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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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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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3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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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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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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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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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한한국 교수, '대한민국 평화문화1번지 김포' 현판글씨를 쓰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울과 맞닿은 김포의 관문에 들어서면 '대한민국 평화문화 1번지 김포'라는 대형 현판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과연 이 현판의 글씨를 쓴 이는 과연 누구일까? 다름 아닌 한석봉의 후손이자 세계평화작가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중국 연변대 예술대학 한한국 객좌교수의 작품이다. ▲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김포시 청사 앞에서 대한민국 평화문화 1번지 김포 현판을 가르키고 있다(사진제공=김포시청) 한 교수는 ‘대한민국 평화문화 1번지 김포’ 현판 서체디자인과 의미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서체에 따라 느낌이 모두 다르다. 시정구호가 ‘대한민국 평화문화 1번지 김포’이기 때문에 평화와 안정, 균형과 조화, 기운과 여유를 강조하기 위해 ‘김포한한국체’를 새로 만들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현판 글씨에 숨어져 있는 몇 가지 의미와 사실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서체에 들어가 있는 자음 ‘ㅎ’에는 한국적인 관모(冠帽)를 형상했고, 머리에 쓰는 관모(冠帽)는 ‘시작과 1번지’를 뜻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교수는 “평화의 ‘화’자(ㅎ)와 문화의 ‘화’자(ㅎ)속에는 두 개의 하트모형이 있는데 ‘사랑의 마음’으로 평화와 문화를 이룬다. 라는 뜻으로 두 개의 사랑이 서로 균형과 발전을 이루어 대한민국의 평화문화를 김포에서 힘차게 열어간다. 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한민국 평화문화 1번지 김포’ 현판 글씨는 김포시 청사 현판을 비롯해 읍•면•동주민센터 현판, 시 게시판, 버스정류장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김포 관문을 통과하는 김포~강화간 48번국도 제2외곽순환도로 교량과 김포한강로 등 여러 육교에 현판으로 설치되어 김포를 찾는 방문객들과 시민들로 하여금 큰 호감을 얻고 있다. 한한국 시 홍보대사는 “김포에서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기 위한 세계평화지도를 그리기 시작한지 어언 17년이 되었고, 시 홍보대사로 활동한지 7년째다”며 “김포의 조강(한강하구)은 예로부터 한반도와 더 큰 세상을 잇는 물줄기였다. 한반도에 김포라는 이름으로 명명한 한지 올해가 126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맞아 남북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 평화문화 1번지 김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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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7-10-29
  • 임정월아 홍콩특구 행정장관, "일대일로" 구상에서 홍콩 역을 발휘
    ▲ 임정월아(林鄭月娥) 홍콩특구 행정장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임정월아(林鄭月娥) 홍콩특구 행정장관은 26일, 19차 당대회 보고는 홍콩이 국가의 발전대국에 융합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제기했다면서 홍콩은 강대한 조국에 힘 입어 무한한 발전기회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홍콩 미래 발전에서 첫째가는 신심의 내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홍콩은 광동-홍콩-마카오 대만구(大灣區) 건설과 "일대일로" 구상에 적극 동참해 나라 발전을 위해 동력을 부여하고 자체발전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정월아는 홍콩의 미래에 대한 자신의 신심은 "한나라 두제도"의 제도적인 우세와 홍콩의 사법독립, 홍콩의 국제화 및 홍콩특구정부의 새로운 역할에서 온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광동-홍콩-마카오 대만구건설사업이 활발하게 진행중에 있고 특구정부 또한 여러개 나라에 해외 사무소를 설립해 여러 지역과 자유무역협의를 체결함으로써 "일대일로" 구상에서 홍콩의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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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10-28
  • ‘더 나은 한상, 더 나은 대한민국’, 제16차 세계한상대회 폐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더 나은 한상, 더 나은 대한민국’ 슬로건 아래 지난 25일 부터 사흘간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16차 세계한상대회가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비즈니스 성과와 한상의 다양한 모국 기여 방안을 확인하며 폐막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한상들은 국내의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청년 취업난이 사회 문제로 고착화된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정부의 국정기조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모국과의 동반자적 관계를 견고히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글로벌 시대와 한상대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 오전부터 열린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프로그램인 <한상&청년, Go Together!>를 통해 30개국 70개 한상기업이 국내 청년 100여 명을 채용했다. 예년과 달리 전일 프로그램으로 확대된 <한상&청년, Go Together!>는 인턴 면접에 이어 토크콘서트와 특강, 사례발표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용기와 도전정신을 북돋아주는 시간이 마련됐고, 청년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한상&청년, Be Partner!’를 신설해 한상의 청년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대회는 전문적이고 특화된 비즈니스 프로그램 도입 등 축적된 한상 네트워크를 활용해 비즈니스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돋보였다. 350개 부스가 들어선 기업전시회와, 일대일 비즈니스미팅,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 등 다각도로 진행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10,513건(기업전시회 9,554건,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446건 등)의 상담이 이뤄져 1억 8천8백만 달러의 비즈니스 성과를 기록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한상 비즈니스 플랫폼’에서는 국내 주류 생산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우리술 미니 바잉쇼>가 올해 처음 열렸다. 해외 진출을 위한 정보 제공과 상담을 실시하는 해외진출정보센터의 운영 역시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았다. 또, 일본 동경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와 중국 상하이 상인회, 중국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와 재일 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 등 총 7건의 업무 협약이 이뤄졌다. 국내 개별 기업과 단체 간의 MOU체결도 활발히 이뤄져, 향후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 한상&청년 Go Together! 한상 네트워크의 미래를 이어나갈 차세대 한상들의 활동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 역시 대회의 빠질 수 없는 성과다. 35개국 154명이 참석한 영비즈니스리더들은 ▲영비즈니스리더의 밤 ▲산업시찰 ▲비즈니스 역량증대 포럼 ▲디아스포라 포럼 ▲지역회의 및 전체회의 등 대회 전일에 걸쳐 모임을 갖고, 기존 한상들과의 네트워킹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한상대회를 이끌어 나갔다. 25일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미국에서 법무법인을 운영 중인 김한신 변호사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YBLN 회장에 법률 전문가가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상 리더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사회공헌 재단 ‘글로벌한상드림’의 가시적인 성과도 돋보인다. 출범 1년을 맞이한 글로벌한상드림은 6명의 ‘글로벌한상드림 2017 드림서포터즈’을 선발해 이들에게 최대 10년 동안 매년 5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폐회식에서 한상 대회 참가비 일부와 장학기금을 모아 창원지역 내 탈북가정과 다문화가정, 그리고 소외계층 학생 3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3일간 진행된 대회는 오후 6시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보다 앞선 5시에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글로벌 시대와 한상대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창원시민에게도 무료 개방돼 참가자 등 천 여명이 반 전 총장의 강연을 보기 위해 행사장을 꽉 채웠다. 폐회식은 3일간의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을 감상하는 것을 시작으로 글로벌 한상드림의 장학금 전달식, 차기 개최지로의 한상기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인기가수 인순이와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피날레 공연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환송 만찬을 끝으로 모든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뜨거운 열정으로 참여해주신 국내외 경제인 여러분 덕분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의 장이 됐다고 평가한다”며 “한상네트워크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성장이라는 신념 아래 대회 기간 내 구축한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7차 세계한상대회는 내년 10월23일부터 25일까지 인천광역시 송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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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7-10-27
  • 독도사랑협회, 中 선양서 최초 독도의 날 기념식 개최
    ▲ 청소년들의 축하공연- 합창 ‘홀로아리랑’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 중국총연합(회장 정무교)은 2017년 10월25일 중국 선양 한중교류문화원에서 2017년 ‘독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환영사, 축사, 독도의 날 소개, 독도에 대하여 바로 알기, 일본의 영토야욕에 대한 반박성명서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기념식에는 정무교 독도사랑협회 중국총연합 회장, 김영주 선양연합 회장, 백윤정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 영사, 손명식 동북3성한인회연합회 회장, 라종수 선양한국인회 회장, 박영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선양협의회장, 송인발 선양한국국제학교 교장, 심유석 선양한글학교 교장, 한중문화콘텐츠연구소 안상경 소장 등이 참석하였고, 선양한국국제학교와 선양한글학교 학생과 학부모, 유학중인 대학생과 우리 교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정무교 중국총회장은 환영사에서 "재 중국 한인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직접 독도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고, 또 찾아가는 독도 사진전, 글짓기 대회, 독도 골든벨 대회, SNS 독도사랑기자단 운영, 독도사랑 동아리 지원 등을 하겠다."는 사업계획을 밝히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상대할 가치도 없는 억지주장이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독도의 날 기념식을 통해 독도의 역사를 바로 알고, 독도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우리 모두가 독도의 지킴이가 되자"고 호소하였다. 선양한국국제학교 송인발 교장은 축사에서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성장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모국인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 알 수 있는 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일본이 2017년 방위백서에서 13년째 독도를 자기네 고유영토라고 주장하는 등 독도야욕이 점차 노골화되는 이 시기에 중국에서 독도에 대해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독도사랑협회의 행보가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중문화콘텐츠 연구소 소장이자 독도사랑협회 선양연합 안상경 문화국장은 독도의 날 배경 및 의의 등의 소개에서 "대한제국은 1900년 10월 25일 반포된 칙령 제41호의 관제에 입각하여 울릉도와 독도를 다스렸고, 독도의 날 제정은 살아 있는 역사이자 주권회복의 노력이다"라는 내용의 강연을 했다. 독도사랑협회 관계자는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외교청서, 방위백서, 국정교과서에 대한 반박 및 규탄 성명을 통해 기념식에 참석한 교민 모두가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우리의 영토 주권을 끝까지 수호하겠다는 다짐의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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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7-10-26
  • 제16차 세계한상대회 2일차,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 활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3,500여 명이 모인 제16차 세계한상대회 이틀째인 26일에는 글로벌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활발히 진행됐다. ▲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3,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6차 세계한상대회가 창원컨벤션에서 25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오전 10시 부터 진행된 <한상 리더십 컨퍼런스>에는 조성진 LG전자 부회장과 임지훈 카카오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서 한상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펼치고 성공 신화를 일궈낸 글로벌 경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조 부회장은 ‘도전과 열정이 만드는 새로운 변화’라는 주제로 LG전자에 재직하며 40년간 쌓은 경험으로부터 체득한 경영 철학과 성공 방식을 주요 시기별 스토리를 통해 솔직하게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두 번째 연사로 나선 임지훈 대표는 “일상의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갖고, 더 나은 방법이 없을지 고민하며, 그것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라는 주제로 카카오의 성장 사례를 통해 강연을 진행했다. 오후부터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가 4차 산업, 금융, 학술, 특별세션으로 나눠 진행돼 맞춤형 정보 공유와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 <4차 산업세션>에서는 ‘인간을 이롭게 하는 새로운 변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이 가져올 미래사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등 미래사회에 대비한 비즈니스 전략을 논의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금융세션>에서는 글로벌 한인 금융 공동체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들의 현황 분석과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학술세션>에서는 성공적으로 정착한 한상 사례연구를 통해 한상에 대한 국가 정책과 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극동지역 투자 전략 방안을 논의하는 <특별세션>에서는 주제 발표와 함께 주요 기업사례 발표, 향후 전망 등을 공유하며 신성장 동력을 모색했다.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가 끝난 뒤에는 작년에 처음 신설돼 호평을 받은 <지역·국가별 밍글링> 프로그램이 진행돼 한상대회에 참여하는 지역별 참가자들이 다른 지역 참가자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러시아·CIS, 아프리카·중동, 중남미’, ‘북미, 중국’, ‘아시아, 대양주, 유럽’ 등 3개의 그룹으로 분류해 세계 각지에서 온 한상들이 서로 명함을 교환하고,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등 폭넓은 교류를 이어가며 한상 네트워크 고도화를 이끌어냈다. 비즈니스 상담회 역시 본격 가동됐다. 행사장 3층 기업전시회장에 마련된 350개의 부스에는 한상들의 발길이 이어져 꾸준히 상담이 진행됐고, 이날부터 진행된 일대일 비즈니스미팅도 하루 종일 활발하게 진행됐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한상 비즈니스 플랫폼>의 일환으로 창원시 내 투자유치에 대한 홍보와 전략산업 분야 및 관광·경제협력 MOU 등이 진행되는 ‘창원시 투자유치 설명회’와 국내 주류 생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우리술 미니 바잉쇼’가 진행된다. 또,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과 한상 기업인이 함께하는 인턴 채용 프로그램 <한상&청년, Go Together!>는 전일 프로그램으로 확대돼 하루 종일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한상기업 청년 채용 인턴십 4기 현장 면접과 특강 및 토크콘서트, 청년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한상&청년, Be Partner!’의 총 3부로 나뉘어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폐회식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환송 만찬을 끝으로 ‘제16차 세계한상대회’가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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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6
  • 시진핑·트럼프 전화통화 … 평화, 안정, 번영 기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청에 응해 전화 통화를 했다.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청에 응해 전화 통화를 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美 대통령은 전화통화에서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폐막 및 시진핑 주석이 재차 중공중앙총서기에 당선된 것을 축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차 당대회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본인도 시진핑 주석이 대회에서 발표한 중요한 정책 정보를 면밀히 주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국민들은 곧 진행하게 될 나의 중국 국빈 방문을 뜨겁게 논의하고 있고 본인도 시진핑 주석과 베이징(北京)에서 만나 미중 협력 강화 및 공동으로 관심을 가지는 국제와 지역 문제에 대해 충분히 의견을 나눌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의 축하 전화에 감사를 표시하고 나서 금방 폐막한 19차 당대회는 중국 미래 발전의 웅대한 청사진을 그리는 한차례의 아주 중요한 대회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19차 당대회 보고에서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평화로운 발전의 길을 걷고 호혜상생의 개방전략을 수행하며 각 나라와의 이익 교차점을 확대하고 대국과의 조정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명확히 제기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중미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아주 중요시하고 상호존중, 호혜상생을 토대로 양국 관계를 장기적이고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킬 의향이 있다.대통령께서 멀지 않아 중국에 대해 국빈 방문을 진행하게 되고 나는 베이징에서 당신과 함께 중미 관계의 미래 발전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중미가 상호혜택을 주는 협력을 전개하도록 추동하며 양국 국민에게 더욱 많은 실속있는 이익을 가져다 주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 번영에 더욱 많은 기여를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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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6
  • 김포사우지역주택조합아파트 건설사업 지연 …조합원 피해 우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299일대 435가구 규모의 건립예정인 김포사우지역주택조합아파트 건설사업이 전 시공예정사인 서희건설과 첨예한 이해관계 대립으로 사업이 지연돼 조합원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400여 명의 조합원들은 지난달 18일부터 서울 서초구에 있는 S건설 본사 앞에서 이를 항의하는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 항의 집회를 진행 중인 김포사우지역주택조합 조합은 지난해 10월, S건설을 시공예정사로 선정하는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2016년 11월 지역주택조합설립인가 후 금융대출 지연으로 사업이 어려워지자 조합원 개개인의 신용대출까지 요청했다. 더해 S건설은 조합에 당초 제시한 공사금액에 대해 증액을 요구했다. 신용대출로 인한 조합원 개인 신용 하락과 금융거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고, 기존 대출이 있는 조합원의 경우 가능 금액이 적어 대출의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한 조합 측은 증액까지 요구하자 지난 5월 총회를 열고 조합원의 승인을 받는 등 합법적으로 시공예정사를 H건설로 변경했다. 조합 관계자는 "시공예정사 변경을 위한 총회 전, S건설 측에 수차례 대출조건이 완료돼 브릿지대출 승인서 및 중도금대출 금융확약서와 기존 사업협약서에서 제시한 공사비증액이 없음을 확인하는 문서를 조합에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이에 대한 답변이 없어 조합원의 보호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택으로 시공예정사를 변경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합은 시공예정사 변경이후 S건설이 H건설에 항의 공문을 보내 사업진행에 지장을 초래했고 브릿지 대출 진행과정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또 일부 조합원들을 선동해 조합사업진행을 조직적으로 방해해 조합명의로 토지이전등기를 하지 못했고, 그 여파로 토지주들이 해약통보를 해오는 등 사업이 무산위기에 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S건설은 회사 이미지 훼손과 사업진행 노력에 대한 보상 등의 대가 차원으로 지난 7월, 법원 판결을 받아 지역주택조합 토지에 가압류와 조합가입분담금에 대한 채권을 압류했다. S건설 관계자는 "조합이 투자대출을 추가 요구해 대출이 지연됐지만 올해 5월에 승인됐다"며 "시공예정사로 약정까지 맺어놓고 일방적으로 시공예정사를 변경 한 것에 대한 위약금을 받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합 관계자는 "김포사우지역주택조합의 사업진행이 더 이상 지연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사업이 불투명해지거나 조합의 존속마저 위협받는다면 400여명의 조합원들의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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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6
  • 팝아티스트 리리(Lee Lee), 힙합한인회장 및 국제심사위원장 위촉
    ▲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리리(Lee Lee)’가 23일 힙합 한인회장 및 국제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리리(Lee Lee)’가 23일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사무실에서힙합 한인회장 및 국제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한국힙합문화협회' 김승기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예술가로서 힙합및 팝음악부문에 많은 노력과 공헌을 하여왔으며 또한 사회에 귀감이되고 국위를 선양하여 왔기에 리리(Lee Lee)을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힙합한인회장 및 국제심사위원장으로 전반적인 운영방향과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기로 하였다. 앞으로 한국힙합문화협회는 ‘리리(Lee Lee)’와 함께 힙합문화예술기획 공연 및 힙합시상식으로 선보일 것이다. ‘한국힙합문화협회’는 지난 시간동안 한국의 힙합 문화예술을 알리는데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힙합문화예술 공연기획을 진행해 대한민국의 힙합문화예술을 세계에 홍보할 것이다. 2017년 11월 22일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주최로 제5회 대한민국 최고의 힙합스타들과 시상식을 하며, 리리 (Lee Lee)가 특별공연 및 시상을 하기로 하였다. ‘리리(Lee Lee)’는 혼성그룹 드림키즈 리더로 한국에서 활동하다 지난 1994년 영국으로 도영해 아시아인 최초로 2004, 2005년 세계적인 공연장인 런던 아스토리아홀과 일렉트릭 볼륨홀에서 세계무대 데뷔 공연을 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2005년 당시 리리(Lee Lee)의 런던 활동상황을 한국 메이저 방송과 언론에서 보도했다. 지난 2008년 MTV 데뷔해 2007년 I TUNE 세계 론칭 등을 통해 창조문화 선두주자로 활동해 왔으며, 다수의 국내외 상들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2012년 국회에서 국내 최초로 해외 팝스타 공연을 주관하기도 했다. 국내언론은 지성한류를 대표할 POP 스타로 평가하며, 해외언론은 한국을 빛낼인물로 평가했다. ‘리리(Lee Lee)’는 세계적인 팝가수들과 프로듀서와 앨범작업들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현재 해외및 한국 신예 아티스트들을 발굴해 세계시장에 선보이고있다. 강원도 홍보대사이기도 한 ‘리리(Lee Lee)’는 지난 2015년 2월 ‘아이 러브 평창및 강원’을 본인의 자비로 제작발표해 전세계에 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및 대한민국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리리’는 ‘세계팝음악시상식(The World Pop Music Awards)’을 차분히 준비해 한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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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6
  • 국제사회,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 주목
    ▲ 10월 25일, 중공 19기 1중전회에서 중공중앙총서기에 당선된 시진핑(習近平) 및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인 리커창(李克强), 리잔수(栗戰書), 왕양(汪洋), 왕후닝(王滬寧), 자오러지(趙樂際), 한정(韓正) 등이 인민대회당에서 19차 당대회를 취재하는 내외신 기자들과 만나 연설을 발표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가 24일 오전 베이징에서 폐막했다. 연일간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이 국제사회에서 고도로 주목을 받으면서 중국공산당 이론 계승, 혁신, 발전능력이 폭넓은 찬사를 받고 있다. 필리핀 일간지 마닐라스탠다드(Manila Standard)는 19차 당대회 개막식에서 시진핑 주석이 보고 중에 제기한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은 중국공산당이 중국을 리드해 위대한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건설하는 데 중요한 이론 토대를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은 역사의 전승에 중점을 두었고 시대와 같이 전진하는 것을 더 강조했다면서 중국 사회의 주요한 모순과 변화에 관련된 논술은 중국공산당의 중국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판단을 반영한다고 보도했다. 겐나디 주가노프(Gennady Zyuganov) 러시아 연방 공산당 중앙위원회 의장은 중국공산당은 이론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론혁신으로 국정운영 실천을 지도해 중국이 전세계인이 주목하는 성과를 끊임없이 거두도록 추진했고 경제, 정치, 국방 등 방면의 역량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도록 했다면서 5년간의 눈부신 성과는 이론혁신이 성공의 유력한 보장임을 입증하기에 족하다고 지적했다. 밀턴 레이스(Milton Reyes) 에콰도르 국가고등연구원 중국문제연구센터 주임은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은 중국공산당의 중요한 이론 혁신이며, 정치, 경제, 사회, 이데올로기와 환경보호 이념 등 차원에서 전방위적인 지도사상과 행동강령이라면서 이 중요한 사상은 중국 발전을 이끌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목표 실현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냐 나이로비 미국 국제관계대학의 한 교수는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은 중국공산당이 세계에 보내는 신호로 중국공산당이 더욱 자신감 있고 성숙했음을 공개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중국공산당이 리드하는 중국은 글로벌 사무 및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 개혁과 건설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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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5
  • 제16차 세계한상대회, 창원서 개막… 내외동포 경제인 3천 5백여 명 참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한 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축제 ‘제16차 세계한상대회’가 25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전 세계 50개국에서 모국을 찾은 한상과 국내기업인 등 총 3천 5백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더 나은 한상, 더 나은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국과 동포사회 간 경제교류 확대, 한상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한민족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축제 ‘제16차 세계한상대회’가 25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안상수 창원시장, 임도재 대회장 등 주요 인사와 해외 한상 및 국내 경제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해군의장대의 의장시범공연으로 문을 연 개회식에는 한상기 입장, 개식통고, 한우성 이사장의 개회사, 임도재 대회장의 대회사, 안상수 창원시장의 환영사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우성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 동안 한상대회는 성장을 거듭하면서 이제는 제품수출뿐만 아니라 한상을 통한 청년 해외 취업 등 ‘인재수출’의 큰 장터가 되면서 상생의 협력관계를 다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같은 언어와 문화로 뭉쳐진 한상대회는 우리의 결속된 힘을 세계 각국에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대회를 통해 모국 자본과 정열, 끈기와 뛰어난 지혜를 갖춘 전 세계 한상들의 교류는 개인의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 이어 임도재 대회장(가나 글로텍엔지니어링 대표)은 대회사를 통해 “동포 경제인들이 처음으로 모여 동포사회의 경제인들 간 유대를 강화하고, 조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창출하자는 의미에서 출범한 한상대회가 올해로 벌써 16년 차에 접어들었다”며 “올해는 그 동안의 대회를 통해 다져진 한상 네트워크를 활용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고,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모국의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세 번의 도전 끝에 한상대회를 유치한 창원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에서 첨단산업과 관광산업, 그리고 문화예술 산업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며 “내년 8월 열리는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한상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힘이 되어 주시길 당부 드린다. 창원에 머무시는 동안 국화축제를 통해 가을의 낭만과 정취, 창원시민의 정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환영의 말을 전했다. 이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축하인사, 김병윤 카이스트 창업원장의 ‘카이스트와 기술창업 생태계’를 주제 한 기조강연, 안상수 창원시장 주최 환영 만찬을 끝으로 대회 첫날 공식일정이 마무리 됐다. 개회식에 앞서, 오전에는 <제31차 한상대회 운영위원회>, <영 비즈니스 리더 포럼>, <제32차 리딩CEO 포럼 내부회의>, <한상포럼>과 <기업전시회 오프닝> 등이 열렸다. '제31차 한상대회 운영위원회'는 한우성 이사장을 포함해, 임도재 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제30차 한상대회 운영위원회 개최 결과, 제16차 세계한상대회 실행 계획 보고, 글로벌한상드림 추진 현황 등 대회 운영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 한민족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축제 ‘제16차 세계한상대회’가 25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오후에 진행된 <한상포럼>은 모국 기업인과 국내 경제인간 경제공동체를 구축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됐다. 한상대회 운영위원, 리딩CEO, 국내 중견기업 CEO 등이 참석한 포럼에서 한창우 (주)마루한 회장과 강호갑 중견기업인연합회 회장은 각각 ‘한상이 말하는 글로벌시장-기업인의 도덕과 윤리’, ‘중견기업이 바라보는 글로벌 시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대회 이틀째인 26일 오전에는 조성진 LG전자 부회장과 임지훈 카카오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서는 <한상 리더십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 <일대일 비즈니스미팅>, <국가간·지역간 밍글링> 등 본격적인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에서는 동아시아의 블루오션으로 평가되는 극동지역 투자 전략 방안을 논의하는 ‘특별 세션’을 비롯해 ‘4차 산업 세션’, ‘금융 세션’, ‘학술 세션’으로 세분화해 진행돼 맞춤형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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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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