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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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U-17 여자축구, 아시안컵 준결승 진출
    [동포투데이] 중국은 14일 일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4-0으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B조에서 호주, 태국에 2연승을 거두면서 중국은 이미 조 선두 일본과 함께 4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였다. 일본은 이날 중국을 상대로 4골을 퍼부으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조별리그 다른 경기에서는 태국이 호주를 3-1로 이겼다. 중국은 16일 준결승에서 A조 1위인 북한과 맞붙고, 일본은 같은 날 한국과 맞붙는다. 5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하며, 상위 3개 팀이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2024년 FIFA U17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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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마라도나 ‘신의 손’ 골든볼 트로피 경매에 나온다
    [동포투데이] 수십 년 동안 사라졌던 마라도나가 1986년 월드컵에서 수상한 골든볼 트로피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7일 B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아구테스 경매회사는 이 트로피가 6월 6일 파리에서 경매될 예정이며 입찰자는 15만유로를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매회사에 따르면 이 트로피는 독특함 때문에 수백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트로피가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 가지 설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 트로피가 와일드 포커 게임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하고, 어떤 사람들은 마라도나가 빚을 갚기 위해 트로피를 팔았다고 주장했다. 마라도나가 나폴리의 한 은행 금고에 트로피를 보관했다가 1989년 현지 괴한들에게 강도를 당한 후 금덩어리로 녹아내렸다는 설도 있다. 아구테스 경매사는 "트로피가 금-구리 합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주장이 터무니 없다고 지적했다. 2016년 프랑스 경매에서 골든볼 트로피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익명의 구매자가 구입했다. 구매자는 자신의 컬렉션에 많은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었고, 온라인으로 검색한 결과 자신이 마라도나의 골든볼 트로피를 구입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은 마라도나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주장으로서 '축구왕'은 아르헨티나 팀을 이끌고 결승전에서 독일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월드컵 최고의 선수가 됐다. 특히 마라도나는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는데, 그 중 하나는 논란이 된 '신의 손'이었고, 다른 하나는 5연속 득점을 뛰어넘는 '세기의 골'이었다. 마라도나가 그날 입었던 유니폼과 경기 공은 이전에 수백만 달러의 가격에 경매에 부쳐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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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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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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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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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실시간 스포츠 기사

  • 연변부덕 FC, 석가장 영창 3-1 격파...올시즌 첫 원정승
    [동포투데이] 연변부덕 FC는 중국 슈퍼리그 승격 후 첫 원정 승리를 거뒀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은 26일 석가장 영창과 석가장 옥단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슈퍼리그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31분 니콜라이, 39분 최인, 93분 김승대의 골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연변은 원정에서 3점을 챙기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 또 시즌 내내 원정 경기에서 한 번도 울리지 못한 승전보를 마귀홈장이라는 석가장에서 울렸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전반기 마지막 원정경기이고 그동안 원정에서 승리가 없었다. 시즌 첫 원정 승리에 대한 간절함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 공격진부터 키퍼까지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해 잘 싸웠다"며 선수들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박 감독은 “오늘의 경기는 다만 시즌 중 한 경기일 뿐이다. 때문에 절대 자만하지 않고 최선 다해 향후 경기에 임할 것" ”이라고 말했다. 7월 3일, 연변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절강록성을 안방에 불려들여 자웅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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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6
  • 연변부덕 박태하 감독, "외국인 선수 교체는 없다"
    [동포투데이] 22일 오전에 있은 연변부덕구단 상반기 사업 통보회에서 연변부덕 FC 박태하 감독은“먼저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여름철 이적기간 외국인 선수 교체는 없다”고 밝혔다. ▲ 연변부덕 FC 박태하 감독 연변구단 측도 여름철 이적시장이 열리면서 연변 FC 외국인 선수 조정을 요구하는 축구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선수 교체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교체설에 거론된 선수는 김승대인 가운데 박태하 감독은 "김승대가 강한 능력을 갖춘 선수이기에 시간을 더 줘야 한다"며“김승대를 내보낸다면 네 명의 선수보다 더 뛰어난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그러면 비용문제도 엄청나게 들 것이고 또 그 선수가 와서 적응한다는 보장도 없다. 또 그런 선수를 찾기도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또 팀의 현실적인 목표는 리그 잔류이고 지금까지 충분히 잔류 가능성을 보여 주었는 바 팀의 안정을 위해 언론매체와 팬들이 더 이상 외국인 선수 교체설을 거론 하지 말아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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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4
  • 도둑 맞은 한 골… 중국축구의 병근
    ▲ 경기 17분, 하태균의 패스를 받은 스티브가 논스톱 슈팅으로 광저우의 꼴망을 흔들었다. [동포투데이] 18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 슈퍼리그 제13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부덕은 최강팀 광저우 헝다를 상대로 불굴의 투지를 불태우면서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석연치 않은 광저우 헝다의 동점골로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90여 분 동안 심판은 불합리한 경기 진행으로 양팀 모두 불만을 토로하게 하였으며 재차 연변팀에 대한 불합리하고 편파적인 판정으로 연변팀 팬들의 불만을 고조시켰다. 심판은 또 경기 막판 오영춘 선수가 쓰러졌을 때 40초 동안이나 경기를 중단시키지 않았다. 심판은 선수보호라는 최저한도의 책무마저 못해 팬들의 불만을 폭발시켰다. “천하 축구(天下足球)”에 상영했던 “가장 비도덕적인 10대 골(十大最缺德的进球)”,“10대 감동적 순간(十大令人感动瞬间)” 두 동영상에서 오늘 경기가 비도덕적 골인 것이 알려진다. 비록 연변팀에서 공격을 중단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경기를 중단할 시간은 충분히 있었고 심판은 중단할 수도 있고 중단하지 않았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후자를 선택했다. 하지만 사람이 다쳐서 누워있는 상황에서 달려가서 상황 파악을 하는 것이 우선이다. 도덕성이란 조금도 없는 이런 상황을 눈뜨고 볼 수 없었고 팬들은 흥분했다. 10대 감동적 순간에서 나온 동영상의 한 장면의 내용은 소학교 한어문 교과서에서 “슛을 포기하다(放弃射门)”란 주제로 아이들에게 도덕을 가르쳐주기도 한다. 축구는 치열한 경기일지라도 미덕(美德)이 있고 영향력이 큰 종목이다. 광주헝다팀 역시 비록 오늘 경기에서 소중한 1점을 챙긴 것 같지만 현시점 1위 팀으로서 존중받을 기회를 놓쳤고 비도덕적이었다는 악명을 남기고 원정경기를 마감해야 했다. 이날 경기에서 우리 연변팀은 슈퍼리그 최고 강팀인 광주항대팀과 숨막히는 90분 격정과 분투가 돋보이는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이날 제일 아쉬운 것은 연변팀이 빅어서도 안될 중국축구의 병근이 아직도 여전히 뿌리 깊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다. (연변일보 박경일 기자) 동영상 설명 : 이날 경기 후 석연치 않은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팬들의 함성이 크게 울려 퍼졌으며 심판은 결국 사과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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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0
  • 신화통신, 광저우와 연변의 경기는 中韓대전의 리허설
    ▲ 18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 슈퍼리그 제13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부덕은 최강팀 광저우 헝다를 상대로 불굴의 투지를 불태우면서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석연치 않은 광저우 헝다의 동점골로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동포투데이] 지난18일에 있은 중국슈퍼리그 제13라운드 연변푸터(이하 연변)VS광저우 헝다(이하 광저우) 경기에서 광저우는 경기 막판 우한초가 낸 골로 힘들게 연변의 홈장에서 1점을 챙겼다. 중원에서의 강한 압박과 지칠줄 모르는 연변의 체력, 예리한 반격과 열광하는 축구팬…이 모든 요소는 두달 후 한국에서 있게 될 월드컵 12강 예선경기에서 나타날 수도 있다. 이번 경기에서 나타난 광저우의 문제는 연변의 높은 수위의 전방 압박에 적응하기 어려워하고 공격 차원에서 연변의 탄성이 있는 방어 앞에서 전술이 단일하고 경기국면을 타개할 방법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이날 광저우가 보여준 것은 제일 낮은 공격효률이고 선수들의 천부에 대한 낭비로서 자신의 우세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였다. 이번 경기에서 34차례의 문전 패스는 기회를 창조하지 못하였으며 이러한 패스를 통한 슈팅도 몇번 되지 않았다. 최근 광저우는 전술체계가 단일한 국면에 빠지고 있는데 측면돌파를 통한 단일한 전술이다. 이는 스콜라리 감독이 주요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본다. 광저우의 현황은 중국국가팀에 경종을 울려주었다. 이번에 발표된 중국국가대표팀 집중훈련명단에는 8명의 광저우 선수가 입선되어 있다. 만약 중국국가대표팀이 광저우가 연변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전술처럼 한국과 경기를 치른다면 경기결과는 낙관적이지 못할 것이다. 한국국가대표팀은 연변의 풍격과 비슷한 점이 많으나 연변의 실력보다는 한 수 정도만 높은 것이 아니다. 중국국가대표팀의 실력을 말하자면 광저우보다 조금 못하다고도 볼 수 있다. 광저우와 연변의 경기에서 교훈을 섭취하여 수위 높은 전방압박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실력이 막강한 한국국가대표과의 경기에서 한 가닥의 "생존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중국국가대표팀 감독조에서는 중점적으로 이 문제를 연구해야 한다고 본다.편역 : 이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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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0
  •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서울시민 대상으로 어울림스포츠 행사 개최
    [동포투데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I·서울·U”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원순)가 1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2016 어깨동무 휠체어럭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주말을 맞이하여 청계광장을 찾은 가족 단위의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휠체어럭비, 실내조정, 보치아 등 장애인스포츠를 종목별로 체험할 기회를 가졌다. 시민들은 체험 뿐 아니라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시범경기에 출전하는 등 페스티벌 행사장을 구석구석 돌며 주말 오후를 보냈다. ▲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원순)가 1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2016 어깨동무 휠체어럭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어깨동무 휠체어럭비 페스티벌”은 청계광장에 조성한 실제 휠체어럭비 코트에서 체험함으로써 장애인스포츠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서울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와 송곡고등학교 비장애인 팀의 경기도 이색적인 볼거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종목별 체험횟수에 따라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도 증정하며 가족, 친구 단위 시민의 부담 없는 체험을 가능하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아이나 노인들도 배우기 쉽고 재미있어 가족 모두가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장애인스포츠라면 막연하게만 느껴졌는데 비장애인스포츠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6 어깨동무 휠체어럭비 페스티벌”은 서울시장애인체육회의 장애인식개선사업 “어깨동무체험교실”의 일환으로 올해 첫 포문을 열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럭비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했다. “어깨동무체험교실”은 지난 2012년부터 서울 시내 중고교, 대학교에 방문하여 비장애인이 장애인스포츠를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는 데 크게 공헌해 왔다. 행사를 주최하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올해를 계기로 매년 시민들이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스포츠
    2016-06-20
  • 연변부덕 FC, 아시아 최강클럽 광저우 헝다에 1-1 무승부
    [동포투데이] 18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 슈퍼리그 제13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부덕은 최강팀 광저우 헝다를 상대로 불굴의 투지를 불태우면서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석연치 않은 광저우 헝다의 동점골로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2만 480명이 입장한 경기장은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함성이 크게 울려 퍼졌으며 경기 중 옐로카드 7장이나 속출했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강한 팀을 상대로 선수들이 하나같이 잘 싸워줬다. 모든 팀이 광저우 헝다를 상대로 수비 위주인 경기를 펼쳤던 것과 반대로 전반전부터 강한 압박을 시작한 것이 오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주요 원인이라 생각한다. 공격에서 수비까지 전부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마지막 실점은 우리 팀이 먼저 공을 차내고 경기를 끝어야 했던 상황이다. 결국 우리 선수들의 잘못이다. 실점은 아쉽지만 받아들인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기에 후보로 출전한 김승대에 대해 박태하 감독은 “김승대는 속도가 빠르고 역습에 강하다. 후반전 상대팀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지치면 출전시켜 역습을 시도하려 했다. 하지만 다른 공격수들이 너무 잘했기에 출전 시기가 비교적 늦었다”고 설명했다. 광저우 헝다 스콜라니 감독은 이번 경기에 대해 “오늘 우리 팀은 승리에 대한 욕망이 컸다. 하지만 문전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고 전술적인 위치 선정이 잘 되지 못했다. 우리 팀은 경기 마지막 단계에서 실수가 잦았다. 경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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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8
  • 광복 71주년, 남북 친선축구경기 열리나?
    [동포투데이] 남북 친선축구대회 조직위원회가 16일 평양에서 결성됐다고 러시아 통신 스푸투니크가 16일 보도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노동연맹 및 노동조합 담당자들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남북 친선축구대회는 광복 71주년이 되는 8월 15일에 서울에서 열릴 것이라고 발표됐다. 관계자들은 "남북한 관계 개선 및 민족화합통일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언급하면서 "어떤 어려움이나 비극도 이 스포츠 대회 진행을 방해할 수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올해 5월 북한 노동연맹은 한국측의 '8월 15일 친선축구대회 서울 개최'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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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7
  • 반격의 카운터 펀치 날린 아오르꺼러, ‘비스트’ 밥샙에 “너의 전성기는 10년 전”
    [동포투데이] ‘비스트’ 밥샙(44, TEAM BODYSHOP MMA)에게 도발을 당해왔던 아오르꺼러(21, JINZHENG PHARMACEUTICAL GROUP)가 반격의 카운터 펀치를 날렸다. 6월 14일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 프레스룸에서 XIAOMI ROAD FC 032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대회에 참가하는 파이터들이 모여 서로 대면하며 경기 소감을 말했다. 이날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것은 아오르꺼러와 밥샙이었다. XIAOMI ROAD FC 032의 메인 이벤트고, 밥샙의 복귀 경기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였다. 그동안 밥샙은 경기가 확정된 뒤 아오르꺼러를 향해 도발을 멈추지 않았다. “아오르꺼러가 파이터야?”라며 “나와 아오르꺼러는 150kg으로 체중이 같아도 몸매 자체가 다르다. 나는 근육질이지만, 아오르꺼러는 비계 덩어리다. 1라운드에 KO 시키는 것 아니면 의미도 없다. 아오르꺼러를 초살 시키겠다”라며 자신감을 보여왔다. 밥샙은 동영상도 촬영하며 아오르꺼러를 계속 건드렸다. 직접 촬영한 동영상에서 밥샙은 아오르꺼러의 얼굴이 새겨진 케이크를 주먹으로 박살내며 “아오르꺼러는 내 승리의 달콤한 제물”이라며 비웃었다. 밥샙의 도발에 아오르꺼러는 다소 잠잠했다. 그러나 이날 만큼은 달랐다. 적극적으로 트래쉬토크를 하며 역습했다. “너의 전성기는 10년 전이었다. 넌 더 이상 강하지 않다. 다시는 싸울 수 없게 만들어주겠다” 아오르꺼러가 밥샙에게 날린 한방이다. 아오르꺼러의 말에 밥샙은 흥분했다. 곧바로 “격투기 마스터로서 너에게 두 글자를 알려주겠다. 바로 K.O다”라고 말하며 아오르꺼러에게 달려들었다. 밥샙의 돌발 행동에 최홍만을 비롯해 많은 스탭들이 온몸으로 그를 제지했다. 다행히 물리적인 큰 충돌은 없었지만, 늦게 말렸다면 경기 전부터 사고가 터질 뻔했다. 거친 신경전으로 아오르꺼러와 밥샙의 경기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과연 이 디스전의 승자는 누가 될까? 7월 2일 XIAOMI ROAD FC 032에서 그 결과가 공개된다. 한편 아오르꺼러와 밥샙이 출전하는 XIAOMI ROAD FC 032는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New Wave MMA’ ROAD FC (로드FC)의 세 번째 중국 대회로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중국 최대 국영방송국 CCTV에서 중계한다.또한 ROAD FC가 자체 제작한 리얼리티 격투쇼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는 본격적인 시즌 제작에 앞서 프리퀄로 4부작이 먼저 방송된다. 1화는 6월 16일 목요일 밤 12시에 XTM 채널, 카카오TV, 다음 TV팟, 네이버 TV캐스트 등 TV, 인터넷, 모바일에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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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6
  • 박태하 감독, "이것만은 짚고 넘어가자"
    [동포투데이] 6월 15일 19시 35분 정주항해체육장에서 펼쳐진 2016 중국 슈퍼리그 제21라운드(앞당겨 진행) 하남건업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부덕은 전반전에 먹은 한골로 후반전 선전을 했지만 끝내 0:1로 무릅 꿇었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매번 원정경기에서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우리 선수들 열심히 했다. 전반전 실점의 경우 상대가 워낙 좋은 슛을 떄렸기에 막기 쉽지 않았다. 다만 공격수들한테 아쉬움이 남는다. 전체적으로 끝까지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원정경기에서 아쉬움과 성적이 나쁜데 대해 어떤 대책이 있는가 하는 물음에 박 감독은 “중국에서 원정경기는 참 쉽지 않다. 경기력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데 여기서 내가 말할 상황은 아니지만 연변은 늘 피해를 보는 상황이 있는 것 같다. 이때까지 이런 얘기는 하지 않았는데 중국축구발전을 위해서는 꼭 짚고 넘어갔으면 좋겠다. 하남건업의 경우 3대0, 4대0 으로 홈에서 이길 수 있는 전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우리팀은 가진게 없지만 관중들의 열정적인 응원,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지 않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도 만족한다”며 작심한 듯 열변을 토했다. 연변부덕은 6월 18일 홈에서 슈퍼리그 최강자 광저우 헝다와 맞붙게 된다.
    • 스포츠
    2016-06-16
  • 박태하 감독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중요…"
    [동포투데이] 11일, 연변부턱 FC(이하 연변팀)가 원정에서 천진태달에 0 대1로 패배, 이번에도 첫 원정승의 꿈을 접어야 했다. 상대보다 우세한 체력과 경기력을 보이는 것 같았고 심판집법에도 별로 편향같은 것이 보이 않았으나 분명 운이 따르지 않은 한 차례의 원정경기었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선수들을 끝까지 포기하기 않고 열심히 했다. 빨리 패배를 털어내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게 관건이라고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 감독은 이어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웨이 왔어도 상대한테 전혀 주눅들지 않고 최선을 다하지만 결과가 따라오지 않은게 참 아쉽다. 다음도 어웨이경기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천진태달에 대한 질문에 박 감독은 “상대팀에 대해 평가한다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승점을 연속 가지고 가는 천진으로서는 좋은 현상이다. 경쟁력이 있고 앞으로 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팀이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스포츠
    201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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