티 구역에서 동료의 크로스를 받은 일본의 마야 히지카타가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고 88분에 아마노 스즈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대회에는 8개 팀이 참가하며, 중국은 일본, 북한, 베트남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2024년 콜롬비아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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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실시간 스포츠 기사

  • AFP통신, 中 재단 AC밀란 인수 추진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은 16일 한 매니저가 중국 재단이 6주에서 8주 내에 이탈리아 AC 밀란에 대한 인수가 완료됨을 밝혔다고 에이에프피(AFP)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이 내막을 밝힌 매니저 살바토레 갈라티오토는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미국인이며 미국 체육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50인 중의 한사람이기도 하다. 갈라티오토는 16일 “밀란스포츠신문”의 인터뷰에서 “거래측의 이름을 밝힐 수 없다. 나는 그저 이 거래측은 아주 야망이 있는 중국 재단이며 클럽에 대해 아주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밖에 말해줄 수 없다. 만약 모든 것이 순조롭다면 6주에서 8주 내에 완성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소식통에 따르면 AC 밀란을 인수하려는 중국 재단의 관계자는 이(李)씨나 허(何)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인터넷으로 사업을 시작한 반면, 허씨는 에어컨 산업 출신이며 두 사람 모두 2015년 포브스 중국 부자 순위에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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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8
  • '강홍권 자책골' 연변부덕 FC, 원정서 산동루넝에1-3 패
    [동포투데이] 연변부덕 FC(이하 연변팀)가 산동루넝에 패배하면서 시즌 첫 원정승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팀은 15일(금) 저녁 7시 30분 제남시올림픽쎈터에서 열린 ‘2016 중국슈퍼리그’ 5라운드 산동루넝과의 원정 경기서 1-3으로 졌다. 전반전 패널티킥으로 한골을 내준 연변팀은 후반들어 윤빛가람이 동점골을 뽑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으나 집중력부족으로 잦은 실수를 거듭하더니 강홍권이 자책골을 내주었고 경기 막판에 디에고에게 또 한 골을 허용하면서 스코어는 1:3으로 마감을 했다. 경기후 박태하 감독은 "전반전에 이왕의 원정경기와 달리 산동팀에 큰 압박을 주었다. 전반 경기에 대해 만족한다. 실수가 적은 팀이 좋은 결과를 가진다는 것을 증명했다. 우리는 절대 실망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4월 23일, 연변팀은 홈장에서 하남건업팀과 격돌하게 된다. ▲ 후반 47분 프리킥을 얻은 연변팀의 14번 윤빛가람 송곳슛이 빛을 발휘하면서 명장면을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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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6
  • 로드걸 임지우, 대회 앞두고 운동 삼매경 “필라테스로 몸매 가꿔요”
    [동포투데이] XIAOMI ROAD FC 030 대회가 다가올수록 선수만큼이나 대회 준비로 바빠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ROAD FC (로드FC)의 라운드걸로 활약하는 로드걸들이다. ‘로드걸’ 임지우는 대회 준비에 마무리 단계인 상태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12월 로드걸 선발대회 우승한 임지우가 로드걸로 참가하는 네 번째 대회다. 자신의 데뷔 무대가 열린 중국에서 개최되는 대회고, 닷새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몸매 관리에 열중하고 있다. 또한 로드걸은 수많은 관중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개성 있는 라운딩을 보여줘야 한다. 꾸준한 운동과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는 것도 필수인 이유다.로드걸 임지우는 늘씬한 몸매를 뽐내는 사진과 함께 근황을 전해왔다. 임지우는 몸에 밀착되는 운동복 차림으로 필라테스와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녀의 평소 몸매 관리 비법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임지우는 “일을 하면 할수록 나도 모르던 끼가 꿈틀대는 것을 느낀다. 배우고 싶은 것도 많고, 욕심도 생겼다.”라며 로드걸로 활동하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바쁜 일정 속에서도 임지우는 언제나 로드걸 활동을 우선순위 1순위에 둘만큼 로드걸 역할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이번 대회에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매 대회마다 색다른 모습으로 남성팬들의 마음을 녹이는 임지우. 이번 대회에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임지우의 라운딩이 기대된다.한편 임지우가 소속되어 있는 ROAD FC (로드FC)는 오는 4월 16일 중국 북경공인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0을 개최하며 최홍만과 아오르꺼러의 무제한급 토너먼트 준결승전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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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2
  • [2016 중국 슈퍼리그 제4륜] 연변 FC VS 광주부력
    [동포투데이] 4월 8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각)광주월수산체육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연변 FC(이하 연변팀)는 강호 광주부력과 90분간의 격전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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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9
  • 연변 FC, 광주부력에 0-0 무승부
    [동포투데이] 4월 8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각)광주월수산체육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연변 FC(이하 연변팀)는 강호 광주부력과 90분간의 격전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후 있은 소식공개회에서 연변부덕의 박태하 감독은 "힘든 경기라고 예측하였지만 체력적으로 문제없다고 생각했기에 후반전에 상대방을 압박하였으며 좋은 효과를 가져왔다.이후에도 상대가 다름에 따라 전술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방은 3점벌이에 나섰기에 원정경기에서 1점을 챙기는 것은 3점보다 더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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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8
  • 2연승 노리는 연변 FC, "장현수를 넘어라"
     ▲ 광주부력 - 장현수 선수 [동포투데이] 연변부덕팀의 이번 상대인 광주부력팀 외적용병중에는 장현수가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중앙 수비수인 장현수는 현재 광주부력팀의 “중원 지킴이” 로서 수비라인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원정이지만 연변팀이 득점을 기대할만한 경기로서 장현수는 반드시 넘어야 하는 수비벽이다.  1991년에 출생한 장현수는 신장이 187센치메터이며 체중이 77킬로그람인 센터백이다.  장현수는 2011년 U-20 월드컵에 출전하여 대한민국 청소년대표팀의 16강진출에 공헌했으며 12월 26일 FC 동경에 입단했다. 2012년 4월 7일 가와사키프론탈레와의 리그원정경기(0:1. 동경승)에서 데뷔했다. 도쿄에서 주로 센터백을 소화하였으나 종종 풀백으로도 기용되였다. 2012년 10월 27일 콘사도레삿포로와의 경기에서 프로데뷔골을 기록하였다. 2011년 U-20 월드컵에서 주전센터백으로 활약하다가 한국올림픽대표팀에서도 꾸준히 공헌하였고 2013년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이란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홍명보감독의 부름을 받아 2013 동아시안컵에도 출전했다.  2015년 7월 20일 발표된 2015 동아시안컵최종명단에 포함되였고 2015 동아시안컵 MVP에 선정되었다. 장현수는 2014년에 중국슈퍼리그 광주부력구락부로 이적하였고 2015년에 광주부력과 5년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한국올림픽대표팀 신태용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장현수,마음속에 있는 와일드카드 후보다"라 고밝혔다. 그만큼 장현수선수는 전면적인 종합능력, 수비가 강하고,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튼튼함, 헤딩능력이 뛰여나고 오버래핑이 가능한 선수다. 장현수는 슈퍼리그 세껨의 경기에서 총135번의 패스수치 (윤빛가람 193번으로 3위)로 26위를 달리고있으며 공격시 반드시 넘어야할 벽이다. 박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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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8
  • 연변 FC 새로운 도전상대, 광주부력은?
    [동포투데이] 이제 하루 뒤인 (4월 8일) 저녁 7시 35분, 연변부덕팀은 광주월수산경기장에서 광주부력팀과 격돌하게 된다. 그렇다면 광주부력팀은 어떤팀인가? 광주부력의 전신은 1987년에 설립된 심양축구팀으로서 중국프로축구리그의 창시팀중 일원이다. 2014시즌 중국슈퍼리그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2015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현재 감독은 세르비아 출신의 드라간 스토이코비치로서 아세아 축구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8월에 광주부력의 지휘봉을 잡았다. 올시즌 광주부은 총 3껨의 경기에서 1승 0무 2패를 기록하면서 리그 중하위권을 달리고있으며 지금까지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광주부력은 최근에 치른 각종 경기 6번에서 5개의 실점을 하였는데 이는 한경기당 평균 1.67개의 꼴을 먹은셈이다. 그럼 아래 지난 3라운드경기에서 광주부력이 광주험다에 맞서 구사한 전술에 대해 알아보자. 전반적인 경기를 볼때 부력팀은 항대팀 수비라인의 허점을 노리고 각종 공격형전술로 광주헝다에 뒤처지지 않는 게임을 진행하였다. 기술과 전술이 공존하는 경기였다. 부력은 이날 4-4-1-1 전술을 사용하였는데 두명의 외적용병인 레나티뉴와 브루니뉴가 각각 좌측과 우측 공격을 이끌고 왕숭과 구스타프 스벤손으로 중원을 구성했다.소지가 스트라이커, 그뒤에 측면 공격수 출신인 진지소를 센터포워드에 배치하였다. 진지소는 센터포워드로 중앙위치에서 진지전(阵地战)과 반격전에서 중요한 연결작용을 해야 했지만 이것은 진지소의 특기는 아니었다. 포토를 보면 진지소의 스루패스가 미흡한 것을 볼 수 있다. 레나티뉴선수가 두명의 선수를 따돌린후 따라오는 진지소에게 패스로 련결하였지만 진지소선수가 머뭇거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결국 이 공격은 실패했다. 지난 시즌 북경국안의 4대 측면공격수의 한명이였던 진지소는 전형적인 측면공격수이다. 측면공격이야말로 그의 특장이다. 포토를 보면 진지소는 자신의 빠른 스피드로 수비수를 따돌리고 터치라인가까이의 공을 패스로 연결한다. 종합적으로보면 부력은 이번 경기에서 상해상항팀이 무뢰를 사용한 것과 비슷한 수로 진지소가 스피드로 전방의 자유인, 그림자역할을 할것을 주문한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진지소는 측면공격성이 더욱 뛰여난 선수로 많은 움직임과 세밀한 패스, 관건적인 일격이 잘 결합되여있는 무뢰선수와 비교했을때 진지소 선수의 자신능력 제고가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광주부력은 광주항대팀 매방선수의 수비실수를 리용해 다양한 공격루트를 보여주었고 후반 60분 에브루노대신 지안누가 투입되면서 윙백을 활용하는 공격을 전개했다. 비록 패배한 경기지만 광주부력은 뛰여난 전술분석력과 부단한 전술조정으로 강팀인 광주헝다에 충분한 압박을 주었다. 광주부력에는 개인기술이 특별하게 뛰어난 선수는 없으나 결코 얕볼상대가 아니며 킬패스와 측면공격은 연변에 위협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연변이 자신의 경기특점을 바탕으로 전략전술을 잘 활용한다면 원정에서도 얼마든지 목표를 이룰수 있을 것이다. 기자 박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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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8
  • 최홍만을 도발한 권아솔 벌써부터 경기에 돌입?
    [동포투데이] 6일 서울 청담동 압구정짐에서 XIAOMI ROAD FC 030 출정식 및 권아솔과 이둘희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최홍만과 임소희, 명현만까지 4월 대회 출전하는 선수들과 5월 대회에서 격돌하는 권아솔과 이둘희가 모여 근황을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의외의 상황이 벌어졌다. 이둘희와 대결하기로 돼 있는 권아솔이 최홍만을 저격하며 대결 신청을 한 것. 권아솔은 “홍만이 형과 아오르꺼러의 경기는 서커스 매치다. 아오르꺼러가 홍만이 형을 10초 안에 KO 시킨다고 본다. 홍만이 형은 운동 그만했으면 좋겠다. 나랑 붙고 추하게 내려가라”라며 최홍만을 자극했다. 글러브도 최홍만에게 던지며 금방이라도 싸울 기세였다. 권아솔의 행동을 본 최홍만은 욕설과 함께 현장을 빠져나갔다. 기자회견 이후 최홍만의 공개 훈련이 예정돼 있었지만, 최홍만의 갑작스런 퇴장으로 취소됐다. 기자회견이 모두 끝난 후 권아솔은 명현만과 훈련을 진행했다. -70kg 라이트급이 권아솔이 무제한급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명현만과 스파링 하는 것이 다소 의문이었다. 도발 후 이어진 스파링이었다는 점에서 최홍만과의 경기를 고려한 스파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권아솔은 벌써부터 최홍만과의 경기 준비에 들어간 것일까. 한편 ROAD FC (로드FC)는 4월 16일 중국 북경공인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0 IN CHINA를 개최한다. 최홍만은 아오르꺼러와 무제한급 토너먼트 준결승전을 치른다. 최홍만을 도발한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은 5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31에서 미들급 파이터 이둘희와 무제한급으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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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8
  • 연변팀의 DNA, 핵심은 압박축구+빠른 공수전환
    ■ 김창권 (연변대학 체육학원 박사 김창권) 기대는 했지만 예상을 뛰여넘었다. 연변팀은 전통 강호 북경국안팀을 상대로 기분좋은 첫승을 신고했다. 잠시만의 행복일수도 있지만 즐길 자격이 충분하다. 왜냐하면 이번 첫승은 올 시즌 연변팀의 분위기 반전은 물론 그 어느 강팀을 만나도 두렵지 않다는 자신감을 수확했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인상적이였던건 살아난 연변팀의DNA, 압박축구와 패싱축구에 의한 빠른 공수전환이다. 젊은 패기로 무장한 연변팀은 경험 많고 로련한 베테랑들을 흔들었다. 살아난 연변팀 DNA는 연변팀의 승리가 마땅했다. DNA 1: 압박축구 과거와 현대의 축구를 구분짓는것은 공간의 축소, 경기의 압축, 다시 말하면 압박이다. 때문에 경기에서의 승자는 조직력에 의한 빠른 공수전환으로 압박과 탈압박을 잘하는 팀의 몫이다. 이번 경기에서 연변팀은 경기내내 압박과 탈압박 과정이 뛰어났다. 이는 박태하 감독의 경기전 주문과 무관하지 않다. 바로 앞선에서부터 상대방을 강하게 압박하라는 주문이 효과를 나타냈던 것이다.아군이 공격을 전개하는 과정에 일단 공이 차단되면 스티브선수, 김승대 선수, 윤빛가람선수 3명 모두가 상대방을 거세게 압박하면서 1차 수비라인을 구축해 상대방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거나 지연시켰기 때문에 수비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었다. DNA 2: 빠른 공수전환 지난 2014년 브라진 월드컵이 끝난 직후 FIFA 기술연구그룹은 “감독과 선수들이 공수전환 과정을 이용하기 위해 얼마나 잘 단련되어 있는냐가 승부를 가를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축구는 시간과 공간싸움이 매우 치렬해졌다. 빠르게 상대의 공을 빼앗고 빼앗은 즉시 속공으로 이어갈 수 있어야 하며 다시 또 빠르게 공을 되찾아오는 공수전환의 중요성이 커졌다. 현대축구에서 이러한 플레이를 가장 잘 나타낸 팀은 바로 잉글랜드 레스터시티 축구팀이다. 레스터시티는 현재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이다. 기존 유행했던 점유축구와는 다르게 공격수들에게 단번에 빠르고 정확한 패스를 찔러넣어 슈팅기회를 만드는 장점을 갖고있다. 연변팀도 이번 경기에서 기동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패스로 역습기회를 잘 잡은데서 득점에 성공했다고 본다. 바로 전반전 17분경에 오영춘선수가 상대방 발밑에서 공을 차단한후 신속하게 올린 공을 하태균선수가 침착하게 헤딩으로 상대 꼴문을 갈랐던 것이다. 현대축구의 흐름에 걸맞은 경기력을 펼친 연변팀은 슈퍼리그무대에서 충분히 경쟁력를 갗춘 팀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DNA 3: 패싱축구와 협동플레이 이번 홈장전에서 연변팀이 강팀을 상대로 선전하게 된데는 연변팀의 강한 승부욕은 물론 패싱축구에 의한 협동플레이가 잘 되였기 때문이라고 본다. 축구는 혼자 하는게 아니다. 연변팀은 체격조건이 좋은 것도 아니다. 연변팀이 내놓을 만한 것은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패싱축구에 의한 조직력이다.이번 경기에서 연변팀이 전반전 39분경과 66분경에 보여준 패싱축구에 의한 협동플레이는 너무나 현란하여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었던 플레이로서 그야말로 경전(经典)이였다. DNA 4: 해결사의 존재감 해결사의 존재여부가 승패를 갈랐다. 이날의 해결사는 역시 하태균이었다. 팽팽하게 진행되던 0의 균형을 전반전 17분경에 깨뜨리며 팀에 소중한 승리를 안겼다. 하태균선수의 활약은 슈퍼리그 판도를 뒤틀어 버릴수 있는 만큼의 파괴력을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후반전에도 하태균선수는 상대방 선수들의 악착같은 밀착수비를 제치고 사냥을 기다리는 맹수처럼 상대의 약점을 여러번 파고들면서 북경국안팀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연변팀의 공격 에이스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시킨 인상적인 경기였다. DNA 5: 골키퍼의 선방쇼 가슴 철렁했던 순간마다 꼴키퍼 지문일이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 지문일 선수는 정상급 꼴키퍼의 기량을 선보였다. 정확한 위치선정과 상황판단으로 상대의 크로스 연결을 사전에 차단했고 위기의 순간에는 놀라운 세이브로 팀을 구했다. 이번 경기에서 지문일은 경기내내 여러차례 결정적인 선방쇼를 펼치면서 혁혁한 공을 세웠다. 경기과정 26분, 43분, 44분, 90분경에 있은 지문일 선수의 선방은 상대의 기세에 찬물을 끼얹는 “슈퍼세이브”였다. 물론 아쉬움이 없었던것은 아니다. 상대방의 고공공격에 대한 제어능력은 물론 수비수들의 공처리가 깔끔하지 못한데 따른 수비불안이다. 전반전 35분경과 후반전 85분경에 있었던 수비수의 순간적인 실수는 연변팀이 치명적인 결정타를 당할번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그외에도 연변팀은 이날 경기에서 결정적인 공격챤스를 여러차례 허비하며 다득점에 실패했다. 챤스를 만드는 과정에 비해 문전에서의 침착성이 부족했다. 수비불안과 결정력 부족은 현시점에서 연변팀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과제다. 홈장 첫승에서 얻은 자신감과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이라면 오는 금요일 광주부력팀과의 원정경기에서도 충분히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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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6
  • [동영상] '질주본능' 하태균 결승골 …연변, 북경국안에 1-0 승
    [동포투데이]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FC(이하 연변)가 북경국안과의 경기에서 1-0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2일(토) 오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2016 중국슈퍼리그’ 3라운드 연변FC와 북경국안의 경기는 하태균의 결승골에 힘입어 홈팀 연변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연변은 하태균이 공격수로 나섰고 김승대와 손군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으며 윤빛가람, 리호걸, 스티브가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오영춘, 배육문, 최민, 강홍권이 맡았다. 골문은 지문일이 지켰다. 3만명 홈관중의 열띤 응원을 등에 업은 연변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 축구를 펼쳤다. 화끈한 공격으로 상대팀을 압박,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며 북경국안의 골문을 노렸다. 결국 베이징 궈안의 골문은 열렸다. 전반 17분 오영춘이 패스한 공을 하태균이 헤딩으로 북경국안의 골망을 흔들며 3만명의 관중을 열광 시켰다. 한골 뒤진 북경국안은 외적용병을 앞세우고 적극적으로 반격에 나섰다. 연변의 문전에서는 혼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36분 북경국안의 브라질용병이 날카로운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도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연변은 후반전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77분 김승대가 날린 슛이 골대를 살짝비켜갔다. 북경국안은 경기 막판 총공세를 펼치며 연변의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오는 4월 8일 연변은 광주월수산경기장에서 광주부력과 제4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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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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