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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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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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3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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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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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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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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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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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 특별기획] 안희정 “건강한 가정의 회복이 청소년 문제 해결의 지름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건강한 가정의 회복이야말로 청소년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이산하, WFPL,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www.wfple.org) 아래 세계연맹)이 신년 특별기획으로 마련한 ‘학교폭력 문제 등 위기의 해법’ 관련 인터뷰에서 안 지사는 이같이 말하고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인 범죄예방교육 및 재범방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강화에도 초점을 맞추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청소년들의 폭력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실효성 문제와 함께 ‘소년법’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안 지사는 “아무리 좋은 제도를 갖고 있어도 그것을 운용한 사람에게 문제가 있다면 목적한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이다. 사람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자치위원회를 실효성 있게 운영하기 위해 △교사의 근무 년 수에 상관없이 교사를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관련 전문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 △청소년 특성을 잘 이해하고 전문성을 갖춘 자치위원회의 인력풀 구성 △학교, 경찰, 지역사회 전문기관의 네트워크를 통해 위기학생에 대한 집중적 위기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지사는 소년법 개정 사안에는 “소년법의 내용을 근거로 청소년을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바르게 육성하는 것을 목적 한다”며 개정을 통한 강경 선회에는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소년법 제 1조에는 소년의 환경 조정과 품행 교정을 위한 보호처분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하고 형사처분에 관한 특별조치를 함으로써 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으로 목적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아동학대 문제도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지 오래다. 일각에서는 자녀에 대한 부모교육이 확산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시·도 차원의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안 지사는 “아동학대사건을 보면서 많은 국민들이 놀랐다. 우리나라 아동학대의 경우 절대적인 수가 부모에 의해 행해진다고 하는데 그래서 부모의 역할 및 자녀 이해 등 부모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 지사에 따르면, 충남도는 부모교육에 대한 관심과 함께 가족문제를 돕는 기관들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도는 건강가정지원센터(4개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6개소),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통합센터) 등 총 18개소를 통해 가족생애주기 교육 및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맞벌이가족, 합의이혼 가정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 ‘남성대상 아버지교육’, ‘법원연계 부모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충청남도 건강가정을 위한 부모학습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부모학습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부모학습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좀 더 체감을 높이는 사업으로 부모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동과 청소년 폭력 외에도 우리 사회는 여성폭력사건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2015년도 경찰 통계를 보면, 강력범죄 피해자 가운데 여성이 85.6%며, 폭력 피해자 가운데 성폭력의 경우 여성이 94%를 차지했다. 안 지사는 “여성과 청소년이 사회적으로 약자이다 보니 폭력으로부터 쉽게 노출되어 있다”며 “특히 강남역 사건처럼 불특정 대상을 향한 막무가내 분노의 표출은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하는 폭력예방 활동과 피해자를 보호하고 구조하는 지원체계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 모두가 타인도 나처럼 소중하다는 시민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도에서는 양성평등과 인권보호를 위해 조례를 제정하여 제도적 틀을 만들고, 교육을 통한 의식 개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11월을 ‘여성폭력 추방의 달’로 정하고 있고,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여성‧아동 대상 폭력근절 및 피해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시책들을 추진 중에 있다. 가령 ‘당신의 관심이 가정폭력을 멈춘다’는 의미를 담아 매월 8일을 ‘보라데이’로 정해놓았다. ‘보라’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아동) 조기발견을 위해 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보라’는 뜻이다. 충남도는 여성긴급전화 1366충남센터와 지방자치단체, 지역경찰서, 폭력 상담소,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등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홍보와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또한 상담소나 센터, 보호시설을 통해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개별상담‧집단상담, 독서‧미술‧원예 치료 등 다양한 치료‧회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문화체험 및 심신회복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하여 피해자들의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안 지사는 “‘가족은 미리 누리는 천국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누군가에게 고통을 주는 물리적, 언어적 폭력은 이 사회에서 없어져야 한다”며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폭력을 사라지게 하는 좋은 수단이다. 여기에 관심을 더한다면 이 세상은 더 밝고 행복한 사회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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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8
  • 86년전 1월 8일, 이봉창 의거일을 기억하십니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국내외로 널리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이봉창 의사 의거일을 기념하여 '1932년 1월 8일, 이봉창 의거일을 아십니까?'라는 주제로 카드뉴스를 제작해 SNS에 공개했다. ▲ 이봉창 의사 의거일을 주제로 한 9장의 카드뉴스 서 교수팀이 펼치는 '한국사 지식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역사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쉽게 카드뉴스 및 영상으로 제작하여 우리의 역사지식을 SNS상에 널리 전파하는 운동이다. 이번 캠페인 주제는 1932년 1월 8일 이봉창 의사 의거의 의미 및 의거 이후 침체됐던 독립운동이 되살아 나는 계기가 되었던 점과 임시정부에 대한 중국의 지원을 이끌어 내게 된 점 등을 9장의 카드뉴스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안중근 의사 의거일 및 윤봉길 의사 의거일은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지만 이에 못지 않은 독립운동사의 큰 획을 그은 이봉창 의사의 의거일을 잘 모르는게 안타까워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금까지 나석주 의사 의거일, 조명하 의사 의거일 등을 시리즈로 캠페인을 계속 전개해 왔고, 향후에도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SNS를 통해 카드뉴스 및 영상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의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seokyoungdukPR)를 통해서는 광고까지 집행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국사 지식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중이며 전 세계에 퍼져있는 재외동포 및 유학생들에게도 널리 유포중이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향후 '한국사 지식 캠페인'을 날짜별로 시리즈로 엮어 '한국사 역사 아트북'을 제작할 계획이며 영어 등 다국어로도 번역하여 전 세계 주요 도서관에도 기증하여 비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 교수는 지난해 9월 국정원 댓글팀장으로 활동했다는 의혹기사들이 나왔으나, 국정원 직원의 영수증 조작 및 허위문서 보고가 검찰조사에서 밝혀져 지난해 12월 무혐의를 받고 다시금 한국 홍보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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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8
  • 아베신조 일본 총리, 일·중관계 개선 희망 표시
    [동포투데이] 아베신조 일본 총리는 5일 도쿄에서 지지통신사가 주최한 신년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올해는 일,중 평화우호 조약 체결 4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하면서 양국 관계가 장족의 개선을 이룩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일본 매체에 의하면 지난해 하반년이래 아베 총리는 여러 장소에서 양국 관계 발전을 추동하려는 염원을 표달했습니다. 지난해 12월 19일 아베 총리는 도쿄에서 일,중 평화우호 조약 체결 40주년을 계기로 양국 고위층간 교류를 추동하고 양국 관계를 새로운 높이에로 격상시키길 희망한다고 표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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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7
  • 中 외교부, 중국인과 중국기업 안보리 결의 위반 절대 허용하지 않아
    [동포투데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관련 질문에 답변 할때, 중국정부는 일관적으로 안보리 결의를 전면적이고 엄격하게 지켜왔고 중국인과 중국기업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활동에 종사하는 것은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당일 정례 브리핑에서에서 중국회사 소유의 선박이 여러 번 선기국과 등록주소를 바꾸며 북한에 대해 제재를 실시하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활동에 종사했다는 한국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겅 대변인은 중국은 관련 보도를 예의 주시하였다고 말하고 나서 중국정부는 일관적으로 안보리 결의를 전면적이고 엄격하게 지켜왔고 중국이 져야 할 국제적 책무를 잘 이행하고 있으며 중국인과 중국기업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활동에 종사하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해상운송업은 고도로 오픈되었고 선박들이 선기국과 등록주소를 변경하거나 다른 측에 임대해 주는 것도 아주 흔한 일이며 제3국에서 등록한 선박의 운영에 대해 중국은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조사를 통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판정된 모든 행동에 대해서는 모두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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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6
  • 북경한국국제학교 2017 졸업식 개최
    ▲ 시상하는 주중국대한민국대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는1월 4일 '2017년 북경한국국제학교 졸업식'을 본교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6학년 64명, 9학년 79명, 12학년 127명 등 총 270명이 졸업을 하며 주중국대한민국대사를 비롯해 베이징 각계각층에서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해 자리를 빛내었다. 특히, 북경한국국제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우수한 대학 진학 실적으로 이번 졸업식은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서울대 4명, 연세대 16명, 고려대 19명, 성균관대 37명, 한양대 44명 합격을 비롯해 의예 및 수의예과 4명이 합격한 것이다. 특히 재외국민전형이 아닌 일반수시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여주는 등 졸업생의 94%가 넘는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면서 명실상부한 재외한국학교의 대표학교로 자리매김하였다. ▲ 졸업을 자축하며 사각모 던지기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본교가 전세계 32개 재외한국학교를 선도하는 학교인 만큼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 자녀들이 민족 정체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으며, 아울러 학교발전을 위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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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6
  • 中외교부 부부장에 조선족 공현우 취임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신화통신사는 2일, 국무원은 사업인원 임명령을 통해 공현우 전 외교부장 조리를 외교부 부부장으로 임명 했다고 보도했다. 공현우 부부장은 올해 59주세이며 흑용강성 출신의 조선족이다. 1983년에 상해외국어대학 일본어학부를 졸업한 후 외교학원에서 조예를 닦았다. 1985년에 공현우 부부장은 주일 오사까 총영사관에 파견돼 임직했으며 그 후로부터 수십년간 외교관의 길을 걸었다. 그는 또 주일 중국 대사관 2등비서, 1등비서 주일 공사를 맡았고 일본에서 15년이란 경륜을 쌓았다. 그는 뛰여난 일본어 실력에 전문성이 뛰여나고 침착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직업외교관이기도 하다. 외교부에서 임직중 공현우 부부장은 줄곧 아시아지역 사무를 주관했으며 아시아사(亚洲司)에서 3등비서에서 부사장, 사장을 맡아왔다. 2015년 6월, 공현우는 외교부 부장 조리에 취임했고 외교부 부부장급 관원 반열에 올라 아시아지역 조약 법률, 변계와 해양 사무, 영사 사업을 소관해왔다. 2017년 8월 14일,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공현우 부장 조리는 우다웨이 특별대표를 대신해 중국 정부 한반도 사무 특별대표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그 후 공현우 부부장은 중국 정부를 대표해 한반도 문제에 대해 깊이 관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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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3
  • 中외교부, 평창동계올림픽 계기로 남북관계 개선 지지
    ▲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 [동포투데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일에 있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남북이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상호관계를 개선하고 한반도정세의 완화를 추동하며 한반도비핵화의 실현을 위해 실질적으로 노력하는 것을 환영하며 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최고 지도자가 1일에 발표한 신년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은 민족의 형상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북한은 진심으로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희망하고 조선의 동계올림픽 참여 가능성과 관련해 조한 관원들이 조속히 만나서 이를 논의할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2일, 한국의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관계를 개선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추진할데 관한 북한 측의 관련 제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평가하고 이에 환영을 표시했다. 이와 관련해 겅 대변인은 "한국과 북한 간의 최신 관계발전에 대해 중국은 남북한 양국지도자가 상호 관계의 개선 및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여 등과 관련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데 유의하고 있으며 이는 좋은 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한국과 북한이 이를 계기로 상호관계를 개선하고 한반도정세의 완화를 추진하며 한반도비핵화의 실현을 위해 실질적으로 노력하는 것을 환영하며 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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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3
  • 북경한국국제학교 2017 KISB 중등 축제 개최
    ▲ 사물놀이반 개막 공연 무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는 ’2017년 12월 29일 '2017 KISB 중등 축제'를 개최하였다. ‘KISB 중등 축제’는 한 해 동안 교과 공부에 열과 성의를 다했던 학생들이 자신들의 숨은 끼를 발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준비하고 만드는 축제의 장으로 중등의 행사 중 학생들에게는 가장 큰 행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축제를 기획한 학생회에서"시간 여행"라는 테마로 주제를 정하여 학교 전체를 꾸미고 행사를 진행하여 더욱 화려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축제가 이루어졌다. 또한 축제에서 자발적으로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 학생들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 모금 행사로 진행하기로 결정하여 연말연시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번 축제는 동아리 축제로 열렸던 예년과 달리 순수한 공연 중심의 축제로 12월 초 열린 축제 예선 참가팀 70팀 중에서 선발된 37팀의 공연팀과 13팀의 부스 운영팀을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축제이다. 축제 며칠 전부터 미술부 학생들이 축제 주제에 맞게 학교를 꾸미는 행사를 시작으로 축제의 열기는 시작되었다. 축제 당일 1부 행사는 축제의 주제인 시간여행 중 ‘복고풍’공연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2부 부스 활동은 체험 활동과 먹거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점심 식사 후 이루어진 3부 공연에서는 시간여행 중 ‘현대풍’의 공연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회에서 준비한 퀴즈와 게임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늘려 푸짐한 선물까지 준비하며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조선진 교장 선생님의 축하 인사로 시작한 축제 공연은 다양한 동아리가 출연하여 노래와 댄스, 연주 등 퍼포먼스를 화려하게 선보여 열정의 무대를 만들었다. 전통있는 사물놀이반 두울림의 사물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는 막이 올랐다. 공연팀의 다양한 댄스와 노래 실력을 맘껏 누린 학생들은 점심 시간과 함께 부스로 향했다. 제일 인기 많은 곳은 오싹한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귀신의 집’, 대기 줄이 길다는 것은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것이었다. 13개의 부스 중 학생들의 진로탐색의 기회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 실험 기회, 인터넷 게임 등에 참여하고 관전하는 등의 기회, 전세계를 여행하면서 세계의 문제를 파악하는 부스,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나누는 부스 등을 제공한 체험부스, 그리고 미술 작품뿐만 아니라, 책의 내용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쓰고 그린 필사본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학교 전체에서 이루어졌고, 학생들 스스로 만들어 저렴한 가격으로 마라탕, 꼬치,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 등이 준비되어 학생, 교사, 학부모님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KISB의 가장 큰 축제이자 한마음 한뜻으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임을 실감나게 하였다.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2017 KISB 중등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한 해 동안 학업에 열과 성을 다한 만큼 자신들의 꿈과 끼를 모든 친구들과 선생님, 부모님께 보여줌으로써 참으로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북경한국국제학교는 학생들이 주최가 되어 이루어지는 이 축제가 매년 업그레이드되고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훨씬 다채롭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끊임없이 격려하고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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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2
  • ‘석탄화력발전소용 공기 청정 장치’ 특허를 따낸 ‘해결사’ 동병길
    [동포투데이] 석탄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유해성 가스와 미세먼지를 잡고 친환경적으로 발전소를 운영하면 얼마나 좋을까? 과연 그런 일이 가능할까?…바로 이런, 세계적인 친환경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도전장을 내민 중국동포가 있다. 그가 바로 한국체류 30여 년 간 여러 분야에 거쳐 꾸준히 발명 창조를 하며, 특히 최근에는 ‘석탄화력발전소용 공기 청정 장치’란 특허를 따내 해당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주)연진세대청소 동병길 대표이사(남. 65세)이다. ▲ (주)연진세대청소 동병길 대표이사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주범인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따라 화력발전소 비중을 줄이고 친환경발전소 건립이 세계적인 추세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현재 문재인 정부는 탈원전, 탈화력발전소 정책을 펼치며 친환경발전소건립을 강력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는 아직까지 석탄화력발전소가 전국에 53개나 분포돼 있으며 석탄 수입도 세계 4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에너지 주요 수요를 감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석탄발전소의 미세먼지를 잡고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친환경 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최대의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래서 제가 이 분야 특허를 낸 겁니다. 아시다시피 석탄화력발전소는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최대 주범인데,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37%, 발전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의 72%를 차지하고 있지요. 때문에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이런 '공기 청정 장치'를 사용하지 않고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어요.” 2017년 11월, 그는 대한민국 특허청으로부터 ‘석탄화력발전소용 공기 청정 장치(출원번호 10-2017-0115608)' 특허를 따냈다. 석탄화력발전소의 공기오염을 막아보자는 것이 그가 이 특허를 따낸 주요 원동력이었다. “현재까지 석탄화력발전은 전기 생산에서 원가가 제일 싼 에너지 생산수단인데, 전 세계적으로 이런 식으로 석탄화력발전소를 폐기한다면 전기요금이 3~4배 뛴다고 합니다. 그러니 국민 생활에도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지요. 전기 에너지도 수요 되고 깨끗한 환경도 수요 되는데, 결과적으로 하나밖에 없는 지구 자연환경을 살리는 것을 우선으로 해야 하니 엄청난 손실을 감안하면서까지 한국정부가 석탄화력발전소 폐기로 가닥을 잡게 됐어요. 마땅한 대책이 없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저는 수년간 연구를 하여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석탄 화력발전소가 배출하는 연기(폐가스) 중의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 황, 일산화질소 같은 유해물질들을 미리 걸러내는 것이지요. 그럼 이런 미세 먼지는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요?” 동 대표이사는 이렇게 설명했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도리지만, 비 온 뒤의 땅은 굳어지고 공기는 맑아지는 법이다. 같은 도리로 이런 연기를 인공 비속을 관통시키면 미세먼지는 100% 잡히게 된다. 기체중의 이산화탄소는 석회수에 잡힌다. 그 인공 비는 석회수비다. 이산화탄소를 잡는 것은 온실가스층 형성의 주범을 잡는 것이기에 지구온난화를 막는데 중대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일산화 황과 일산화질소는 유독가스이다. 이들 화학물질들이 대기 중에서 만나 결합하게 되면 미세먼지로 변해 아주 가볍고도 작은 입자를 형성해 눈으로 보기 힘들다. 또 공기 중에 유독가스 미세먼지가 되어 흐르기에 인류를 해치는 공적이 된다. 위에서 말했듯, 1차 미세먼지는 고체이기에 인공비에 잡힌다면 2차 미세먼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 일산화 황, 일산화질소는 기체인데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 일산화 황은 소다석회수비에 잡힌다. 그럼 일산화질소는? 이는 빗물에 잡히지 않기에 일산화질소와 산소를 일정 비례로 혼합(화학 반응)을 시켜 이산화질소로 변화시켜야 한다. 이산화질소는 수산화나트륨 용액에 흡수된다……. 이런 원리를 이용한 물리적, 기계적 장치를 만들면 유해물질을 말끔하게 잡아서 깨끗한 공기만 자연으로 되돌려 보낼 수가 있다. 바로 이런 원리를 이용한 기술이 그가 대한민국 특허청의 특허를 받은 내용이었다. “전 이런 특허기술을 전 세계 석탄화력 발전소에 도입하여 진정 인류에 복을 갖다 주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제 소망이고 꿈입니다. 하지만 이 사업은 아주 거대한 사업이기에 어느 한 두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성공이 불가능하지요. 반드시 각국 정부와 세계 유지인사 및 전문가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야만 큰 효력을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동 대표이사는 특허는 특허일 뿐, 특허가 현실의 기술 장치로 만들어지기까지는 아주 어려운 행정적이고 기술적인 과정을 거쳐야함을 잘 알고 있었다. 누군가가 나서서 해당 분야 책임자들을 설득하고 정부 유관 부서나 기업가들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것이 관건이다. 또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세계 각국 정부나 유지인사들의 네트워킹을 만드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 (주)연진세대청소 동병길 대표이사가 따낸 ‘석탄화력발전소용 공기 청정 장치’ 특허증 동 대표이사는 실천 속에서 부딪치는 난관에 대해 항상 주시를 하며 머리를 써서 생활 속의 풍부한 경험으로부터 그 기술적인 근거와 해결책을 찾곤 하였다. 2010년 아폴로 우주로켓이 실패로 하여 대한민국 국민들이 눈물 흘리는 것을 그는 텔레비죤을 통해 본 적이 있다. 그 후 러시아가 기술이 유출되면 군사용으로 쓰인다면서 본국 러시아에서 제작하여 재발사에 성공한 사례가 있었다. 그는 한국이 아직 기초기술을 해결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실패의 고배를 마셨다고 단정했다. 그때로부터 그는 우주로켓 연구에 착수하여 대한민국 로켓의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러시아가 주도한 실패 원인을 밝혀냈다. 그리고 그에 대한 해결책 기술 몇 가지를 내놓아 특허를 신청했는데 현재 심사 중에 있다. 중국에는 단열제가 있다. 돌을 튀기면 입쌀을 튀긴 것과 비슷한 물체가 생성되는데 시멘트랑 섞어서 단열제로 쓴 경험이 있다. 안의 온도가 백도를 넘겨도 밖은 밖의 온도와 비슷하다. 단지 기타 문제가 많아 중국이나 한국에서 못쓰고 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이 있지만 아직 특허 신청을 하지 못했다. 머릿속에 구상이 다 되어 있다. 그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며 문제가 되는 기술난관을 해결하는 해결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를테면 언젠가 2년 동안 목이버섯 공장에서 다닌 적이 있었는데 타 공장에서 가져온 기계에 문제가 있으면 인차 고쳐 쓰곤 했다. 20년 전 마그네틱 공장에 다닐 때도 그랬다. 30톤급 전 좌석 케이스 제작 용접을 하여 제작된 제품이 인천제철 공장에 보내진 70-80%를 그가 용접했었다. 철판이 50미리짜리인데, 두꺼운 철판을 용접하여 만들다 보니 용접한 면적이 커서 평형을 잡지 않으면 안 됐다. 크레인으로 수평을 잡아 용접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품이 많이 먹다보니 하루에 1개 만들면 잘 만들었다. 그는 이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했는데 180도, 혹은 360도로 돌아가게끔 만든 기계 장치를 이용해서 용접했더니 하루에 5개 이상 만들 수 있었다. 어느 해 농장에 가서 나무를 심는 일을 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토질이 모래땅이다 보니 구덩이가 자꾸 무너져 내렸다. 그래서 구덩이를 파고 보호하는 기계를 발명해서 하루에 수천그루의 나무를 심을 수 있게 했다. 그런 난관들을 해결하며 확실한 문제 해결사의 역할을 했지만 그는 일전 한 푼 더 받지 않았다. 현재 회사에서 독자적인 기술로 만들어 사용 중인 ‘건축 폐기물 처리 스시템’ 특허 장비들도 지난 2014년 10월에 특허를 받아 지금 건축 분야에서 세대 청소 작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는 이렇게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또 인차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것을 자신의 삶의 목표와 보람으로, 또 인생의 최고 가치로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그의 지나온 과거도 평범치만은 안았다.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 부흥촌이 고향인 그는 일찍 촌의 생산대장도 하고 목재장사도 했으며 탄광 일도 하고 러시아장사도 하면서 모된 아픔과 곡절을 많이 겪어왔었다. 그렇게 돌고 돌다가 1994년에 한국에 와서 지금까지 열심히 살고 있다. 현재 그는 사업가로, 아니 발명가로 특허를 내며, 또 따낸 특허를 생산에 도입하여 한국과 중국, 아니 세계 모든 사람들이 친환경적인 삶 속에서 행복하게 살 수가 있도록 자신의 여생을 바치고자 열심히 뛰고 있다. 발명가 동병길, 그는 지금 자기가 낸 특허가 하루 빨리 생산에 투입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을 도와 줄 사람들을 찾고 있다. 그날이 조만간 찾아올 것이다. 그는 진정, 그 날의 도래를 굳게 믿고 있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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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2
  • 北 김정은, "평창올림픽에 대표단 파견할 용의 있어"
    [동포투데이] 김정은 북한 최고지도자는 1월 1일 신년 축사에서 북한은 평창에서 개최하게 될 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할 용의가 있고 이와 관련해 남북 당국이 시급히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조선중앙TV방송국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올해 북한은 건국 70돌을 기념할 예정이고 한국은 동계올림픽을 치르게 되며 올해는 남북 양측에게 모두 의미있는 한해라고 말했다. 또한, 멀지 않아 한국에서 개최하게 될 동계올림픽은 민족의 지위를 과시하는 절호의 계기이므로 북한은 이번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북한은 대표단 파견을 포함한 모든 필요한 조치를 동원할 용의가 있고 북남 당국이 이와 관련해 긴급 회담을 할 수 있다며 동포가 주관하는 행사에 도움을 주는 것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김정은은 남북관계의 개선과 남북 양측에서 치르게 될 중대한 행사를 보장하기 위하여 군사상 북남의 날카로운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한반도에 평화로운 환경을 조성하는 것부터 시작해 한반도에서 진행하는 일체 핵전쟁 연습을 중단시키고 정세를 격화시키는 행동을 하지 않으며 민족화해의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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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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