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3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서경덕, 캐나다 욱일기 논란 학교에 자료발송
    ▲ 최근 지역 언론인 랭리타임즈에 올라온 설문조사(좌)와 현재 중국학생커뮤니티에서 올린 청원글(우)[동포투데이] 캐나다 랭리지역 월넛 그로브 중고등학교 교실에 욱일기가 걸려 큰 논란이 된 가운데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 학교 교장에게 욱일기가 올바로 고쳐진 사례들을 묶어 우편과 메일을 보냈다.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서 교수는 "지난주 SNS 계정과 메일로 이 학교 학생들과 교민들에게 많은 제보를 받았다. 현재는 욱일기가 떼어진 상황이지만 '영구적인' 조치는 아직 아니라는게 공통 의견이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지금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했고, 그리하여 세계적인 기관과 글로벌 기업에서 노출됐던 욱일기 디자인을 올바르게 고친 사례를 묶어 교장에게 보내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례들에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 당시 FIFA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용됐던 욱일기 응원 사진이 고쳐진 것과 지난 2017년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욱일기 응원을 펼친 일본의 가와사키 구단에 벌금을 부과한 사례를 넣었다. 또한 최근 전 세계에서 큰 흥행을 하고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예고영상의 욱일기 티셔츠가 고쳐진 장면과 아디다스 및 컨버스 등 글로벌 기업의 홍보영상에 노출된후 없어진 사례 등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편지를 통해 "세계적인 기관과 글로벌 기업에서 '욱일기'가 '전범기'임을 인정하여 수정을 한 것 처럼 월넛 그로브 중고등학교에서도 영구적인 욱일기 퇴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이번 일로 인해 다른 나라 교실에서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다는 제보를 함께 받았다. 이것은 역사왜곡을 일삼는 일본의 전략이 아직도 전 세계에 계속해서 먹히고 있다는 증거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 교수는 "이번 일이 잘 마무리되어 또하나의 욱일기 퇴치의 좋은 선례로 남길 바란다. 이런 좋은 사례들이 생기면 생길수록 욱일기의 전 세계 퇴치는 생각보다 빨리 이뤄질수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8-11-27
  • 안산시, 외국인주민 모니터단 회의 개최..11개국 38명 참석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24일 다문화지원본부(본부장 임흥선) 다목적실에서 외국인주민의 시정 참여를 높이고 정주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11개국 38명의 모니터단 요원이 참석한 ‘2018년 안산시 외국인주민 모니터단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안산시 외국인주민 모니터단’은 외국인주민의 동향 파악과 여론 수렴을 통해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외국인주민의 시정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제6기 모니터단으로 11개국 38명 요원들이 활동 중이다. 이번 회의는 외국인주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외국인주민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에는 무엇이 있는 지 등에 대해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임흥선 본부장은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공생하고 외국인 인권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다문화도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외국인주민 스스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니터 요원 분들께서 선도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8-11-26
  • 안산시, 외국인주민 한국어 교육생 역사 산책 실시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24일 외국인주민 한국어 교육생을 대상으로 역사 산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생들이 그동안 배운 한국 문화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등 10개국 교육생과 한국어 강사 및 관계자 45명이 참가했으며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등을 관람했다. 또한 한국의 전통음식인 한정식을 먹고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은 채 경복궁에 대한 해설을 들었으며, 광화문 수문장 교대식을 구경한 후 궁궐을 산책하기도 했다. 한 외국인 교육생은 “이번 행사로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해 직접 체험함으로써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들에게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한국어 공부에 대한 열정을 부여하고, 타국 생활을 하며 힘들었던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역사 산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8-11-26
  • 11월 문화가 있는 날…‘청춘마이크’ 성과 공유 자리도
    [동포투데이]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오는 28일 11월 ‘문화가 있는 날’과 해당 주간에는 전국에서 총 2602개(23일 기준)의 문화행사가 국민들과 만난다. ▲ 문화가 있는 날 진행된 ‘청춘마이크’ 현장 모습. 점점 무르익기 시작하는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연들이 각 지역을 찾아간다. 한 해 동안 전국 각지의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 ‘작은 음악회’는 경북 안동에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29일 저녁 7시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 웅비홀에서 열린다. 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비롯해 국립합창단, 안동시립합창단, 지역 아마추어 합창단이 펼치는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충남 당진에서는 28일 KBS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한 소리꾼 이봉근이 꾸미는 ‘소리꾼 이봉근 위드(with) 적벽이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30일 청소년들과 공연 입문자들이 함께 만드는 ‘얼리 윈터페스티벌-낭독극 웃는 동안’ 무대를 선보인다. 청년들을 위한, 청년들에 의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 ‘집콘’이 ‘지루한 일상, 흥을 깨우다’를 주제로 28일 서울 어반소스에서 열린다.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은 가수 선우정아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의 꿈을 이룬 가수 에릭남이 출연한다. 행사는 네이버 TV와 브이 라이브(V LIVE)에서 생중계된다. 청년 무대미술가의 삶과 고민을 들여다보며 생소한 분야에 대한 새로움과 호기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획 전시 ‘스담책상전(展)’은 27~28 서울 만리동 카페 더하우스 1932에서 열린다. 전시는 일상의 공간인 카페에서 열려 일반 시민들이 예술에 한 걸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예술가와 관람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관람객 참여 행사도 마련돼 있다. 청년예술가들이 일상의 공간에서 공연하는 ‘청춘마이크’도 전국 29개 장소에서 이어진다. 가야금과 전자악기의 특별한 화음을 들려주는 ‘가야금앙상블 지금’,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연주로 긍정적인 힘을 전파하는 ‘디오디오’, 영화와 함께 즐기는 재즈 무대 ‘재스민(JAZMINE)’ 등이 28일 제주벤처마루에서 무대를 준비했다. ‘큐브 저글링’이라는 이색 장르를 선보일 ‘김종환’, 화려하고 정열적인 집시 음악을 보여줄 ‘로페스타 집시밴드’, 독특한 음색과 창법으로 청춘들을 위로하는 자작가수 ‘제이닉’의 공연은 세종시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12월 1일 개최된다. 27일에는 서울 성산동 복합문화공간 ‘문화비축기지’에서 ‘청춘마이크 워크숍’이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청춘마이크’에 참여한 청년예술가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당일인 28일에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상영되는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과 ‘후드’ 등이 28일 개봉한다. 울산 울주군 알프스시네마에서는 산악영화를 무료로 관람하는 ‘문화가 있는 날 움프(UMFF) 극장-카일라스 가는 길’이 열린다.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들도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전북 전주시립서신도서관에서는 30일 ‘어서와! 취업준비는 처음이지?-미래유망직업, 1인 미디어’ 강연을 마련했다. 강원 원주시립중천철학도서관에서는 2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세상에 내 모습 드러내기’ 강연이 열린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8-11-26
  •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바리스타 2급과정 성료
    [동포투데이] 다문화가족 및 이주근로자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행복한 이주민센터(소장 박대준)에서는 지난 10월 20일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커피바리스타 2급과정을 개설해 11월 24일 실기시험을 끝으로 직업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행복한이주민센터가 주최하고 오산다문화사회적혐동조합이 주관하였으며 교육과정에 필요한 사업비 지원은 하나금융재단 “다문화가족 복지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였다. 결혼이민자들에게 바리스타 2급과정을 개설하게 된 배경에 대해 박대준 소장은 “최근 커피산업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고, 결혼이민자 분들에게도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다른 자격증에 비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바리스타과정을 개설하게 되었으며 결혼이민자 분들이 이 과정 종료 후에 커피로 여는 아름다운 세상을 여는데 함께 동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지난 토요일 오후 실기시험을 끝으로 전 과정을 마무리 한 강사님과 실기시험을 진행하신 선생님은 한결같은 말씀으로 다른 수강생보다도 열정이 넘쳤고 수업태도도 진지했으며 실기시험도 모두 탁월하게 잘 봤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 행복한 이주민센터에서는 오산다문화사회적협동조합이 더욱 발전하고 수익이 창출되면 이번에 수료한 수강생 중에서 한 분을 오산다문화사회적협동조합 커피숍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8-11-26
  • 타이완 여당 민진당 대패,차이잉원 총통 당 주석 사퇴
    [동포투데이] 24일 있은 타이완 차기 총통선거 전초전인 통일지방 선거에서 여당 민진당은 텃밭인 남부 가오슝 등 7곳을 잃고 크게 패해 차이잉원 총통이 책임을 지고 당 주석에서 사퇴했다. 타이완 당국 선거주관기관의 투표 집계에 따르면 22개 현장과 시장 중 중국국민당이 15석을 얻고 민진당이 6석을 얻었으며 1석은 무당파 소속이 얻었다. 선거 참패에 따라 차이 총통은 기자회견을 갖고 "함께 싸워준 모든 지지자들을 실망시킨데 진심으로 사과해야 할 것"이라며 책임을 지고 당 주석에서 사퇴했다. 차이 총통은 총통직에는 머물지만 당 주석에서 사퇴한 데 따라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총통선거에 입후보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커져 구심력 저하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중국 언론에 따르면 마효광(馬曉光) 중국 국무원 타이완 사무판공실 대변인은 25일, 이번 선거결과는 광범위한 타이완 민중들이 계속 양안 관계 평화발전의 '초과 배당금'을 누리려는 희망을 반영했으며 경제와 민생을 개선하려는 강력한 염원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정부는 계속 '1992년 공감대'를 견지하고 '타이완독립' 분력세력과 그 활동을 단호히 반대하며 광범위한 타이완 동포들과 단결하여 양안 관계 평화발전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 대변인은 또 양안 관계 성격과 양안 도시교류 성격에 대한 올바른 인지를 기반으로 타이완의 더욱 많은 현과 시가 양안 도시간 교류와 협력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11-25
  • ‘간도일본총영사관’ 내년 새 모습으로 대외에 개방
    [동포투데이] 간도일본총영사관이 내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들에게 개방될 전망이라고 22일 현지 언론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용정시 길승거리 동단 북쪽, 현재의 용정시정부 울안에 있는 간도일본총영사관은 부지면적이 5만7751.94제곱미터, 건축면적이 3835제곱미터에 달하며 본관 외 당시의 총영사관 직원 주택으로 사용됐던 20여 채의 단층집이 있다. 대외에 개방된 본관은 지상 3층(가운데는 5층), 지하 1층으로 구성되며 벽돌 외벽은 베이지색의 타일을 붙이고 철 지붕은 녹색 페인트칠이 특색이다. ▲ 간도일본총영사관 외관.(사진 : 연변일보) 간도일본총영사관은 1909년 11월 2일 개관했지만, 그 본관이 1911년 5월과 1922년 11월에 발생한 화재로 복구 불가할 정도로 훼손됐다. 그 후 일본은 20여만 엔을 투입해 3년간 총영사관을 재건했는데 1926년에 모든 공사가 완공됐다. 간도일본총영사관은 일본 외무대신이 직접 관리했으며 그 관할범위가 연길, 화룡, 훈춘, 왕청과 당시 봉천성에 속했던 안도 등 5개 현을 아울렀다. 간도총영사관은 단순한 사무실이 아니다. 일본은 본관 지하에 감방과 고문실을 두고 혁명자와 무고한 백성들을 잔인무도하게 심문했다. 1909년 11월부터 1937년 12월까지 간도일본총영사관 및 그 소속 영사분관에서는 항일투사, 무고한 백성 2만여 명을 체포, 살해했고 간도일본총영사관 지하 고문실에서만 4000여 명이 희생됐다. 간도일본총영사관 본관은 1940년에는 용정개척의학원으로, 1945년 9월부터는 동북군정대학 길림분교 의학원으로 사용되고 1952년부터 2015년 초까지 용정시인민정부 사무청사로 활용됐으며 1983년, 길림성 정부로부터 성급 중점문물보호단위로 확정돼 보호가 강화됐다. 용정시정부에서도 간도일본총영사관의 역사적 가치를 살리기 위해 힘을 기울여왔다. 2002년 4만여 위안을 투입해 ‘간도일본총영사관-일제 중국 침략 죄증 전시회’를 개최했고 그 토대에서 2009년에는 17만 위안을 투입해 총영사관 지하실 원모습을 복구해 일본총영사관이 28년간 연변에서 저지른 만행을 생생하게 재현해 냈다. 중국의 반파쇼전쟁 승리 70돌을 기념하고 애국주의 교양기지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시키기 위해 2015년 용정시정부는 400만 위안을 투입해 일본총영사관 본관, 지하감옥 등 시설을 복구, 수선하고 영상 음성 시설, 사진 전시, 밀랍인물상, 전자도서, 점검 설비, 가이드 설비, 조명 설비 등 봉사시설과 부속시설을 설치한 후 대외에 개방했다. 2015년 간도일본총영사관은 국가 2급 풍경구로 선정됐다. 20일 용정시 관계자에 따르면 간도일본총영사관은 현재 2기 개조공사중이며 12월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20만 위안이 투입되는 2기 공사에는 항일전쟁 시리즈 사진 전시구역이 증설된다. 이로 말미암아 간도일본총영사관이 내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대외에 개방될 전망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11-24
  • 2020년, 중국 찾는 유학생 50만명 넘을 듯
    [동포투데이] 지난해 204개 국가와 지역의 48만명 외국 학생이 중국에서 유학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33억 위안을 지원해 중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6만여 명 외국 학생을 도왔고 43만여 명 외국 유학생을 통해 4백억 위안의 교육수입을 창출했다. 2017년 중국은 이미 세계 제3대 외국 학생 유학목적지와 아시아에서 가장 큰 외국 학생 유학목적지로 부상했으며 2020년에 가서는 중국을 찾는 외국 유학생이 5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11-24
  • 中, 2030년 세계 1위 여행지 전망
    ▲ 베이징 고궁.[동포투데이] 중국이 2030년까지 프랑스를 제치고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세계 1위로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의 여행 및 관광 산업의 지속적인 호황은 지난 8년 동안 국제 경제성장을 초과했다.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과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과 같은 스포츠 행사가 아태 지역의 관광진흥에 힘을 보태줄 것으로 보인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세계 1위는 프랑스로 총 8,690만 명, 2위는 에스파냐로 8,180만 명, 3위는 미국으로 7,690만 명, 4위는 중국으로 6,070만 명, 5위는 이탈리아로 5, 830만 명 순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11-24
  • 中 외교부, 중국을 세계무역기구에서 ‘축출’하려는 美 의도는 ‘황당무계’
    [동포투데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 겅솽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관원이 중국을 세계무역기구에서 ‘축출’하려는 의도를 나타냈는데 이는 미국의 패권주의의 몰골과 유아독존의 심리상태를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21일, 미국 백악관 경제고문위원회 하세트 의장이 세계무역기구 성원으로서 중국은 ‘행위가 바르지 않다’라고 하면서 미국 측은 중국을 세계무역기구에서 ‘축출’하는 것을 고려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겅 대변인은 “세계무역기구는 다자기구이지 미국의 소유가 아니다. 또한, 세계무역기구 성원들은 모두 평등하고 미국이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미국 측 개별 인사가 중국을 세계무역기구에서 ‘축출’하려는 의도를 나타냈는데 비록 그의 상술한 발언은 황당무계하지만, 미국의 강권과 패권주의의 몰골, 유아독존의 심리상태를 드러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겅 대변인은,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한 후 중국은 약속을 적극적으로 이행했고 올해 7월 세계무역기구 총간사를 포함한 각 측에서는 보편적으로 중국이 다자무역체제에 대한 지지와 공헌에 대해 적극적으로 평가하고 세계무역기구에서 날따라 커가고 있는 중국의 역할에 대해 높은 찬사를 보냈다고 말했다. 겅 대변인은, 개방형 세계 경제 구축에 힘쓰고 세계무역기구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무역체제 핵심을 드팀 없이 지지할 것이며 각 측과 함께 세계무역기구 자체의 핵심 가치와 기본원칙을 견지하는 기초에서 시대 변화에 맞춰 개혁을 진행하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다. 그는 또 중국은 다자주의를 단호히 수호하고 규칙을 기초로 하는 국제질서를 수호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호상 존중하고 공평과 정의를 지키며 협력 상생의 신형 국제관계 구축과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11-2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